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에 제가 직접 찍었던 중국 지린성 투먼시 사진입니다.
어제 중국의 뉴스에 따르면
중국 지린성 투먼과
북한 함경북도 온성군 남양 세관 사이에
"투먼~남양 '도로' 교각" 건설을
북중 양국 간에 체결했습니다.
사진: 중국 측 자료, 투먼~남양 간 도로 교각 건설 관련 체결식 모습.
리진쥔 주 북한 중국대사와
박명국 북한 부외상 간에 체결.
현재 이미 철로와 도로 교각이 있지만
새로 건설하기로 체결한 것입니다.
권하세관~원정리 세관,
단둥의 신압록강대교에 이어 새로운 교각 건설
중국은 이로써 북중 접경지역에 대교 건설과 교각 건설을 다시 강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단둥~신의주의 신압록강대교, 훈춘 권하세관~원정리세관 신두만강대교를 들 수 있구요.
그리고 중국 지린성 지안(집안)~만포 간의 도로 교각 건설,
위에서 말씀드린 투먼~남양 간의 도로교각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사타자, 창바이, 린지앙, 백두산 지역 개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네요.
중국은 이런 모든 개발을 일대일로(현대판 실크로드) 전략으로 묶어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일대일로 관련해서는 미리 글을 쓴 적이 있지요.
북방경제로 연결하기 위한 한국의 정책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특히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기 위한 복합 네트워크를 마련해야 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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