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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주 박사 낙서장

압록강(鴨綠江)을 바라보며





압록강이 왜 압록강인지 아는가..

수컷 오리의 푸른 머리 빛을 닮은 강이라 압록강(鴨綠江)이라 한다.
복잡한 국제정세와 한반도 정세 속에 이 푸른 압록강을 보자면
원래 자체가 존재했던 자연과 사람의 인식 속에 갇힌 국경 속에 선 나를 발견한다.

아, 저기 떠다니는 오리는 자연이고,

압록강 건너편에서 신의주를 바라보는 나는 인간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