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있는 아이가 내게 다가온다.

아장아장 헤엄쳐 내게 온다.

내가 보고 싶었니?

저 아이에게 달려가 인사하고 안아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

 

힘들지?

세상의 온갖 풍파를 맞으며 살아가는게 너무 힘들지?

우리 꼭 참고 열심히 살아가자.

 

 

 

 

 

 

 

예원에서.. 그 북적거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소외되어 있는 아이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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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중 정상회담 때 잠깐 대사관 일을 도와드리러 베이징에 갔습니다.

사진 속 공간은 어디냐구요?

 

베이징 왕푸징입니다.

한중 정상회담이 마지막 웃지 못할 해프닝을 제외하고 잘 마무리되고,

베이징 페닌슐라에서 빌린 자전거를 타고 새벽3시에 열심히 돌아다녔던 기억이 나는군요.

 

거리가 젖은 것은 비가 왔던 것은 아니구요,

당시 청소 차량이 물을 뿌리며 거리를 청소해서 젖은겁니다.

 

저도 은근히 이런 분위기를 즐기는 것 같네요.

평상시 사람이 붐비는 곳에 새벽에 찾아가 아무도 없는 것을 즐기는 듯한...

 

베이징에서 근무하던 때가 가끔 그립기도 합니다.

지금의 베이징은 황사로 뒤덮여 수명 단축을 앞당긴다는 말을 들으면....

뭐... 그런 생각이 쑤욱 들어가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저는 여전히 상하이 사람들보다 베이징 사람들이 더 정겹고 그런 느낌이네요.

저만 그런 것 같지는 않더군요.

 

 

베이징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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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일 단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될 지 모르겠네요.

물론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이지만 이 사진을 바라볼 때마다 가슴으로 웁니다.

 

2011년 한국문화원에서 근무하면서 돈을 모아 반드시 현장답사를 다녀와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왜 "현장답사"라고 표현하냐구요?

 

그 이유는 제가 석사논문을

"중국 해양력의 한반도 동해 진출 전략 연구: 네트워크 세계정치 이론 분석" 이라는 제목으로 썼었고,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졸작이니 찾아보시지는 마시구요.

 

이번에 이 논문을 아예 다시 써서

"변방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동북아 네트워크(가제)"로 5월 책이 나오는데,

그 책으로 많은 분들의 비판을 수용하고 많이 배우는 지침서로 삼을까 합니다.

 

어쨋건,

단둥에 가는 길은 저의 가슴을 너무 벅차게 했습니다.

일정을 너무 긴박하게 짜서 더 자세히 보지 못했던 것이 아쉽더군요.

 

 

<지도 정보: baidu, 관련 일정 표시는 본인이 직접 작성>

 

예전에 블로그에서도 일정을 소개하기는 했지만,

아직 못보신 분들을 위해 알려드리면..

2011년 10월1일부터 2011년 10월 8일까지의 일정이었고,

베이징-단둥-다롄(뤼순)-투먼-훈춘(방천)-옌지-카이샨툰-옌지-베이징의 일정이었습니다.

 

나중에 제가 다녀온 지도 그려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에서 중동아프리카학과에 있었던 노경민 군이

위에 보이시는 제 페이스북 지도를 보고 탈북자 루트 같다고 댓글달았던게 생각나는군요.

 

사실 탈북자 루트 같은게 아니라 탈북자 루트입니다. ;;

 

그래서 그 댓글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못했던게 기억이 나는군요.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하라는 일은 안하고 가기전에 철저히 사전조사했습니다.

구글 지도 들어가고 실사 버전 들어가서 최대한 시뮬레이션을 짜고 일정을 짜고 그랬습니다.

어찌되었건 북중 간의 변경지역을 가는 것이고 너무 두려움과 설렘이 공존했기 때문입니다.

 

단둥 공항에 도착하여 바로 택시를 타고 신압록강대교 건설 현장에 갔습니다.

신압록강에 대한 이야기는 5월부터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조만간 다시 현장에 다녀올건데 관련하여 업데이트된 소식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11년 10월 1일 당시 신압로강 대교 건설 사진, 관련 업데이트 및 자료 소개는 차후에 하겠습니다.>

 

압록강을 처음 바라보는 기분은.. 그때 그 기분을 제가 잊을 수 있을까요?

너무 긴장해서 경직되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저 압록강 넘어가 북한이라니.. 신의주..

뭐랄까요.. 조선시대의 청나라로 넘어가는 사신이라도 된 느낌이었습니다.

 

단둥..

 

이성계가 말머리를 돌렸다는 위화도가 마주하는 곳..

연암 박지원이 베이징과 청더(승덕)으로 가기 위한 이국의 첫 방문지..

 

 

 

 

신압록강대교.. 랑터우항에서 월량도까지 타고왔던 택시를 타고 다시 갔습니다.

중국령의 압록강 섬이지요.

 

압록강 중간에 있는 섬으로 호텔과 놀이공산 비슷한게 있습니다.

제가 봤을 때 북한에 보이기 위한 시설 같기는 했지만 나름 운치있고 좋았습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월량도이지요.

크기는 음.. 한국외대 정도의 1/2 정도였습니다.

정말 크기가 작다는 의미지요.

 

월량도부터 위화도 건너편까지 정말 걷고 또 걸었습니다.

이유는 정말 간단했습니다.

온 몸으로 느끼고 싶었습니다.

공간은 시간의 결정체(結晶體)라고 Manuel Castells가 말했었죠.

 

정말 이 공간 위에 남아있는 모든 것을 느끼고 싶었습니다.

월량도를 가볍게 돌고 압록강을 쭉 타고 걸었습니다.

생각하고 걷고 생각하고 노트북까지 들어 너무 무거웠던 가방이 제 인생의 무게라 생각하며..

 

이 글의 첫번째 사진이 월량도에서 막 빠져나와 찍었던 사진입니다.

월량도에서 나오는데 비가 갑자기 내렸습니다.

우산도 없었는데 그냥 다 맞았습니다.

가리고 싶은 생각도 없었구요.

 

지나가는 소나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가 그치고 무지개가 제 눈앞에 딱 !! 있더군요.

앞에 보이시는 강이 바로 압록강입니다.

건너편은 북한의 신의주.. 요즘 정말 핫플레이스지요.

압록강에 무지개가 두개나 생겼습니다.

주민들도 참 보기 드문 광경이라 그러더군요.

 

비를 맞아 더 무거워진 가방을 잠시 내려두고 조심스레 사진을 찍었습니다.

너무 아름다워서 또 바라보고 또 바라보고 그랬습니다.

비.. 그리고 무지개.. 다시 그 무거운 짐... 무거운 발걸음... 하지만 내부에 멈추지 않는 내 열정..

 

지금 맨 첫 사진은 저의 페이스북 커버사진입니다.

반드시 새로운 네트워크를 그려 통일과 동북아 평화 프로세스를 실현하겠다는 다짐을

여러 차례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 1시간 30분 넘게 걸으니 압록강단교가 나오더군요.

 

 

 

 

짜잔 !! 그렇게 힘들고 힘들던 걸음 끝에 드디어 도착.

물론 철저히 시뮬레이션을 통한 준비를 해와서 어떻게 길을 가는지

지금 보는게 무엇인지 다 알고 왔습니다.

제가 나름 살아있는 네비게이터라고 자부하기 때문에 !! 현장답사에 타고난 것 같기도 하고.. ;;

그런데 거리에 대한 감이 없어서 너무 먼 길을 걸어왔다는 단점이 있었죠.

 

밑에도 계속하여 사진이 있지만 자세히 보시면 한쌍으로 된 철교입니다.

 

 

위에 있는 그림은 .. 음.. 

아무리 찾아봐도 철교 다리 밑의 구조가 어떻게 생겼는지 사진을 찍어 놓지 않았길래,

제가 직접 찍어본 것입니다. 

(물론 여기 올린 사진은 전부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인용할 때 출처 꼭 !!)

 

일제시대에 일본애들이 만주로 넘어오기 위해 지은 것이라는데 아직까지 짱짱하게 쓰고 있다니..

참 놀라울 따름이더군요.

 

전에 압록강 단교에 대해 간단히 설명은 드렸지만 다시 알려드리면,

압록강대교는 한쌍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압록강철교라고도 하더군요.)

그중 중국을 등지고 북한을 바라보는 방향(즉 남향)으로 보았을 때

왼쪽이 온전하게 이어진 쪽이고

오른쪽이 끊어진 다리, 즉 단교(斷橋)입니다.

 

일제시대에 한반도에서 만주로 넘어가기 위해 일본애들이 건설한 것으로,

한국전쟁 당시 미군이 전투기 폭격을 통해 중공군이 넘어오는 것을 저지했다는 스토리가 있지요.

그리서 중국 사람들은 이를 항미원조(抗美援朝)의 상징이라 단교에 대해 이야기하더군요.

 

항미원조(抗美援朝)가 뭐냐구요?

"미"는 미국을 의미하는 것이구요. "조"는 북한(조선)을 의미합니다.

미국에 대항하여 북한(조선)을 돕는다는 의미이지요.

중국 사람들은 북한을 조선이라 부릅니다.

예전 1980년대까지 남조선, 북조선이라 부르다가

전두환 시기 중국 여객기가 한국에 불시착한 적이 있었는데 한국이 잘 처리해줘서

그 때부터 한중 간의 관계가 좋아졌고,

중국이 한국을 남조선이 아닌 한국으로 불렀고,

중국이 북한을 북조선이 아닌 조선이라 불렀다더군요.

 

왜 이런걸 다 아냐구요?

옛날 뉴스 뒤져보면 이런거 다 나옵니다.

 

어찌되었건 단교는 중국에서 압록강 중간까지는 남아있고

단둥의 관광명소가 되었지요.

 

 

 

당시.. 완전 긴장했던... 이창주 님_

이곳은 누구나 들어갈 수 있습니다.

물론 표를 산다면요.

 

당시 하필 중국의 국경절이라 사람이 북적였고,

또 한국전쟁에 큰 의미를 두고 있던 중국 사라들이 많이 찾아왔더군요.

한국 사람들도 꽤 보였는데, 혼자 온 사람은 역시 저밖에 없었습니다.

 

 

 

단교 끝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한국 전쟁의 흔적이지요.

아까 제가 인용한 말 생각나나요?

공간은 시간의 결정체라는 마뉴엘 카스텔스의 말_

 

폭격에 의해 엿가락처럼 휘어진(오랜만에 쓰는 표현이네요) 단교를 보며 또 많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또 지금 저기 서있던 곳이 바로 압록강 중간 지점이었지요.

이곳에 또 돈을 내면..(징한 놈들..) 망원경으로 북한의 신의주를 아주 희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로 보이냐구요?

압록강에서 빨래하는 아줌마가 살짝 보일까말까 정도..

 

확실히 북한은 전기 공급이 부족하나 보더군요.

밤이 되어도 북한은 전기 없이 횃불(?)로 지내는 것 같았습니다.

 

반대로 단둥은 텅텅 비어있는 아파트도 온갖 전깃불로 치장을 해놓았더군요.

왜 그런지 아시죠? 중국의 프로파간다입니다.

 

 

석양.... 아 글도 썼는데...

단둥의 석양은 뭔가 심심했지만 그래도 역시 은은한 맛은 있더군요.

이 사진을 바라보는 것을 기준으로 오른쪽이 단둥, 왼쪽이 신의주입니다.

 

별로 감흥이 없으시다구요?

오른쪽이 중국, 왼쪽이 북한입니다. (역시 프레임의 힘이란...)

 

벌써 어두워지다니.. 갈 곳이 너무 많은데...

이쯤 되니 아까 걸어왔던게 너무 후회되더군요..

 

 

역시나.... 단교를 다시 건너서 돌아오니 석양이 보라색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더니 점차 압록강 쌍교 (욕 아닙니다.)에 전깃불이 번쩍번쩍 !!

제가 개인적으로 물을 너무 좋아하는데,

압록강 물 위에 비쳐진 전깃불이 춤추는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중조변경 압록강 단둥이라 써져있는 비석 비슷한거 보이시나요?

저거 가짜입니다.

 

사진찍으라고 여기 상인이 복제판 놔둔 것입니다.

그래도 뭔가 멋져 보이니 압록강대교를 배경으로 사진 찰칵 !!

 

 

 

위화도 건너편까지 미친 듯이 갔다가 다시 단교로 돌아오니 깊은 밤이 되었습니다.

위화도 사진은 왜 올리지 않느냐구요?

너무 컴컴해서... 사진이 너무 안나오더라구요.

북한 사람들이 전깃불을 쓰지 않고 횃불(?)을 쓰니 이거 원.. 사진이 안나왔습니다.

이번에 단둥 다녀와서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깊은 밤에 다시 도착한 단교는 역시 너무 예뻤습니다.

느낌이 또 다르더군요.

 

여기에서 또 장사쟁이 단둥 상인들은 앞에 보이시는 등을 팔더군요.

종이로 되어 있는데, 저걸 펴서 안에 양초를 넣으면 바람을 타고 신의주로 날라갑니다.

 

압록강 위에 꽤 많은 것들이 떠다니죠?

저도 하나 날려보냈습니다.

 

살짝 적벽대전 Feel도 나고.. (?) 아무튼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80위안짜리(한국돈 약 만원 넘는 가격) 여관을 어렵게 찾아서... 다시는 그런데서 자고 싶지 않더군요..

대련으로 가기 위해 잠을 청했습니다.

 

물론 여관에 짐을 놔두고 근처 꼬치집에 가서 압록강 맥주에 양꼬치를 먹기는 했지만요. ㅋ

 

 

 

자는 곳도 별로고 해서 아침 6시에 일어났습니다.

원래 제가 아침형 인간이기도 하거니와

자는 곳도 불편하고 또 이 공간과 이별하기 전에 한번더 둘러보고 싶기도 했구요.

 

근처에 있는 단둥 세관, 역, 구도심 시장, 전부다 조사하고 인터뷰하고 그랬습니다.

관련 자료는 추후에 업데이트와 함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온전하게 이어진 철교는 철도길과 도로가 함께 있습니다.

기차가 지나갈 때는 화물트럭이 지나갈 수 없고,

화물트럭이 지나갈 때는 기차가 지나갈 수 없다고 하더군요.

 

2014년에 신압로강 대교가 완공이 되면 도로는 그쪽을 쓰고,

이곳은 아마 철로로만 쓰여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2013년 1월 1일부터 베이징-단둥-신의주-평양 라인이 매일 운행됩니다.

구라치지 말라구요?

 

http://news.sina.com.cn/o/2013-01-01/142725939717.shtml

 

관련 중국 신문 자료입니다.

 

지금 한국만 신경쓰지 않고 있는 이슈이지요.

지금도 북중 간의 교류는 여러분이 상상하는 그 이상입니다.

 

지금 중국 사람들은 자기 자가용으로 나선특별시 들어가 여행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 핸드폰 사용도 가능하고 심지어는 3G 인터넷도 사용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저의 정보원(?)들..이라고 하면 좀 그렇고,

저에게 정보를 알려주시는 많은 분들의 제보(?)에 따르면 더 놀라운 사실들이 있으나

제가 직접 문서로까지 확인한 것들만 말씀드립니다.

 

왜... 한국만 모를까...

 

 

참... 아쉽네요..

 

어찌되었건 저는 다시 아침 일찍 단둥의 기차역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대북제재를 통해 북한이 다른 곳에 한눈 팔지 않게 잘 막고,

그 북한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위협이나 그런거 이제 그만하라고 그러고

안정적을 개혁개방할 수 있게.. 우리가 어떤 전략을 짜야할지...

 

이런 고민을 하며 다음 장소로 옮겼습니다.

 

 

 

저작권 관련하여..

지금 올리는 모든 사진은 2011년 10월 1일과 2일 제가 직접 찍은 사진들입니다.

혹시 사용하시게 된다면 사용하셔도 괜찮으나 사진의 출처를 꼭 밝혀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중국 상하이 푸단대 외교전공 박사과정에 있는 이창주입니다.

 

특히, 관련 기사자료를 쓰시는 기자분들, 사진을 쓰신다면 환영입니다만

꼭 출처를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단둥에 조만간 또 다녀올 계획입니다.

돈도 안되는 짓을 왜 자꾸 어려운 살림에 하냐구요?

배움에 대한 갈구, 꿈을 위한 열정이라 대답하겠습니다.

 

올해 5월에 책이 한권 나옵니다.

그때 맞추어 제가 그린 삽화와 사진 대량으로 다시 올려 설명할 계획입니다.

그 전까지는 제가 여행했던 것들을 서술하여 쓰는 형식으로 올리구요.

 

조금이나마 제 블로그를 읽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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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 도시는 그들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먹거리... 음... 특히 회? 크 !! 그 특유의 비린내 !!

바다.. 해변가.. 그리고 항구 주변의 사람들.. 등등이라 해두죠.

 

항구 도시가 간직한 매력 중에 제일로 꼽는 것.

저는 개인적으로 석양이라 생각합니다.

 

석양...

 

빛이 만들어낸 은은한 예술품.

특히 항구 도시에서 느끼는 석양이란... 참 일품이죠..

 

위의 사진은 저녁시간 쯔음에 상하이의 미국 영사관 근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오해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리는데, 근처에 괜찮은 술집이 있다고 해서 간겁니다. 헤헷.

 

낮과 밤의 중간 사이..

이것도 경계이고, 또 신영복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던 시간의 "변방"이라 할 수 있겠군요.

 

음...

 

제가 어렸을 때에 그림자를 천천히 바라본 적이 있습니다.

그림자... 석양 이야기하다 왜 갑자기 그림자?

그림자를 바라보면 어둠과 밝음이 명확히 갈려있지 않습니다.

회색부분이 있는거죠..

햇볕의 강도에 따라 그 경계의 애매한 부분이 길어졌다 짧아졌다 그러지만,

역시 명확하게 갈리는 경우는 없습니다.

 

석양이 그런 시간의 스펙트럼 위에 자리잡고 있는게 아닐까요..

 

혹은..

 

달무리를 바라봐도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달이 은은하게 빛을 발산하지만,

달이 태양처럼 온 세상을 비추지는 못합니다.

마치 원래 은은했던 백열등 정도의 밝기였는데,

그곳에 한지를 감싸놓은 듯

어둠 속에 은은함으로 고운 빛을 내고 있을 뿐이지요.

 

석양이 그런 달무리 같은 명암의 변방에 존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정말...

 

석양을 바라보면 정말 많은 생각이 듭니다.

하루라는 시간의 변방에서 낮을 떠나보내야하는 아쉬움과 밤을 맞이해야하는 기쁨..

혹은 그 반대..

 

그럼 이건 어떤가요?

일주일이라는 시간 속에서 바라본 석양..

평일은.. 오늘 하루가 끝났다는 아쉬움과 반성.. 그리고 다시 내일에 대한 계획...

 

그럼 내일 출근해야하는 일요일의 석양이라면 어떤가요?

휴일이 끝났다는 아쉬움과 새로운 일주일의 시작이라는 긴장....

 

인생의 허무함...

새로운 일주일을 위해 쉬어줘야겠다는 그런 느낌..

 

가끔...

 

저는 석양을 만져봅니다.

바라보고 그 은은한 빛을 온몸으로 터치해봅니다.

 

그리고 호흡을 해보고,

다시 그리고 그 자체로서 행복이라 느껴봅니다.

 

그립네요.. 석양 속에서 함께 추억을 나눴던 사람들..

이런 이유로 제 블로그 제목인..

"공간. 시간. 인간. 그리고. 인연."이 글귀가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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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주의 "북핵문제 해결법"_

제목을 도발적으로 지어봤습니다.

 

해결법은 아니구요. 제가 바라보는 관점이자 나아갈 방향이라 해두죠.

왜냐면 제가 바라보는 관점은 제 나름의 개성이 있을지라도 방향은 많은 분들이 제시하고 있는거니까요.

 

요즘 언론을 보면 글쎄요... 긴장국면이라는 부분을 제거하고 방송하고 있는 부분만 바라보면,

유치원생들이 치고박고 싸우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특히, 북한의 표현 자체가 너무 유치하고, 유치하다보니 개그처럼 느껴지기도 하구요.

물론 한반도 상의 사람들을 협박하고 위협하는 행위에 저도 분노를 느끼고 있습니다.

또, 그 위협 자체가 장난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두요.

 

하지만, 너무 유치하다는 생각은 지울 수 없군요.

 

아무래도 제가 아직 아마추어 단계라지만,

중국 푸단대에서 외교전공으로 박사과정을 하고

북중 관련 연구를 시작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제게 북핵문제, 통일문제에 대해 여쭤보십니다.

 

그럴 때마다 쓰는 비유가 있는데 소개할까합니다.

 

 

북한은 냉장고다.

 

흔히 자취하는 사람들이 쉽게 접하는 문제점이지요.

집에 냉장고가 있는데 혼자 살다보니

음식을 빨리 먹지 못하고 냉장고에 넣어놓고 썩게 만드는 경우랄까요.

 

어느 날 집에 들어와서 냉장고 문을 열어보니

살짝 상한 음식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냉장고가 말을 하지요.

 

"날 깨끗하게 청소 안시키고 다른 새로운 부식물(취사병 출신의 태생적 한계가 있는 표현이네요..) 넣지 않으면

이 상한 음식으로 너 식중독 걸리게할거야 !!"

 

자 !! 이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요?

저라면, 냉장고의 문을 잽싸게 열고 그 음식물을 음식물 쓰레기 봉투에 담아 제거하고,

냉장고 전기를 끄고 !! 빠른 속도로 다른 음식물도 꺼내어 전체 청소하고 소독하고 다시 음식물 정리하여

그 냉장고와 친하게 지내겠습니다.

 

그런데 한국은 그렇게하지 않았습니다.

그럼 어떻게 일을 진행했냐구요?

 

특히 남자 자취생들이 많이 범하는 우인데..

냉장고 내의 썩은 음식물을 보고 "다음에 치우지"라고 방치합니다.

왜냐면... 귀찮고 피곤하기도 하고... 더 중요한 것은 "냉장고니까 썩어야 얼마나 썩겠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며칠을 더 방치하고 냉장고 문을 열어보니 음식물이 더 심한 악취를 내며 곰팡이까지 펴있습니다.

어떠세요? 생각만해도 역겹지 않나요?

 

그 남자 자취생은 !! 갑작스레 짜증을 냅니다.

이 빨갱이 냉장고가 나의 건강을 위협한다구요.

그렇지 않아도 할 일도 많고 힘들어 죽겠는데 어떻게 하지?

 

그리고 그 남자 자취생은 매우 의아한 조치를 취합니다.

냉장고를.. 봉쇄하는거죠..

문제는 전기를 켜놓고...

더 썩게 두는 것은 싫었던거죠..

 

봉쇄 조치는 정말 철저했습니다.

옆에 사는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냉장고 문에 자전거에 채우는 열쇠를 채우고,

미국애는 굵은 스카치테이프로 악취가 밖으로 세어나오지 않도록 그 틈을 둘러가며 막았습니다.

 

그러더니 일본애는 이 냉장고와 앞으로 절교하겠다고 난리를 치고,

옆에 있는 중국애는 위 세 명의 사람과 냉장고 사이에 서서 서로 싸우지 말고 말로 하자고 합니다.

 

웃기는 것은 냉장고 전기는 돌아가고 있습니다.

알고 봤더니 중국애가 냉장고에 전기를 돌리고 봉쇄되어 있지 않은 냉동실을 몰래 혼자 쓰고 있었던거죠.

 

그리고 일차 음식물 위험, 이차 음식물 위험, 일차 음식물 실험, 이차 음식물 실험, 삼차 음식물 실험...

냉장고가 바깥 슈퍼마켓과 거래할 수 없도록 봉쇄조치를 취했다며 안심하던

한미일 세 사람은 멘탈붕괴를 겪게 되죠.

 

아니.. 음식물을 더 이상 냉장고 안으로 들이지 않았는데

왜 음식물이 더 썩는다는거지?

 

문제는 바깥 슈퍼마켓과 냉장고 사이의 거래가 아니라 냉장고 내부의 음식물을 방치되게 만들었던 것이죠.

지금은 중국애가 냉동실을 쓰지 않을 것이라며 한미일 세 사람은 몹시 기뻐하고 있더랍니다.

 

문제 해결은 몹시 간단합니다.

 

썩을대로 썩은 음식물에 대한 공포심을 버리시고...

먼저 봉쇄된 냉장고 문을 '개방'합니다.

그리고 문을 열어 냉장고 내부와 대화를 합니다.

 

다시 냉장고 내의 썩은 음식물을 "역겹지만" 하나씩 하나씩 제거를 합니다.

냉장고 벽에 남은 곰팡이를 '소독'이라는 방법을 통해 제거합니다.

그리고 며칠 환풍을 시켜놓고 "물류"라는 방법으로 냉장고 내부에 차곡차곡 음식물을 쌓아놓습니다.

 

중국애 혼자 쓰던 냉동실도 저의 음식물로 하나씩 채워놓고,

이제 필요할 때 음료수도 빼먹고 김치도 빼먹고 계란도 빼먹고

물건 떨어지면 음식물 다시 채우는 선순환을 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파티를 할 때

미국애와 일본애, 중국애, 옆에 새로 이사온 러시아애, 멀리 사는 유럽애들 다 불러놓고

내 냉장고 인사시키고 투자할려면 투자하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 아이들도 놀러와 냉장고에 물건을 놓고 같이 나눠먹고 냉장고도 우리의 소중한 친구가 되고,

경제 통일을 논하게 되는 겁니다.

 

어떤가요?

 

이대로 더 음식물이 썩게 하고 싶으신가요?

관련하여 어떻게 할 것인지 저의 대답은 5월달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신_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네요.

제재조치는 찬성합니다만 북한과 대화를 하자는 취지로 받아들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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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푸단대 거리에서.. 찍은 사진_

 

개인적으로는 제가 찍은 사진 중에 가장 예술성이 짙은 사진이라 생각합니다.

사진을 잘 찍는 것은 아니구요.

그냥 이렇게 제가 느낌 오는대로 사진 찍는 것은 좋아합니다.

 

상하이 푸단대를 아시는 분들을 위해 정확한 위치를 설명해드리면,

지금 이 거리를 쭉 타고 가면 기숙사동으로 들어가는 문이 나오지요.

 

음... 2012년 하반기에 찍은 사진인데...

 

잠시 기분도 너무 울적하고 그래서

막무가내로 밤새 자전거를 타고 학교를 맴돌았죠.

한참 돌다가 이 거리에 들어섰는데,

곧게 뻗은 거리에 가로수들이 스스로 구도를 잡고

거리의 가로등의 빛들은 내 앞에서 부서져 조각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언제든 행인으로 가득할 것만 같던 거리가 새벽 2시에는 텅텅비었고,

제가 서있는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을 향해 바라보는 느낌은.. 뭔가 쓸쓸하기도 했고..

혼자라서 다행이다는 뭐 그런 알 수 없는 해방감도 주더군요.

 

사진을 찍으면서 생각했던건데,

 

이 길을 자전거 타고 쭉 가면 내가 밝은 곳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쓸데 없이 내가 스스로 어두운 곳에 서있으면서

밝은 곳에 서있지 않는 지금 나의 모습을 한탄하는게 너무 이이가 없기도 했습니다.

 

조금만 더 용기를 내어서 앞으로 가면 내가 원하는 밝은 곳인데,

오히려 저는 어두운 곳에 적응하여 밝은 곳을 두려워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라는 생각..

 

아예 어두운 부분과 아예 밝은 부분의 경계 사이에서 빛의 조각을 바라보며

그렇게 저는 명암의 경계를 즐기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내 몸에 나는 적당한 땀냄새가 싫지 않았고, 

밤이라서 잠이 오는 듯하기도 했고,

조금 더 돌아다니고 싶기도 했고,

그냥저냥 동화같은 이 풍경 속에 잠시 빠져들고 싶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거리에서..

 

 

혼자만의 추억에 잠길 수 있다는 것도 나름의 행운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사진을 자세히 드려다보시면 오른쪽 하단에 제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음... 아이폰으로 거리의 풍경을 사냥하는 저의 모습이지요.

 

그렇게 아무도 없던 새벽 2시 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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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주의 낙서시간_

 

비오는 어느 겨울날, 반갑지만은 않은 비가 비단잉어들을 자극하던 상하이 예원 안 연못.

말로는 설명하기 매우 힘든 그 느낌.

 

굳이 글로 설명해보려 노력하면...

 

잉어 자체의 아름다움..

잉어를 만졌을 때 미끌미끌한 그런 느낌..

한 마리가 아닌 군(群)을 이루어 나에게 다가올 때 갑작스레 받은 두려움..

크기와 색상이 서로 다른 잉어가 불규칙적 질서를 만들어내는 모습에 느끼는 네트워크 형태..

잉어들이 연못 한 구석에 모여있는 것이 아니라 연못 자체를 크게 활용하고 있다는 생각에 기특하다는 생각..

 

전체적으로 나에게 다가오는 듯한 잉어들에 느끼는 모종의 두려움과 함께 모순되지만..

나에게 이렇게 많은 잉어들이 관심을 가져준다는 영웅심리..

 

하지만..

 

어쩌면 나에게 가까이 온 잉어들은 내게 관심이 있었다고 판단할 수 있지만,

가까이 온 잉어들 중에서도 나에게 등을 돌린 잉어들도 있었고,

저기... 나와 거리가 먼 곳에서 나를 향한 잉어들도 있었고...

 

그와 반대로 가까이에 있고 나를 향한 잉어도 있고,

멀리에 있으면서 나를 향하지도 않은 잉어도 있고..

 

비가 내리던 공간의 한계가 있는 연못 속에 그렇게 잉어들은 그들만의 세상을 가지고 있었다.

 

결국 나는 이러한 볼품 없는 연상의 작용으로,

나의 인간관계를 고민해봤고, 내 머릿속에 들어있는 수많은 키워드들의 연결고리를 생각해보았다.

 

 

문제는 딱딱한 돌처럼 나를 긁어 상처 및 흔적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잉어처럼 미끄럽게 나를 스쳐지나가는 것들...

내게 추억이나 기억을 남기지 않는 매정한 것들에... 잠깐 마음의 아련함..

 

자신들이 미끄러운지 모르고 나에게 정이라는 것조차 없는 냉혈동물이라 네이밍하던 그들...

돈을 들여 저 연못에 잉어의 먹이를 던졌다면 저 모든 잉어들이 나에게 왔을까?

 

그럼 저런 네트워크 구조가 형성되지 못하겠지?

난 그저 저 상태가 너무 좋은데..

 

그렇게 비가 연못의 표면에 흔적을 남기던 그 순간..

미끄러운 비단잉어들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네트워크를 바라보며 실없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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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날씨가 요즘 무척 좋군요.

봄이 저 앞에 저를 향해 막 뛰어오는 것 같습니다.

 

2012년 봄에 상하이에서 찍은 꽃 사진인데,

이 꽃의 향기까지 블로그에 실을 수 없는게 너무 아쉽네요.

 

이제 곧 상하이의 많은 공원에 각양각색의 꽃들로 가득하고,

꽃 향기가 지나가는 사람들을 매료시키겠죠?

 

이 사진을 바라보며 평화로움..

그 소중한 가치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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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ShangHai Han 2013.03.09 00:54

    설레는 봄이 왔다는~ 오빠의 블로그 예찬이 생각나 구경하러왔어요 ㅎㅎ shanghai Lee라고 하니 왠지 있어보여 슬~쩍 따라해봅니다ㅋㅋ

    • addr | edit/del Shanghai LEE 2013.03.09 10:55 신고

      저의 추측이 맞다면 한씨 님이시군요. ㅋ 자주 놀러와요. 와줘서 고맙구요. ^^*

 

Caught in North Korea, Sold in China, Crabs Knit Two Economies

 

 

Crabs imported from North Korea at a market in Yanji, China. China has resisted efforts to put sanctions on trade with its neighbor.

 

Like many border towns in tough regions around the world, Yanji offers a peephole into forbidden territory. People here, especially the ethnic Koreans, talk of a love-hate relationship with their neighbor, run by one of the most isolated and brutal governments in the world. For the repressed people of North Korea, there appears to be sympathy among residents on the Chinese side of the border.

 

The shadow of North Korea can be felt in many ways here. Underground, refuges protect defectors from North Korea who are brave enough to risk escaping across the Tumen River. Aboveground, shops sell North Korean foodstuffs: expensive mushrooms advertised as truffles, ginseng root, and powder ground from the gall bladder of bears and sold as a boost to the immune system.

 

At the Kuanshi Art Gallery, pastel paintings of landscapes by North Korean artists sell briskly, bought by Chinese collectors with a taste for nostalgia, said Li Hezhang, the gallery director. Five North Korean artists are invited every year to Yanji, where they stay for a few months painting made-to-order images requested by the gallery, Ms. Li said.

For centuries Korea was a part of the Chinese feudal tributary system, sending gifts to the Chinese court and submitting to the pre-eminence of the Chinese emperor, an arrangement that bred an attitude of superiority by the Chinese toward Koreans.

 

Here in proximity, tinges of that arrogance persist, and seafood traders who travel to Rason, reputed to be a showcase of modernity compared with much else in North Korea, remark at how backward it is. “Like China in the ’50s,” said Mr. Jin.

 

For Chinese traders, importing crab is a lucrative business. They sell not only to upscale restaurants around China, but also to banquet organizers. The sales pitch stresses what is called the purity of the waters around impoverished North Korea compared with the more polluted seas around industrialized Japan and South Korea.

 

“The fishermen capture the crab deep down, so it is high quality,” said Qu Baojie, whose company imports crab from Rason. “South Korea and Japan can’t compete.”

 

His crab, branded as Crab Earth, Crab Heaven, is featured at the buffet of the Golden Jaguar, a fashionable Beijing restaurant, and is sold in red boxes suitable for business gifts, he said.

 

The fishing operations in Rason, an ice-free port that gives year-round sea access to China’s northeastern provinces, work fairly smoothly, Mr. Qu said. Fishing trawlers equipped with South Korean gear ply the waters at night, returning to shore about 4 a.m.

 

Their catches are then transferred to a state-owned plant where some crabs are packed live and others are processed, he said. About 300 North Korean workers are employed during the peak September to December fishing season. Fishing during the breeding season of June to September is banned, he said.

 

His crab business flourishing, he recently bought a new processing factory in Yanji, Mr. Qu said.

 

Some of the crab meat was vacuum packed in clear plastic, and sold to other Chinese traders, who in turn dispatched it to the United States, he said. The brand name of North Korean crab meat sold in the United States? “They slap on their own brands,” he said of the American buyers.

 

He said North Korea’s recent nuclear test would have few consequences for his business. China will continue to invest in Rason, where business conditions had steadily improved, he said. The Agricultural Bank of China, one of China’s big banks, recently opened a branch in the city, making it possible to pay his suppliers, and the North Koreans now allow Chinese traders to take their cellphones into North Korea.

 

Even though China is by far North Korea’s biggest investor, the North Korean government distrusts the traders, and they are kept apart from North Korean workers, he said. When he has driven to Rason, he has stayed at a state-owned hotel catering specifically to Chinese.

 

“I don’t care about politics,” said Mr. Qu. “There hasn’t been any impact from the test on my business, and I don’t think there will be. Anyway, China has rented Rason for 50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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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쯔음, 홍커우 축구경기장 부근에 루쉰 공원과 생가를 상하이 사회과학원 마츠 교수님과 돌아다녔습니다.

루쉰 생가로 가는 길에 중국 상하이 개 한 마리가 우리를 맞이하더군요.

 

그런데.. 정말... 개가... 너무 멋드러진 중국 상하이 스타일이었습니다..

개가 마치 나에게 "NishiShui?" 라며 쳐다보는 것 같았습니다.... "넌 누구냐"라는 중국 말이지요... ;;

 

이렇듯 중국에서 생활하다보면 나름 소소한 즐거움이 있습니다.

 

다음에 베이징에서 찍은 개 한 마리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제가 그 개를 얼마나 두려워했는지 그 사진 한 장을 통해 여실히 드러나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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