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23일 저는 중국 지린성 지린시에서 중국 지린성 투먼시까지 9시간에 걸쳐 기차를 타고 왔습니다. 

지금도 북중 접경도시 투먼시에 머물고 있습니다. 


올릴 자료는 많이 있습니다만...

일단 2년 전과 눈에 띄게 달라진 점 3가지만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나머지 내용들은 내일 다시 현장답사를 돌고 투먼 편만 따로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달라진 점 1) 투먼시 기차역이 바뀜.


기존의 투먼 역(2년 전)



2011년 10월에 찍었던 투먼 기차역이네요. 많이 낡았던 투먼 기차역.






2014.1.23. 오늘 오후 3시 반(중국시간)에 기차에 내려서 찍은 사진입니다. 









2014년 1월 23일에 블로거가 직접 찍은 중국 지린성 투먼시 버스 터미널.

투먼시 기차역에서 바로 내려 오른편에 위치해 있다. 

1월 24일 오늘 블로거는 여기에서 훈춘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이동할 예정이다. 

2년 전과 비교해서 없던 것 중에 경찰서도 눈에 띈다. 




달라진 점 2) 없었던 건물의 등장.





2014년 1월 23일에 찍은 중국 도문 변경 지역입니다. 

투먼시에 위치한 화물차 교각라인이죠. 

다녀오신 분들은 어딘지 바로 아실겁니다. 



중국 지린성 투먼시 해관(세관)에서 연결되는 화물차 교각은 바로 여기 변경지대 문을 통해 교각으로 진입합니다. 

참고로 여기서 표를 사고 교각 중간까지 갈 수 있지요.



북한 함경북도 남양군으로 이어지는 교각입니다. 교각 건너편은 함경북도 남양군입니다. 

별로 큰 변화는 없어 보이더군요. 북한 쪽 건물이 몇개 더 생긴 것을 제외하면요.




2014년 1월 23일에 찍은 중국 지린성 투먼시-북한 함경북도 남양군으로 연결되는 철로입니다. 

북한쪽에 건물이 많이 생긴 것 이외에는 큰 변화가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이 건물은 뭘까요?



2014년 1월 23일에 도문해관(중국 지린성 투먼시 세관) 바로 앞에 자리잡은 이 건물.

바로 화물차 교각으로 이어지는 라인 바로 뒤에 위치한 이 건물은 제가 전에 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 건물은 앞으로 "투먼시 공안국" 건물로 쓰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민에게 물어봤을 때 "투먼시 시 정부정사"로 쓰일 것이라고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고 ㅎ 건물 주변을 한바퀴 돌며 공사 게시판을 찾아보니 


공안국을 이리 크게 지었다고 합니다. 






더 자세히 확대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2014년 1월 24일 투먼에서 훈춘으로 떠나기 전에 저는 한 바퀴 돌면서 건물 관련 게시판을 찾았습니다. 



2014년 1월 24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제가 서있던 곳은 중국 지린성 투먼시 국문이라고 하지요.

바로 화물 교각이 시작되는 문입니다. 20위안을 주면 교각 중간까지 가게 해주었는데 국문 위에도 개방했더군요.

저는 이런 기회 잘 놓치지 않습니다. ㅎ


북한 함경북도 남양군을 등지고 본 풍경입니다. 

오른쪽이 투먼시 해관이 있는 곳이고 왼쪽이 아까 말씀드린 공안국이 들어설 곳이네요.






달라진 점 3) 두만강 광장에 보트를 타는 곳을 이런 썰매장으로 활용하더군요.




2011년 10월에 투먼시에서 함경북도 남양군 방향으로 찍었던 사진입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곳이 두만강입니다. 

저렇게 중국 국기를 달고 보트를 통해 관광 수입을 올리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국기를 내건 보트를 통해 강을 왕래하는 것이야 뭐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4년 1월 23일에 찍은 같은 장소의 사진입니다. 

저기 꽁꽁 언 곳이 두만강입니다. 

바로 제가 서있는 곳에서 저 타이어 썰매를 타면 두만강 을 건너 북한 함경북도 남양군 바로 앞까지 미끄러집니다. 

일종의 썰매 미끄럼틀이지요. 

기존에 있던 계단에 판을 대어 얼려놓고 미끄럼틀 삼아 두만강까지 놀이기구로 삼은 것입니다. 

그래도 국경지대인데 저로서는 이해가 안 되더군요.


이것도 북중경협의 일부라 할 수 있을까요? ㅎ



2014년 1월 23일에 다른 각도로 찍은 사진입니다. 

저기 건너편에는 한글로 2014년에는 두만강 변을 걷고 싶다.. 뭐 이런 구호가 적혀 있습니다.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저는 북한이 이를 용인했다라는 점이 흥미롭기도 했습니다. 



저기 초가집처럼 보이는게 원래 보트 표를 사고 타는 곳입니다. 

투먼에 와보신 분들은 저게 뭔지 감이 오실 겁니다. 

저걸 밀어놓고 저렇게 썰매장으로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북중 관계가 나빴더라면 이런 것도 힘들었겠지요?

이 주변에 군 부대도 있는데 사이가 좋지 않았더라면 오히려 더 틀어 막지 않았을지....





2014년 1월 23일에 찍인 두만강 광장 계획도입니다. 

11번이 아까 말씀드린 미끄럼틀이네요. 두만강을 건너서 남양군의 앞까지 닿는 썰매 미끄럼틀이요. 








이상 제가 어제 돌아보고 느꼈던 변화 세 가지를 사진과 함께 설명해보았습니다. 

저는 아직 중국 지린성 투먼시입니다. 


오전까지 더 돌고 북중러 접경도시 훈춘으로 떠납니다. 


저에게는 보물창고이지요. 





관련 자료 또 올리겠습니다. 






2011년, 2012년에 투먼 방문하고 남겼던 제 블로그 자료입니다. 

투먼시에 더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http://changzhu.tistory.com/entry/%ED%88%AC%EB%A8%BC-%ED%98%84%EC%9E%A5%EB%8B%B5%EC%82%AC%EA%B8%B0-2011%EB%85%84-10%EC%9B%94-2012%EB%85%84-2%EC%9B%94http://changzhu.tistory.com/entry/%ED%88%AC%EB%A8%BC-%ED%98%84%EC%9E%A5%EB%8B%B5%EC%82%AC%EA%B8%B0-2011%EB%85%84-10%EC%9B%94-2012%EB%85%84-2%EC%9B%94












상하이 푸단대 외교전공 박사과정 이창주

연락처 : sadmist@hanmail.net













Posted by Shanghai LEE 트랙백 0 : 댓글 0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