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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방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동북아 네트워크

극지 해양도서 독후감 공모전 관련 글 그동안 쑥쓰러운 것도 있고해서 블로그에는 글을 올리지 못했는데요. 전에 제가 출판했던 "변방이 중심이 되는 동북아 신 네트워크"가 사단법인 극지해양포럼에서 주최하는 「극지 해양도서 독후감 공모전」의 목록에 포함되었습니다. 명사가 추천한 책으로 선정되었는데 임기택 IMO 사무총장님 (현 부산항만공사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영광입니다. 아직 뵙지 못했는데 전에 KNN에 나오셔서 책 소개도 해주시고, 그에 이어 "명사가 추천한 책"에 추천도 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어찌 전할지 모르겠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연구하고 집필하겠습니다. 또한 정말 변방이 중심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명사가 추천한 책"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독후감 대회를 실시하고 있습니.. 더보기
권하세관을 통해 나선특별시에 차량 수출 관련 뉴스 2015. 5. 29. 오전 10시 중국의 N3 차량(창춘 소재 이치 그룹 차량)이 권하세관을 통과하기 위해 대기 중이다. 권하세관 옆에 못 보던 것이 생겼는데 이는 "검험검역위생처리구"라고 적혀있다. 통관 절차의 현대화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짐작하게 하는 주변 시설들이 눈에 띈다. 위의 사진 자료는 중국 훈춘 정부 홈페이지. 북중러 접경 지역인 훈춘시에 대한 원고를 작성 중이라 자꾸 이런 글들이 눈에 밟혀 블로그에 옮겨놓는다. 중국 창춘에 위치한 이치 자동차 그룹(第一汽车集团)에서 생산된 N3 소형 자동차 15대가 2015년 5월 29일 오전 10시에 중국 훈춘시 권하세관을 통과해 나선특별시로 수출되었는데 이는 올해 들어 최대라고 한다. 가치는 약 50만 위안에 달하는데 한국 돈으로 대충 계산해보면 9,.. 더보기
[유니세프 기부 약속 이행] 저서 인세, BPA 원고료 유니세프 기부했습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책 인세 및 BPA 매거진 원고료 전액 기부했습니다. 총 금액 68만 2천 5백원 기부했습니다. 『변방이 되는 동북아 신 네트워크』인세 38만 2천 4백원에 BPA(부산항만공사) 매거진 원고료 30만원을 더해 68만 2천 400원.. 그런데 기부하려 보니 100원 짜리가 없고 500원짜리라.. 그냥... "68만 2천 500원"을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BPA 매거진 원고료까지 기부하게 된 계기는 "이창주_변방이 중심이 되는 동북아 신 네트워크 저자" 이렇게 글을 실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곳에는 위의 타이틀로 저를 소개했는데 다 퇴짜 맞았거든요. 이렇게 독자 여러분께서 저에게 주신 과분한 사랑을 소중히 세계의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돌려주었음을 보고 드립니다. 제 책의 제목.. 더보기
[20150415_17]북중러 접경도시 훈춘시 현장답사 사진 및 동영상 안녕하십니까? 상하이 푸단대 박사 이창주입니다. (박사 수료 상태로 논문 쓰고 있습니다) 2015년 4월 15일부터 4월 17일까지 저는 북중러 접경도시 훈춘시에 직접 방문해 현장답사를 진행했습니다. 2011년부터 현장답사를 시작해 훈춘만 5번 넘게 와본 것 같네요. 훈춘 관련하여 최근에 제가 작성한 글의 링크입니다. 아래 내용을 보시면 훈춘의 최근에 대해 이해하기 편하실 겁니다. 훈춘특집(상) 북중러 접경지역 훈춘시 소개와 투자 현황_대우인터네셔널 사보 기고 자료 http://changzhu.tistory.com/260 [보고서]中外中 물류환경 변화와 나진·부산항 연계 전략 http://changzhu.tistory.com/256 훈춘시는 북중러 접경지역의 중국 측 국경도시로서 동해와 약 16km 떨어.. 더보기
시사기획 창, 환동해 네트워크를 보고 [시사기획 '창' 빨리보기] 2015 통일기획 한반도의 꿈 '떠오르는 환동해 네트워크' 2015년 2월 24일 KBS 1TV 밤 10시에 방송된 시사기획 떠오르는 환동해 네트워크'를 시청했습니다. 너무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라 블로그에도 소개합니다. 저 역시 관련 내용을 연구하면서 돌아디니고 기록물을 작성하다보니 이 프로그램에 몰입하여 보게 되더라구요. http://tvpot.daum.net/v/vfc17rTXkUwoyk1TZX188wU 금철영 KBS 기자님의 프로그램 관련 기사에서 소제목만 인용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내륙국가 몽골에서 일고 있는 '해양국가'의 꿈 바닷길을 찾아 동해로... 동해를 둘러싼 새로운 물류 네트워트의 부상 지구 온난화...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로 여기는 주변국 태평양에서 동해로... 더보기
2014년 중국~몽골 접경도시 아얼샨 2014년 8월 30일 중국과 몽골의 중국 측 접경도시인 아얼샨에 방문. 몽골의 최동단 국경선. 위에 보이는 다리가 중국과 몽골의 국경선. 그 너머로 보이는 건물이 몽골측 통상구. 푸르고 높은 하늘과 넓은 초원에 잠시 넋을 잃고 있었음. 몽골측 통상구 아얼샨 위치 자세한 내용은 논문을 통해 기록할 예정. 더보기
권하세관 2014.6.6 부터 휴일 없이 운영 지난 10월 25일 북한 나진과 연결되는 중국 훈춘시 권하세관에 갔다.10월 25일이면 토요일, 그런데 화물차, 냉동차, 그리고 여객버스가 줄을 길게 서있었다.내겐 매우 낯선 풍경이었는데 그 이유는 토요일 일요일에는 근무를 안 하는 걸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그래서 나중에 자료를 찾아보니 권하세관 통과하는 인원수와 화물이 워낙 많다보니 2014년 6월 6일부터 쉬는 날 없이 풀로 운행을 시작하게 되었다.매일 권하세관을 통과하는 인원이 2,000명을 넘고, 일년 통과 화물이 약 60만톤을 넘는다고 하니.. 단동~신의주 신압록강대교의 상황과 대조하면 권하세관은 호황이다.거기에 권하세관 대교(신두만강대교) 역시 빠른 속도로 건설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완공시에 더 많은 물동량이 발생하게 될 것이다. 그 물동량은.. 더보기
백두산 천지 2014.10.24. 백두산 서파에서 바라본 백두산 천지 더보기
2014.9.1. 신두만강대교 건설 현장 2014년 9월 1일에 중국 지린성 훈춘시 권하세관에서 찍은 신두만강대교 건설 장면, 신압록강대교 건설과 비슷하게 공사 시에 사용할 시멘트 가공 통이 세워질 준비 중. 권하세관 옆으로 30m 평행한 거리에 신두만강대교 건설이 이루어지는 중. 이 대교가 완공이 되면 훈춘~나진항 간의 화물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임. 사족) 이틀 밤이나 노숙하면서 어렵게 현장답사를 다녀왔었다. 훈춘에 오면 꼭 방문하는 권하세관에 가서 현장 분석을 해본 자료이다.이 사진을 찍고 나름 분석해볼 때가 중국의 자루비노항 개발 뉴스 나오기 전이다. 관련 뉴스에서 한 전문가가 "중국이 북한과 관계가 나빠져 자루비노항을 개발하는 것이다"는 뉘앙스로 인터뷰에 임한 것을 보았다. 나는 이 현장을 둘러봤기 때문에 그 전문가 분이 데이터를 너.. 더보기
나진항. 신두만강대교. 그리고 자루비노항. 중국과 러시아는 러시아의 극동 지역에 위치한 자루비노항을 연간 6,000만t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동북아 최대 규모 항구로 공동 건설키로 했다는 뉴스가 한국에 떴다. 나는 사실 관련 뉴스를 이미 며칠전 상하이항운교역소 자료를 통해 파악하고 전달했었다. 그런데 오늘 보니 한국의 모 신문사에서 관련 내용을 보도하며 분석 내용도 함께 실었는데, 분석 내용을 보면 분석이 다소 겉만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중국측이 나진항과 청진항 등 북한 북동지역(나는 개인적으로 북동이라 말한다. 동해진출을 노력하다가 러시아로 발로 돌린 것은 그동안의 북중관계가 침체되었다는 것을 증명한다는 것인데.... 나의 분석에 따르면 러시아와 북한 양쪽을 공략해 한쪽을 지렛대로 삼아 다른 한쪽에 대한 협상력을 높이는 전략이라 생각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