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내로라는 부동산 업체인 완다광장이 연길에도 생긴다.
이는 내게 정말 충격적인 사건이다.
이미 단둥에서는 단동 완다광장이 개장한 상태.
완다광장을 지지해주는 중국 모 정치인이 있다는 소문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연길에 완다광장이 건설되었다는 것은
중국의 대기업이 연변을 중심으로 한 경제개발에 돈 냄새를 맡았다는 의미.
이를 다시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북한의 개방이 멀지 않았다는 신호로 해석 가능.
나야 초보지만 이런 것을 보고 흐름을 읽을 수는 있게 된 듯하다.
중국-북한 접경지역을 이젠 8차례 이상 다니다보니
풍월을 읽는 개는 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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