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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주 박사 낙서장/일상 생활 속에서

2011년 10월 4일 기차표 처음으로 압록강과 두만강을 갔던 그 기차표. 중국 국경절 기간에 단둥을 거쳐 대련/뤼순, 창춘, 투먼, 훈춘, 연변, 카이샨툰 등을 다녔다. 저 기차를 타면 25시간만에 대련에서 투먼으로 갈 수 있다. 중국어를 잘하는 사람들은 바로 알지만 잉워라는 자리는... 정말... 힘들다. ㅋ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다니... 참 시간은 빠르고 빠르다. 더보기
마음이 닮은 사람 마음이 닮은 사람. 더보기
잃고 싶지 않은 동심.. 누구나 가끔은 동화 같은 삶을 꿈 꾸지 않을까요.. 잃고 싶지 않은 동심(童心)이랄까.. 더보기
몇년 전 명동 중국식당 앞에서 명동에 화교 학교 근처에서 벌써.. 3년 전인가.. 정통 중국 식당에 갔었죠.. 문 앞에서 기다리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컴퓨터에 저장된 사진들을 정리하다보니 좋은 사진들 몇 장 보이네요. 漢字도 漢字만의 魅力이 있습니다. 저런 글씨체와 그림을 보면 뭔가 설레는게 있죠. 더보기
나를 압도하는 성스러움. 난 신앙생활을 하지 않지만, 나를 압도하는 성스러움이 너무 좋다. 지난번 아주 짧게 한국에 들어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장소는 명동성당이구요. 한국 근현대사에서 매우 중요한 "공간"이기도 하지요. 조용히 앉아서 기도를 올리고 싶을 정도로 저를 성스럽게 압박하는 긍정적 기운이 너무 좋았습니다. 성당에 들어가서 어떤 예절을 갖추어야 하는지도 배웠으니.. 명동성당에 또 한번 놀러가야겠네요. 더보기
빛. 녹색. 그리고 광합성. 빛. 녹색. 그리고 광합성. 더보기
물에 그을린 달빛..압록강 달빛.. 압록강.. 2013년 3월 31일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 압록강변.. 호텔에 있다가 나 스스로 너무 고통스러웠다. 정말 알 수 없는 고통이었다. 그럴 필요가 없었던 것 같은데 너무 힘이 들었다. 당연한 것이지만 나와의 싸움이었다. 가장 힘든 시기였던 것 같다. 그래서 늦은 시간 밤 늦게 괜찮은 꼬치 집에 들어가 압록강 맥주를 마셨다. 위험한 지역이었지만 그래도 술이 땡겨서 4병 정도 마셨던 것 같다. 그리고 호텔로 돌아가던 길에 압록강변에 서서 물에 그을린 달빛을 보았다. 내 눈에는 그렇게 보였다. 물에 그을린 달빛. 저기 건너편이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다. 북한이 이쯤 한반도 위기 태세를 성명하였고, 개성공단도 파탄에 빠졌던 그 시기다. 그리고 나는 북중경협의 핵심 지역인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더보기
압록강에서 찍은 사진 단둥_신의주 그 사이에 흐르는 압록강_그리고 석양_ 가는 바람에 흔들리는 호롱불처럼 강물 위로 반사되는 빛이 내 마음을 흔들다. 기다려라. 한반도. 더보기
인천공항에서 바람이 무언가를 휘감는 듯, 물결이 무언가를 스치는 듯, 부드러운 마찰에 찬란한 색채가 눈에 띈 컨셉. 더보기
찬란하지만 짧았던 봄. 그렇게 아름답던 봄. 그리고 목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