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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단대 기숙사에서 상하이 푸단대 기숙사 동쪽 복도 끝 창문에서 찍은 사진. 2층으로 된 구름층이 석양과 함께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을 이룬다. 더보기
(2013.2. 번역 有) 중국, 북한에 "국경외 가공" 업무 첫째 조인 중국이 북한에 "국경외 가공" 업무 첫번째 조인 中国第一笔对朝鲜“出境加工”业务获签批 번역 : 중국 상하이 푸단대 외교전공 박사과정 이창주 글 출처 : 상무부 주 대련 특파원 사무처 文章来源: 商务部驻大连特派员办事处 2013-02-01 11:27 소식에 따르면, 국가 유관 기관의 비준으로 훈춘 윈다 의류 유한공사, 지린 터라이 발직 유한공사, 훈춘 홍펑 의류제작 유한공사, 샤오다오 의료(훈춘) 의류 유한 공사 등 4개의 기업이 첫 번째 북한 내 국경외 가공업무 시범 기업이 되었다. 2013년 1월부터 국경외 가공 업무를 진행할 것이며, 시범 기한은 2년이다. 북한 내 “국경외 가공” 업무란, 훈춘 기업이 국내 주문서를 받고, 북한 역내 노동력을 통해 국경외 가공을 실시하고 반대로 들여와 국내에서 판매하는 .. 더보기
<예고> 4월초에 단둥 북중경협 현장 최신 자료 업데이트 단둥에 잠깐 가려합니다. 정확한 기간은 공개하지 않도록 하지요. 현재 핫이슈인 북중경협 현장, 중국의 대북제재 현실, 특히 압록강을 경계로 펼쳐지는 경제적 교류관련 인프라 건설 현장, 일교양도, 즉 황금평-위화도, 신압록강대교 건설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려합니다. 그리고 단둥을 한 축으로 생기는 중국 동북3성 인프라 건설 현장도 살펴볼까합니다. 관련 사진 자료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Coming Soon. 더보기
한국사람, 중국사람, 일본사람..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한국사람, 중국사람, 일본사람... 내 눈에는 모두 사람일 뿐이다. 난 단지 그들의 정부의 행위가 마음에 들지 않을 뿐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 그들의 정부 행위로 인해 그 나라의 모든 사람들이 욕먹고 서로 감정이 격해지는 악순환이 시스템을 갖추고 학자들은 이를 이론화하여 전쟁을 유도하고 있는 것 같다. "짐이 곧 국가"인 시대는 이미 구석기 시대 아닌가. 어떻게 그 정부가 시스템을 갖추어 프로그램을 짜고 각 국민들이 어떻게 그 프로그램에 맞추어 이익활동을 하는가가 내 주요 관심사인데 감정적으로 선동하는 사람들 보면 참 갑갑 답답하다. 내 눈에는 이런 배타적 애국주의와 편협된 국가주의를 가진 사람들 이런 분위기를 조장하는 사람들.. 모두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싸구려 술을 들이.. 더보기
고양이 가족 따뜻함과 화목함. 그래. 그런 것들. 더보기
존경이라는 것 존경이라는 것은 내부에서 스스로 우러러 나오는 것이지 강요에 의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지위가 높다고, 학력이 높다고, 나이가 많다고, 경험이 많다고, 돈이 더 많다고, 힘이 더 쎄다고 함부로 존경을 강요하는 순간, 그것은 이미 폭력이다. 오히려 상대방을 배려하고 자기를 낮추려는 자세, 상대방의 아픔을 내 아픔처럼 아파하고 함께 울 수 있는 자세. 약자건 강자건 가리지 않고 진심으로 사람으로서 존경하고 이해하려는 모습. 이 모든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난 그런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이런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마음가짐과 이런 사람을 흉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자기가 타인을 존경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서 남에게 왜 나를 인정해주지 않느냐고 울부짖는 이 사회가 너무 아쉬울 따름이다. 난 적어.. 더보기
중국 대북제재 소극론, 이창주 중국 신문 분석(시진핑 러시아 방문 관련 신문) 상하이 푸단대 외교전공 박사과정의 이창주 중국 신문분석. 이창주의 주장. "향후 중국은 대북 제재에 적극적이지 않을 것이며, 궁극적으로 북한의 나선특별시 개발에 더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다." 시진핑 중국 주석이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러시아에 공식 방문할 것이라는 중국의 보도가 있었다. 중요한 것은 시진핑 중국 주석이 취임 뒤 첫 방문국으로 "러시아"를 선택했다는 것이다. 우리가 기억할 것은 작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사실상 당선 직전에 중국에 방문했었던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가 긴밀히 협조하고 있는 현상은 군사 합동 훈련, 세계 각종 현안 협조, 변경지역 개발 등등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문제는 오늘자 중국 신문을 살펴보면, 중국이 동북지역 개발에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조짐이 곳곳에 보이고 있다.. 더보기
언제나 역전은 가능하다. 상황이 아무리 어려워도 역전의 공간은 있는 법. 제 핸드폰 배경 화면. 그런데.. 반대로 내가 아무리 유리한 상황이라도 상대방에게 역시 역전의 공간은 늘 존재한다. 더보기
한기가 무뎌진 바람, 그리고 꽃 바람이 불어 춥더니, 이제는 바람 속에 날카롭던 한기가 무뎌졌네요. 반가워, 꽃들아. 푸단대 거리에서. 더보기
이창주의 투먼 현장답사기(완결판) 2011년 10월, 2012년 2월 중국 상하이 푸단대 외교전공 박사과정 이창주 중국 지린(吉林)성의 투먼(도문,圖們)에 세 차례 다녀왔습니다. 2011년 10월에 혼자 긴 일정으로 동북 3성 지역을 돌 때 한번, 2012년 2월에 혼자 한번, 그리고 가이드하면서 한번. 위의 사진은 2011년 10월에 투먼에 도착하여 찍은 두만강 사진입니다. 역시 날씨가 좋을 때 돌아다녀야겠더군요. 2월에 갔을 때에는 정말 살인적인 추위를 뚫으며 돌아다녔으니까요. 앞에 보이는게 두만강입니다. 그럼 그 건너편은? 북한입니다. 북한 함경북도 남양군입니다. 투먼.. 앞으로 이 블로그에서 더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만, 여기는 현장답사하면서 제가 여행자로서 느꼈던 점만 간단히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두만강을 처음보면서 느낀점은... 압록강에 비해 너무 좁다.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