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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방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동북아 네트워크

단둥 북중 변민 호시무역구

 

 

당시 찍었던 사진 하나 투척. 주차장처럼 생긴 곳에서 양국 공동 검역 및 통관을 거쳐 수출 전시관으로 상품을 옮긴다. 그곳에서 사고 팔고 하는 것인데 위의 말대로 8000위안... 대충 140만원 정도까지는 면세로 구매할 수 있다. 기존의 압록강철교와는 거리가 멀고 신압록강대교와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다.

 

올해 10월에 앞부분 개방하고 내년 4월에 전부 개방할 예정이다. 내가 봤을 때는 떨어지는 주변 아파트 가격 올릴려고 꼼수부린 것 같은데..어찌되었건 아파트 단지 정도 크기에 호시무역구 건설해놓고 너무 크게 광고한 것 같다.

 

어쨋건 북한 무역회사에서 넘어와서 장사한다는 것이 큰 의미는 있겠다 생각된다. 내년에 신압록강대교 건너와서 장사하면 그나마 더 이슈가 될 듯. (이상 사진 설명)

 

 

지난 9월 단둥 호시무역구 개장을 앞둔 곳에 방문했다.
사실 규모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고
8,000 위안 이하만 면세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쪽 상담 사무실에 들어가 중국어로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10월에 부분적으로 개장하고 2016년 4월에 본격적으로 개장한다.

 

해당 호시무역구 사무실 상담 직원 말에 따르면
북한 쪽은 개인이 아닌 무역회사 쪽만 입주할 계획이란다.

 

홍창진 기자님께서 요즘 맹활약 중이신데
아래 기사 내용에 정말 좋은 내용들이 많다.

 

특히 황금평 관련 부스가 있었다는 것이 눈에 띈다.
황금평은 북한과 중국 사이에 위치한 모래섬이다.

퇴적이 이루어지면서 현재는 중국에 붙어 있는 섬이다.

 

지난 9월에 방문한 이 섬에

이미 5층 정도의 사무 건물이 완공된 것을 확인했다.

장성택 처형 사건으로 황금평 개발이 흔들렸고

 

신압록강대교 개통이 지연되면서
황금평뿐만 아니라 단둥 신구 전 지역도 침체되었다.

 

그러나 황금평 전용 박람회 부스가 설치되었다는 것은
결국 신압록강대교 개통을 염두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래 사진은 연합뉴스 홍창진 기자님 기사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기자님, 늘 화이팅입니다.

 

'北中 해빙 첫 행사' 단둥 북중박람회 개막..호시무역구도 개장

북·중 해빙 조짐 속 교류확대 잣대..북한 기업 100개 참가 황금평특구 홍보부스도 마련 "북·중 경제협력 중단없이 추진"연합뉴스 | 입력 2015.10.15. 16:39

 

관련 뉴스 링크 :

http://media.daum.net/politics/north/newsview?newsid=20151015163902568&RIGHT_COMM=R1

 

 

 

(단둥<중국 랴오닝성>=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북한과 중국의 유일한 종합박람회 제4회 북중 박람회가 15일 개막한 가운데 박람회장에 마련된 황금평 경제특구 홍보부스가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010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황금평 섬의 공동개발을 요청했지만 김 위원장의 사망 등으로 사실상 중단됐다. 그러나 중국은 이번 박람회에 관련 부스를 설치해 계속적인 개발의지를 나타냈다. 2015.10.15 realis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