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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의 모든 것

[2018.01.11]<한반도 신경제지도> 중국의 일대일로와 북방경제 협력 상하이 황포강과 와이탄을 바라보며. 2018.01.11. 한겨레신문에 저의 글이 실립니다. 부끄러운 글이나 제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알려드립니다. 지면 이외에 온라인 버전으로 이미 글이 올라와 링크를 걸어둡니다. 보다 보시기 편하도록 글을 옮겨 놓으면 좋으나 이제 막 나온 글을 다 옮겨놓으면 신문사 측에 결례라 링크만 걸어두고 한참 뒤에 온라인에 실린 저의 글을 소중히 옮겨 놓겠습니다. 제목은 " 중국의 일대일로와 북방경제 협력"입니다. 이창주 저자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politics/diplomacy/827164.html#csidx442d01184100d8692496b1aad4b9c4d 위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한데 클릭만해도 보실 수 있습니다. 잊지 않.. 더보기
일대일로, 志同道合 그림: 바이두 이미지 志同道合 지동도합 뜻이 같으면 길도 합치는 법 어제 대통령님의 충칭 연설문을 정독하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일대일로에 관한 내용들이 가득했는데 정말 명문이다. 志同道合, 이 의미를 아는 분이 많지 않아 글로 남긴다. 志同道合는 2012년 시진핑 주석의 아버지 시중쉰의 제사에서 孙晓东이라는 인물이 서북국을 그리며 바친 글이다. 대통령님은 이 네 글자를 서부지역 주요 거점지역인 충칭에서 북방경제, 신 남방정책, 한반도 신 경제지도의 길과 일대일로의 길은 뜻이 같으니 길을 합치자는 뜻에서 말씀하셨다. 대통령님의 연설문 내용은 중국이 제시한 五通으로 가득했는데 자금융통(금융, 융자 분야), 무역창통(무역 및 투자 편리화, 경제공동체) 등 그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시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 더보기
FTAAP, TPP, RCEP에 대한 오해. ​ FTAAP, TPP, RCEP에 대한 오해. 현재 언론에서 다소 저의 이해와 다르게 분석하고 보도하는 것이 있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3가지 모두 메가급 자유무역협정 모델임에 분명합니다. 이 모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되도록이면 정치학자분들보다 국제통상 분야 전문가분들에게 자문을 구하시는게 좋습니다. 일단 FTAAP는 환태평양 지역 국가들간 자유무역협정 모델이며 TPP는 그 중 일부 국가들이 이른바 룰 경쟁(표준경쟁)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추진했던 것입니다. 그림과 같이 TPP는 12개 국가로 체결되어 발효될 뻔하다가 트럼프에 의해 폐기 절차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을 제외한 11개 국가가 TPP를 진행하기로 한 상황인데 이는 포스트 트럼프 행정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간을 남겨두는 일본 측의.. 더보기
[일대일로 뉴스] 상하이항운거래소, ‘일대일로’ 해운무역지수 정식 발표 안녕하세요. "일대일로의 모든 것" 저자 이창주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저의 책을 찾아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책의 내용에 맞추어 쪽수와 함께 관련 그림을 올린 블로그 링크 아래 걸어놓으니 처음 보시는 분들은 참고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필독] 그림과 함께 보는 일대일로의 모든 것http://changzhu.tistory.com/353 "일대일로(一带一路; The Belt and Road)가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책의 내용을 보완할 수 있을 신문 내용들을 블로그에 추가로 올리고자 합니다. "일대일로의 모든 것" 저자가 중요시하게 보는 일대일로 뉴스라 할 수 있겠네요. 저의 판단에 현재 일대일로를 가장 잘 분석하고 자료를 취합하는 연구기관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입니다. 물론 타 연구.. 더보기
하얼빈에서 바라본 만주 평야 2017.6.19. 하얼빈으로 착륙하던 중 바라본 만주평야, 송화강 유역. 북방경제. 더보기
“북한이 걱정하는 것은 중국의 영향력”_통일뉴스 인터뷰 ▲ 롄윈강(連雲港) 컨테이너항만 중국횡단철도(TCR)기점. [사진제공 - 이창주] “북한이 걱정하는 것은 중국의 영향력” 『일대일로의 모든 것』 저자 이창주 김치관 기자승인 2017.07.16 00:07:27 통일뉴스 소스: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1438"일대일로의 모든 것" 그림 자료: http://changzhu.tistory.com/353 ‘중국’ 하면 요즘 떠오르는 단어 중에 사드와 일대일로(一帶一路)가 꼽힐 것이다. 그만큼 시진핑 시기 중국의 대외정책에서 일대일로는 유명하고 중요한 사안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일대일로가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를 합친 철로와 해상로 확보, 즉 중국이 서진과 남하를.. 더보기
통일뉴스_일대일로와 동북아 네트워크 일대일로와 동북아 네트워크 이창주 상하이 푸단대 박사수료 승인 2017.06.07 21:35:30 통일뉴스 기사링크: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1018 일대일로는 과연 무엇인가 일대일로(一带一路)는 실크로드 경제벨트(一带)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一路)를 합친 중국의 신조어다. 여기에서 우리가 쉽게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 일대일로는 2개의 선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일대일로는 ‘입체화된 공간을 베이스로 다원화된 자유무역지대’ 건설을 추진하는 것이다. 일대일로는 바로 ‘공간을 베이스로 한 세계화’이다.중국의 일대일로 패턴을 살펴보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일대일로 구상(이니셔티브)이고 다른 하나는 일대일로 전략이다. 중.. 더보기
칭하이후(青海湖) 칭하이 호(青海湖; 청해호). 중국 중국 칭하이성 시닝(西宁)과 인접한 호수, 해발 3,266m, 동서 길이 90km, 남북길이 40km, 총 면적 4,635km2 2017년 6월에 간수성 란저우에서 우루무치까지 기차여행 다녀오면서 들렸던 칭하이호. 가파른 숨을 쉬면서 지구의 지붕 위에서 파도치는 호수를 마주했던 기억이 나네요. 긴 포스트는 아니더라도 이제는 제법 자주 블로그에 저의 글을 올리겠습니다. 더보기
G1에서 다극화 시대로의 전환 몽골 동쪽 끝과 중국 네이멍구 국경지대, 중국 네이멍구 아얼샨에서 찍은 사진. 사실 나는 G2라는 용어에 동의하지 않는다. 한국에서 유행하는 "G2"라는 용어는 미국과 중국이 국제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양대 강대국이다는 뜻을 내포하는데 현재 국제사회가 그렇게 구성되어 있다 동의하지 않는다. 그건 어쩌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력이 이 양강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우리가 그렇게 느끼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내가 아래 링크한 기사(New G2 관련)는 국제사회에서 향후 글로벌 리더의 공백이 생기면 누군가 이 책임을 받아야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G2가 아니라 중국과 EU의 G2 개념을 말한다. 글쎄, 현 국제사회의 정세를 보는 시각은 동의하지만향후 국제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더보기
일대일로와 연해주 개발, 환동해경제권 블라디보스토크 금각만, 필자 직접 촬영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하나 공개하면 2015년 3월 28일에 중국 국무원의 비준으로 발개위, 상무부, 외교부가 공식 발표한 "실크로드경제벨트와 21세기해상실크로드(일대일로) 공동건설 추진을 위한 비전과 행동(이하, 일대일로 액션플랜)"의 내용 중에 중국과 러시아의 극동항만 연계 개발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 중국이 서진, 남하를 위해 일대일로를 한다는 것은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일대일로는 단순히 단 방향의 개발이 아니라 전체를 둘러싼 허브 전략임을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그에 대한 증거를 다시 제시해보겠다.이하는 일대일로 액션플랜 원문 중에 인용한 것을 필자가 직접 번역한 것이다. 일대일로 액션플랜은 총 8개의 소제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에 6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