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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주 박사 낙서장

정도전 관련 책을 다시 보다가...





내가 존경하는 위인 중에 "삼봉 정도전"이 있다.
요즘 이 위인을 다룬 드라마가 있어 푹 빠져있다.

그래서 관련 책을 다시 찾아 읽다가 위화도 회군 부분에서 
온 몸에 다시 전율을 느꼈다. 

이 사진은 2013년 10월 3일에 위화도 건너편 압록강에서 찍은 사진이다. 
서정우 팀장님께서 찍어주신 내 사진.

압록강변에서 위화도를 바라보는 사진.
강 건너편은 북한 신의주 시이다. 

전쟁의 천재 이성계와 탁월한 혁명가 정도전.

변방에서 중심으로..
그래 모든 창조의 시작은 변방이며, 
그 변방 속에 새로운 역사의 태동이 시작되는 것이더라.

올 설날은 이 단둥에서 보내게 될텐데 

다시 한번 내 스스로의 전열을 다듬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