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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주 박사 낙서장/중국 스토리

중국 군사 안보 발전 전략 관련 미 국회 보고서 Annual Report to Congress Military and Security Developments Involving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2013 《2013中国军力报告》 2013년 판 중국 군사 안보 발전 전략 관련 미 국회 보고서가 나왔네요. 저는 매년 이 자료를 업데이트하는데 이번의 자료에서 큰 변화는 없지만 2012년 한해 중국의 공식 국방비 지출이 106.6 billion 달러로 추산이 되었군요. 아마 무장경찰이나 다른 민감한 항목이 다 빠진 발표일 것입니다만, 공식 지출 비용만 따져도 러시아 지출 예산(61.3 billion), 일본(58.0 billion)으로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참고로 아직까지도 국방력 수준은 1위 미국, 2위 러시아, 3위 중국.. 더보기
중국 산둥반도 해운 국제화에 대한 신문 보도(중국인민일보) 围绕进一步扩大对外开放,山东将蓝色经济区作为中日韩区域经济合作试验区,支持其在海洋产业合作、投资贸易便利化、跨国交通物流、电子口岸互联互通等方面先行先试。青岛港、日照港、烟台港、威海港与韩国釜山港签署协议,中韩双方商定在山东省开通的6个陆海联运通道已经开通5个。东北亚国际物流枢纽和航运中心加快构建,支持外国籍干线船舶在青岛前湾、烟台保税港区发展中转业务,支持青岛口岸发展国际过境集装箱运输。 진일보한 대외개방 확대를 둘러싸고, 산둥은 푸른 경제구를 한중일 구역 경제 ...협력 시험구역으로 간주하여, 해양산업협력, 투자무역 편리화, 국경 초월한 교통물류, 전자 해안 인터넷 상호 연결 방면에 선행하여 시험하는 것을 지지하기로 했다. 칭다오항, 르짜오항, 옌타이항, 웨이하이항은 한국 부산항과 협의서에 서명하였고, 한중 쌍방이 산둥성에서 개통하는 6개의.. 더보기
(2013.3.30.) 압록강, 위화도, 단둥 동영상 동영상 설명. 지금 보시는 강은 압록강입니다. 북한과 중국의 변경을 가르는 강이지요. 그리고 다음 화면에 나오는 섬. 즉, 작은 집들이 나오는 부분이 북한 신의주 위화도입니다. 네 맞습니다. 태조 이성계가 회군했던 곳으로 유명한 섬이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압록강을 가르며 제가 있는 쪽을 찍었는데요, 그곳이 바로 중국 랴오닝성 단둥입니다. 자료 사용하실 때 출처 밝히는시는 것 잊지 말아주세요. ^^ 상하이 푸단대 외교전공 박사과정 이창주. sadmist@hanmail.net 더보기
황포강에 대해서 오랜만에 글을 또 쓰는군요. 오늘은 황포강(黃浦江)에 대한 간단한 글을 쓸까합니다. 상하이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동방명주 !! 그리고 그 건너편 와이탄, 그 사이를 가르는 황포강 !! 저야 지금 상하이 푸단대에서 박사과정에 있으니 지겹게 봅니다만, 실제로 제가 사는 기숙사에서 문 열면 동방명주가 보이고.. 오는 손님들이 꽤 많은데 늘 !! 황포강을 들려야하기 때문이죠.. 첫번째 사진은 환치우찐롱따샤... 글로벌 금융센터 100층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앞에 보이는 한 줄기의 강이 황포강이구요. 오른쪽 끝에 붉은 조명을 내뿜으며 예쁘게 생긴게 동방명주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강의 반대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유람선 타는 방향에 인디고 호텔이라고 있는데, 거기 꼭대기 가면 한잔에 만원.. 더보기
베이징 왕푸징 새벽의 거리 2012년 한중 정상회담 때 잠깐 대사관 일을 도와드리러 베이징에 갔습니다. 사진 속 공간은 어디냐구요? 베이징 왕푸징입니다. 한중 정상회담이 마지막 웃지 못할 해프닝을 제외하고 잘 마무리되고, 베이징 페닌슐라에서 빌린 자전거를 타고 새벽3시에 열심히 돌아다녔던 기억이 나는군요. 거리가 젖은 것은 비가 왔던 것은 아니구요, 당시 청소 차량이 물을 뿌리며 거리를 청소해서 젖은겁니다. 저도 은근히 이런 분위기를 즐기는 것 같네요. 평상시 사람이 붐비는 곳에 새벽에 찾아가 아무도 없는 것을 즐기는 듯한... 베이징에서 근무하던 때가 가끔 그립기도 합니다. 지금의 베이징은 황사로 뒤덮여 수명 단축을 앞당긴다는 말을 들으면.... 뭐... 그런 생각이 쑤욱 들어가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저는 여전히 상하이 사람.. 더보기
뤼순 방문기.(2011년 10월 3일) 2011년 10월 베이징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근무하면서 현지답사를 다녀왔었습니다. 8박9일의 일정으로 베이징-단둥-대련-뤼순-대련-심양-투먼-훈춘(방천)-연길-카이샨툰-연길-베이징 일정이었습니다. 제가 나름 중국 사람으로 오해받을 만큼의 중국어 회화 능력은 되고, 외모도.. 중국인이 중국인으로 오해할 정도의 외모를 갖추어 남루한 모습으로 현지인들과 섞여 조사하고 인터뷰했던 기억이 나네요. 보이는 곳은 요동반도의 끝자락에 있는 뤼순입니다. 뤼순이 가장 끝자락이고 그 바로 옆 항구도시가 대련입니다. 대련에는 각종 해운 항구가 위치해있고, 뤼순항은 주로 군항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제가 갔던 곳은 뤼순의 군항이 있는 곳이고 대부분 공개되어 공원처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물론 군항 안은 못들어 가지만 그 주.. 더보기
2012년 10월 상하이 황포강 야경 2012년 10월쯤 환구금융중심(글로벌금융센터) 100층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 상하이의 야경은 한눈에 다 살펴볼 수있는 사진이라 자부합니다. 맨 앞쪽에 번쩍이는 꼭대기만 보이는 곳이 찐마오다샤.. 이구요. 오른쪽 붉은 빛을 띄며 세계의 구(球)를 달고 있는 건물이 동방명주입니다. 그리고 유람선이 유유히 미끄러지듯 왕래하는 강이 황포강이구요. 그리고 찬란한 유럽스타일의 거리.. 음.. 약간 노란색 빛을 띄는 저 거리가 와이탄입니다. 환구금융중심은 몇 개의 전망대로 이루어진 것으로 아는데 100층을 올라가 보는게 진리라 생각합니다. 300위안 좀 넘게 줬던 것 같은데 분명한 것은 생일에 맞추어가면 무료입니다. 제 생일이 크리스마스이니... 다음 크리스마스에는 꼭 올라가보려합니다. ^^ 저는 현재 상하이 푸.. 더보기
2011년 10월 2일 랴오닝성 단둥시 압록강 사진은 2011년 10월 2일 랴오닝성 단둥시 구도심에 위치한 압록강철교 한쌍을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이하는 페이스북에서 제가 남겼던 글_ 이번에 중국 랴오닝성(요녕성) 단둥시에 다시 다녀올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둥시는 압록강을 끼고 북한 신의주 시와 마주하고 있는 국경 도시로서 이성계가 말머리를 돌렸다는 위화도가 눈앞에 있는 곳이고, 연암 박지원이 청에 가기 위해 첫 번째 관문이었던 곳이지요. 이곳은 현재 베이징-단둥-신의주-평양으로 이어지는 관광 열차가 매일 운행되고, 이 철도는 중국의 관광객과 북한의 자원을 수송하기 위함이라 알려졌습니다. 사진에서 보이시는 것은 중조우호단교와 압록강대교입니다. 한 쌍으로 이루어진 이 대교는 일제시대 일본에 의해 준공된 것이고, 한국전쟁 당시 중공군이 북.. 더보기
2011년 10월 8일 카이샨툰의 추억 2011년 10월 8일 중국 지린(吉林)성 카이샨툰(開山屯)에서 내가 직접 찍은 사진. 중국의 동북3성은 랴오닝성(요녕), 지린성(길림), 헤이룽장성(흑룡강)으로 이루어져있는데, 특히 지린성은 러시아/북한과 접경하고 있는 곳으로 앞으로 전망이 있는 곳이다. 이 사진은 두만강을 등지고 중국을 향해 찍은 사진이다. 왼쪽에 보이는 곳은 카이샨툰 세관으로 저곳을 지나 중국과 북한의 물자가 이동한다. 너무 긴장되기도 하고 너무 설레기도 했던 이 곳에서의 내 감정이 이 사진 한장에 점철되어 뭔가 희망을 불러넣어주는 느낌이 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