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주 박사 낙서장/일상 생활 속에서'에 해당되는 글 36건

  1. 2013.03.13 너의 벗 되리라.
  2. 2013.03.12 소외된 아이와의 대화
  3. 2013.03.10 석양. 음. 혹은. 정말. 가끔.
  4. 2013.03.09 새벽 2시, 거리에서..
  5. 2013.03.09 상하이의 봄, 그리고 꽃 (2)
  6. 2013.03.08 품격있는 상하이의 개 ..

 

 

 

 

아가야, 걱정마. 난 너의 친구야.

 

 

 

 

 

 

 

 

 

3개월만에 청소년이 되어버린 귀요미 야옹님_

푸단대 기숙사에서 나로 인해 얼음이 되어버렸던 순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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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있는 아이가 내게 다가온다.

아장아장 헤엄쳐 내게 온다.

내가 보고 싶었니?

저 아이에게 달려가 인사하고 안아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

 

힘들지?

세상의 온갖 풍파를 맞으며 살아가는게 너무 힘들지?

우리 꼭 참고 열심히 살아가자.

 

 

 

 

 

 

 

예원에서.. 그 북적거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소외되어 있는 아이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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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 도시는 그들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먹거리... 음... 특히 회? 크 !! 그 특유의 비린내 !!

바다.. 해변가.. 그리고 항구 주변의 사람들.. 등등이라 해두죠.

 

항구 도시가 간직한 매력 중에 제일로 꼽는 것.

저는 개인적으로 석양이라 생각합니다.

 

석양...

 

빛이 만들어낸 은은한 예술품.

특히 항구 도시에서 느끼는 석양이란... 참 일품이죠..

 

위의 사진은 저녁시간 쯔음에 상하이의 미국 영사관 근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오해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리는데, 근처에 괜찮은 술집이 있다고 해서 간겁니다. 헤헷.

 

낮과 밤의 중간 사이..

이것도 경계이고, 또 신영복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던 시간의 "변방"이라 할 수 있겠군요.

 

음...

 

제가 어렸을 때에 그림자를 천천히 바라본 적이 있습니다.

그림자... 석양 이야기하다 왜 갑자기 그림자?

그림자를 바라보면 어둠과 밝음이 명확히 갈려있지 않습니다.

회색부분이 있는거죠..

햇볕의 강도에 따라 그 경계의 애매한 부분이 길어졌다 짧아졌다 그러지만,

역시 명확하게 갈리는 경우는 없습니다.

 

석양이 그런 시간의 스펙트럼 위에 자리잡고 있는게 아닐까요..

 

혹은..

 

달무리를 바라봐도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달이 은은하게 빛을 발산하지만,

달이 태양처럼 온 세상을 비추지는 못합니다.

마치 원래 은은했던 백열등 정도의 밝기였는데,

그곳에 한지를 감싸놓은 듯

어둠 속에 은은함으로 고운 빛을 내고 있을 뿐이지요.

 

석양이 그런 달무리 같은 명암의 변방에 존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정말...

 

석양을 바라보면 정말 많은 생각이 듭니다.

하루라는 시간의 변방에서 낮을 떠나보내야하는 아쉬움과 밤을 맞이해야하는 기쁨..

혹은 그 반대..

 

그럼 이건 어떤가요?

일주일이라는 시간 속에서 바라본 석양..

평일은.. 오늘 하루가 끝났다는 아쉬움과 반성.. 그리고 다시 내일에 대한 계획...

 

그럼 내일 출근해야하는 일요일의 석양이라면 어떤가요?

휴일이 끝났다는 아쉬움과 새로운 일주일의 시작이라는 긴장....

 

인생의 허무함...

새로운 일주일을 위해 쉬어줘야겠다는 그런 느낌..

 

가끔...

 

저는 석양을 만져봅니다.

바라보고 그 은은한 빛을 온몸으로 터치해봅니다.

 

그리고 호흡을 해보고,

다시 그리고 그 자체로서 행복이라 느껴봅니다.

 

그립네요.. 석양 속에서 함께 추억을 나눴던 사람들..

이런 이유로 제 블로그 제목인..

"공간. 시간. 인간. 그리고. 인연."이 글귀가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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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푸단대 거리에서.. 찍은 사진_

 

개인적으로는 제가 찍은 사진 중에 가장 예술성이 짙은 사진이라 생각합니다.

사진을 잘 찍는 것은 아니구요.

그냥 이렇게 제가 느낌 오는대로 사진 찍는 것은 좋아합니다.

 

상하이 푸단대를 아시는 분들을 위해 정확한 위치를 설명해드리면,

지금 이 거리를 쭉 타고 가면 기숙사동으로 들어가는 문이 나오지요.

 

음... 2012년 하반기에 찍은 사진인데...

 

잠시 기분도 너무 울적하고 그래서

막무가내로 밤새 자전거를 타고 학교를 맴돌았죠.

한참 돌다가 이 거리에 들어섰는데,

곧게 뻗은 거리에 가로수들이 스스로 구도를 잡고

거리의 가로등의 빛들은 내 앞에서 부서져 조각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언제든 행인으로 가득할 것만 같던 거리가 새벽 2시에는 텅텅비었고,

제가 서있는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을 향해 바라보는 느낌은.. 뭔가 쓸쓸하기도 했고..

혼자라서 다행이다는 뭐 그런 알 수 없는 해방감도 주더군요.

 

사진을 찍으면서 생각했던건데,

 

이 길을 자전거 타고 쭉 가면 내가 밝은 곳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쓸데 없이 내가 스스로 어두운 곳에 서있으면서

밝은 곳에 서있지 않는 지금 나의 모습을 한탄하는게 너무 이이가 없기도 했습니다.

 

조금만 더 용기를 내어서 앞으로 가면 내가 원하는 밝은 곳인데,

오히려 저는 어두운 곳에 적응하여 밝은 곳을 두려워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라는 생각..

 

아예 어두운 부분과 아예 밝은 부분의 경계 사이에서 빛의 조각을 바라보며

그렇게 저는 명암의 경계를 즐기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내 몸에 나는 적당한 땀냄새가 싫지 않았고, 

밤이라서 잠이 오는 듯하기도 했고,

조금 더 돌아다니고 싶기도 했고,

그냥저냥 동화같은 이 풍경 속에 잠시 빠져들고 싶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거리에서..

 

 

혼자만의 추억에 잠길 수 있다는 것도 나름의 행운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사진을 자세히 드려다보시면 오른쪽 하단에 제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음... 아이폰으로 거리의 풍경을 사냥하는 저의 모습이지요.

 

그렇게 아무도 없던 새벽 2시 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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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날씨가 요즘 무척 좋군요.

봄이 저 앞에 저를 향해 막 뛰어오는 것 같습니다.

 

2012년 봄에 상하이에서 찍은 꽃 사진인데,

이 꽃의 향기까지 블로그에 실을 수 없는게 너무 아쉽네요.

 

이제 곧 상하이의 많은 공원에 각양각색의 꽃들로 가득하고,

꽃 향기가 지나가는 사람들을 매료시키겠죠?

 

이 사진을 바라보며 평화로움..

그 소중한 가치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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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ShangHai Han 2013.03.09 00:54

    설레는 봄이 왔다는~ 오빠의 블로그 예찬이 생각나 구경하러왔어요 ㅎㅎ shanghai Lee라고 하니 왠지 있어보여 슬~쩍 따라해봅니다ㅋㅋ

    • addr | edit/del Shanghai LEE 2013.03.09 10:55 신고

      저의 추측이 맞다면 한씨 님이시군요. ㅋ 자주 놀러와요. 와줘서 고맙구요. ^^*

 

 

 

2012년 5월쯔음, 홍커우 축구경기장 부근에 루쉰 공원과 생가를 상하이 사회과학원 마츠 교수님과 돌아다녔습니다.

루쉰 생가로 가는 길에 중국 상하이 개 한 마리가 우리를 맞이하더군요.

 

그런데.. 정말... 개가... 너무 멋드러진 중국 상하이 스타일이었습니다..

개가 마치 나에게 "NishiShui?" 라며 쳐다보는 것 같았습니다.... "넌 누구냐"라는 중국 말이지요... ;;

 

이렇듯 중국에서 생활하다보면 나름 소소한 즐거움이 있습니다.

 

다음에 베이징에서 찍은 개 한 마리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제가 그 개를 얼마나 두려워했는지 그 사진 한 장을 통해 여실히 드러나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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