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서 캡처한 Google Map>

 

 

 

단둥에 잠깐 가려합니다. 정확한 기간은 공개하지 않도록 하지요.

현재 핫이슈인 북중경협 현장, 중국의 대북제재 현실,

특히 압록강을 경계로 펼쳐지는 경제적 교류관련 인프라 건설 현장,

일교양도, 즉 황금평-위화도, 신압록강대교 건설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려합니다.

 

그리고 단둥을 한 축으로 생기는 중국 동북3성 인프라 건설 현장도 살펴볼까합니다.

 

관련 사진 자료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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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푸단대 외교전공 박사과정 이창주

 

 

중국 지린(吉林)성의 투먼(도문,圖們)에 세 차례 다녀왔습니다.

2011년 10월에 혼자 긴 일정으로 동북 3성 지역을 돌 때 한번,

2012년 2월에 혼자 한번, 그리고 가이드하면서 한번.

 

위의 사진은 2011년 10월에 투먼에 도착하여 찍은 두만강 사진입니다.

역시 날씨가 좋을 때 돌아다녀야겠더군요.

2월에 갔을 때에는 정말 살인적인 추위를 뚫으며 돌아다녔으니까요.

 

앞에 보이는게 두만강입니다. 그럼 그 건너편은? 북한입니다.

북한 함경북도 남양군입니다.

 

투먼.. 앞으로 이 블로그에서 더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만,

여기는 현장답사하면서 제가 여행자로서 느꼈던 점만 간단히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두만강을 처음보면서 느낀점은... 압록강에 비해 너무 좁다. 그리고 너무 더럽다.

관련된 이유를 차차 설명하도록하겠습니다.

 

 

 

 

랴오닝성 뤼순에서 지린성 투먼까지 23시간의 기차를 타고 갔습니다.

10월 중국의 국경절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감안하면 정말.. 그 안은 지옥이었습니다.

표를 못구해서 가장 싼 자리를 타고 갔는데

다행히 옆좌석에 좋은 분들과 함께 가서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대신.. 23시간동안 화장실을 가지 않았죠..

 

이후 투먼 역에 겨우 도착했습니다.

지리적으로 (서쪽) 연길-투먼-량쉐이-훈춘-러시아-동해 (동쪽) 이런 순으로 이해하시면

설명하기 쉬울 듯 합니다.

 

훈춘은 중국의 동쪽 변경지역으로서 러시아/북한과 국경선을 마주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조만간 그 지역 방문기도 올리도록 하죠.

 

투먼은 중국-북한과의 교통이 매우 복합적으로 엮인 곳이기도 합니다.

물론 훈춘에 있는 권하세관, 사타자 세관 등이 그 규모와 인프라를 더 키우고 있다지만,

여전히 투먼 지역의 국제공단 설정과 물류단지 조성 등을 비추어보면

투먼이 여전히 북중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도문 역에 도착했습니다.

 

 

 

 

투먼역에 도착하자 마자... 입이 쩍 벌어지더군요.

같은 자리에서서 왼쪽과 오른쪽을 찍은 사진입니다.

보이시나요? 길게 늘어선 기차..

 

훈춘에는 아직 북한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기차가 없습니다.

2013년 3월 기준으로 훈춘에는 동북3성 기타 지역과 화물열차만 운행 중이고,

조만간 까오티에라 불리는 중국식 KTX가 훈춘까지 연결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훈춘은 훈춘-권하세관-북한 원정리-선봉항-나진항으로 이어지는 포장도로는

연결이 되어있는 상태이지요.

 

하지만, 중국에서 한반도 북동쪽으로 들어가는 라인은 여전히 투먼을 거쳐가야합니다.

중국이 북한의 자원을 캐서 활용한다는 글은 읽었지만 이 정도의 규모일지는 제가 몰랐던거죠.

 

 

 

 

투먼역에서 나와 찍은 사진입니다.

초라하기 짝이 없지만 조만간 큰 규모로 리모델링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작년에 창춘시와 지린시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역의 규모가 거의 공항 수준이더군요.

뭐 이 지역 방문했던 사진도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중국은 경제계획을 실행하는 추진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도문 역도 조만간 바뀌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투먼역에서 두만강까지 어떻게 갔냐구요? 헤헷..

이 아저씨가 끄시는 자전거(?)를 타고 갔습니다.

역시 현지인들의 가이드만큼 좋은게 없지요.

 

아저씨가 3위안에 태워주신다길래 탔는데,

아저씨가 너무 마르셔서... 제가 태워드려야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3위안이 비싸게 부른 편이라던데.. 3위안이면 한국도 대략 500원 정도인데,

거기서 깎아서 뭐하겠냐는 생각에 그냥 탔습니다.

 

아저씨가 너무 고마우셨는지,

옆에 가는 차량이 함북 차량이라는 둥, 여기 구조가 어떻다는 둥 많은 설명도 해주셨고,

직접 제 사진도 찍어주셨습니다.

 

 

 

이게 뭐냐구요? 중국과 북한을 이어주는 다리입니다.

빨간색이 중국 영토이고, 그 넘어가 북한 영토입니다.

그럼 두만강은 어디에 있냐구요? 저기 개천처럼 보이는 물줄기 보이시나요?

네, 거기가 두만강입니다.

 

저는 정말 실망했었죠..

두만강에 대한 저의 환상이 다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두만강은 원래 폭도 꽤 넓고 아름다운 강이었으며,

두만강 주변은 농과 밭으로 이루어져 자연과 어울려졌다더군요.

 

그럼 도대체 !! 누가 !! 왜 !!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ㅠㅠ

 

 

<This map is from Goolge Map.>

 

먼저 지도를 보면서 설명해드리죠.

보시는 지도는 구글 위성지도 사진을 캡쳐하여 제가 표시한 것입니다.

 

위에서 사진으로 보여드린 투먼(도문) 역은 바로 보라색 육각형 모양으로 표시된 곳입니다.

음.. 나름 색감도 있고 모양처러도 각자 다르게 처리해서 설명하기는 쉽네요.

 

육각형 모양에서 저 아저씨와 함께 저는 주황색 사각형으로 이동한 것입니다.

거리가 꽤 되지요?

육각형에서 사각형으로 이동하기에 방향을 찾아 걸어서 가기에는 힘이 든 거리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시간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럼, 빨간색 동그라미와 주황색 네모, 그리고 연두색 세모를 넘어간 곳은 어디냐구요?

바로 북한의 함경북도 남양군에 해당되는 곳입니다. 네, 북한입니다. ;;

저는 사실 이 투먼 일정 전에 단둥을 들렸었지만(단둥 스토리는 따로 올렸으니 참고바랍니다),

뭐랄까요.. 단둥은 커다란 압록강이 나름 변경선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었기에

별로 큰 위압감은 없었습니다.

 

전에 DMZ에도 다녀왔었기 때문에 뭐 저기가 북한이구나

그리고 정도전의 마음과 박지원의 마음을 헤아리며 나름에 감상에 젖었다고 할까요?

 

하지만 투먼은 .. 정말 .. 쇼크였습니다.

두만강이 너무 좁았고 정말 마음만 먹으면

저기서 총을 가지고 건너올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실제로 그리 안전한 동네는 아닌 것 같더군요.

 

두만강이 왜 이렇게 좁아졌냐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투먼시를 두만강을 따라 쭉 타고 가면 북한의 '무산'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무산... 지금 이쪽 관련해서 발표를 준비하는 대학생 여러분들이나 공부하시는 분들이나,

혹은 이쪽으로 취재를 가려는 기자 여러분들은 밑줄 쫙 !! 무산..

 

철광석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북한과 중국이 계약을 맺고 중국에서 끊임없이 채광해가고 있는 곳입니다.

한국 신문 보도에 따르면 뭐 중단되었다는 말도 있던데 제가 다시 가서 조사해보겠습니다.

그런데 한국의 언론 보도와 다르게 별 문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철광석을 채광하는 과정에서 중국측이 끊임없이 두만강을 오염시켰다는 말이

현지인들과 인터뷰 중에 알아낸 정보입니다.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두만강에 퇴적물이 많이 쌓이게 되고

물의 유입이 적어지고 두만강이 말라간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 무산과 투먼 사이에 카이샨툰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중국 스토리" 란에 카이샨툰에 대해 조금 맛보기로 설명된 곳이 있습니다.

아직 자료를 방출하는 단계는 아니기 때문에 맛만 보여드렸는데 관련 사진 차차 올리겠습니다.

 

카이샨툰에는 종이공장, 즉 화학펄프공장이 있습니다.

거기서 또 오염물이 쏟아져나온다네요.

이건 두만강 사공들 인터뷰할 때 알아낸 내용인데,

뭐 심심치 않게 한국에도 어느 정도 공개된 사실이더군요.

 

카이샨툰의 펄프공장은 현지 주민의 1/3 정도가 일하고 생계를 유지하는 수단이다고 하더군요.

뭐... 그 사람 말이었지만 정확한 수치는 불확실해도

그쪽 주민이 많이 그곳에서 근무하는 것은 맞나보더군요.

 

중국 자체 내에서도 환경 규제가 있지만,

이 펄프공장의 경우 워낙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환경세를 물려 가격 경쟁력이 다운될 것을 염려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북한의 무산과 중국의 카이샨툰에서 발생된 오염물질로 아름다운 두만강은

오염되고 말라가고 있다고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다시 환경 이외에도 경제, 외교로 그 영향을 끼칩니다.

 

즉, 이런 현상은 중국이 훈춘-방천에 내륙 항구를 건설하여 동해로 진출하는데

어려움이 생기는 원인이 되지요.

무슨 말이냐구요?

수심이 12m 정도 유지는 되어야 바다로 나가건 강에서 옮겨 환적을 하건 할텐데

수심이고 뭐고 그쪽은 잘하면 걸어서도 건널 수 있겠더군요.

 

 

 

 

위의 사진은 지도의 연두색 세모 부분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정말 가깝죠.. 무서웠습니다.

이게 2011년 10월 사진이네요.

 

탈북자들이 많이 넘어오겠다구요?

여기 15m 마다 북한 초소가 있습니다.

더불어 중국도 거의 10m 정도로 몰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더군요.

투먼시에는 변경지역 인민해방군이 있구요.

더 자세히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중국에서 추방되고 싶지 않아서요. ㅋ

 

여기까지 주저리 주저리 순서 섞어가며 말씀드렸는데,

이제부터는 좀 정리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지도의 주황색 네모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이곳은 보시다시피 화물차가 다니는 교량입니다.

교량을 통과하는 부분의 상단에 "중국 전문 구안"이라고 적혀있네요.

 

이 교량 시작점의 건너편에는 단둥 해관(세관)이 있습니다.

 

 

 

 

바로 이거네요. 더 좋은 사진도 있습니다만, 원하시면 이 글의 끝에 적힌 메일로 연락주십시오.

음.. 처음에 여기 왔을 때에는 매우 긴장하고 그랬었죠.

겨울에 여기 다시 왔을 때는 뭐 친근하기도 하고 (비록 얼어죽을만큼 추웠지만..)

나름 운치도 즐기고 그랬습니다.

 

 

 

 

이 교량은 또 나름 관광지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죠?

이 교량 밑단의 색깔이 빨간 곳까지 중국 영토라구요.

딱 그 빨간 곳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돈 주면요. (징한 놈들).

얼마냐구요? 기억이 잘 안나는데 몇 십 위안 했던 것 같습니다. 20 정도?

 

한국돈으로 5000원 정도라 해두죠.

 

위의 사진은 교량의 끝부분에서 뒤로 돌아 중국쪽 사진을 찍은 것입니다.

음... 한 세걸음 정도 더 걸어가면 북한 영토였다는 말씀이지요.

제 나름 초긴장 상태..

걱정마십쇼. 제 나름 군대 만기 전역하고 정신교육 철저히 받은 건장한 대한민국 남아이니까요.

 

 

 

 

 

제가 여기 서있는데 때마침 화물차 하나가 들어왔습니다. 오예 !!

왜 좋아하냐구요? 제가 나름 북중관계를 현장답사하기 위해 여기까지 왔는데

이런 화물차를 사진 찍을 수 있다는게 얼마나 행운인지 모릅니다.

 

셜록 홈즈와 명탐정 코난을 열심히 시청한 저로서 탐정이 된 기분으로 최선을 다해

화물차에 실린 화물이 무엇인지 오감으로 예측하기 시작했습니다.

약간 허무했지만 포대가 살짝 찢어진 틈으로 마늘이 보이더군요.

 

그리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연두색 세모에 해당하는 두만강 공원까지 두만강을 타고 쭉 걸어갔습니다.

 

 

 

 

두만강(도문강) 공원입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중국령 투먼시에 서있는거니깐요.

투먼에 와서 가장 마음을 놓았던 곳입니다.

정말 넓더군요. 광장처럼요. 저기 보이는 산은 북한에 있는 산입니다.

즉, 저기 나무로 되어 있는 곳에 나무로 된 계단이 있는데 거기 내려가면 두만강이 나옵니다.

 

 

 

 

도문강 공원.. 두만강이면 두만강이지 왜 도문강이라고 표기하냐구요?

중국 사람들은 두만강을 투먼강(圖們江)이라 부릅니다.

중국식 한자표기를 한글화하면 도문강이라 읽게 되는 것이지요.

이곳은 중국동포(조선족)가 많이 사는 곳이기 때문에 도문강이라 표기한 것입니다.

 

사진에 무슨 짓이냐구요?

저기 반창고 부분에 누가 중국 핸드폰 번호를 적어놔서

혹시 모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덮어놨습니다.

 

위 사진은 참고로 2012년 2월에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이군요.

 

 

 

 

아까 말씀드린 나무 계단 시작하는 부분입니다.

정말 넓지요?

여기 주민들의 자녀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이렇게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그렇습니다.

 

말 그대로 사람사는 동네지요.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에 가면 커피점이 있습니다.

얼마나 마음이 놓이는지. 왜냐구요?

저기 들어가면 완전 한국 느낌 납니다.

들어가자마자 찬송가와 함께 편안한 카페의 느낌을 받게 되지요.

 

아.. 전 사실 무종교이지만 교회도 무척 좋아합니다.

이 카페가 더 좋아진 이유는 정말 빠른 와이파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사장님.. 이 글 보시나요? 제가 나름 광고해드리고 있는거 아시죠?

다음에 방문하면 아메리카노 한 잔.... 부탁드립니다. ㅋ

 

그런데. 2011년 10월 인터넷 뉴스를 보는데 북한 납치자 기사가 보이더군요.

이런 .. 젠장 .. 괜찮아 .. 난 외모가 현지인이니까 .. 라며

스스로를 다잡고 다시 움직였던게 기억나는군요.

 

 

 

 

두만강을 따라 쭉 걷는데 이런 표지판도 있더군요. ㅇ

음..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2012년 2월에 같은 지역에 방문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역시 한 가을에 찍은 사진과 한 겨울에 찍은 사진이 많이 다르군요?

진심으로 말씀드리지만 무서운 것보다 추운게 더 너무 많이 완전 정말 힘들었습니다.

 

 

 

 

 

두만강을 따라서 꽤 걸었는데 저기 터널이 하나 보이더군요.

최대한 줌을 땡겨서 남양군의 기차 터널을 찍었습니다.

왜 철로인줄 알았냐구요?

 

기차가 저기를 지나가더군요.

 

투먼에서 북한 남양군-원정리-나선-청진으로 이어지는 철로라고 알고 있습니다.

왜 "알고 있다"고 표현하냐구요?

제가 지도와 문서로는 확인해봤는데 한번도 가보지 못해서요. ;;

 

나중에 기회가 되면 통일부나 대한민국 다른 국가기관에 지원하여

북한 현지조사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곳은 어딘가요? 투먼과 남양군이 연결되는 기찻길 입니다. 갑자기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이는 2012년 2월에 찍은 사진입니다.

2012년 2월에 무슨 일이 있었나요?

탈북자 강제 북송되던 시기와 같은 날이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도 생각해보고...

뭐.... 여기서는 말을 아끼도록 하지요..

 

아무튼 교역의 장(場)이기도 합니다만, 탈북자 강제 북송되는 루트로도 쓰였던 곳입니다.

날씨가 너무 추웠는데 저기서 긴장하며 눈물을 훔쳤던게 생각나네요.

얼마나 무서울까... 저 철로 보이시나요? 그들에게는 지옥으로 들어가는 문이었겠죠?

 

그리고 여기에 사진은 올리지 않겠습니다만,

저 철로로 연결되는 게이트 부근의 철로 위에 잠깐 서서 또 바라보았습니다.

함부로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더군요. 저기 변경 지역 군인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이 중국에서 북한으로 넘어가는 기찻길의 게이트입니다.

삼엄하더군요. 기분 때문이겠죠...

여기에 내내 서서 생각했습니다.

여기에 기차가 지나가면 그 안에 강제 압송되는 탈북자들이 있는거라고...

실제로 이 날 탈북자가 이 길을 통해 압송되었다고 하더군요.

 

이때 한국에서는 정치적 쇼가 벌어졌더군요.

시위하고.. 뭐.. 그렇게...

진짜 이들을 살리고 싶었던걸까요..

 

북한이 붕괴되면 모든게 나아진다구요?

그건 제가 봤을 때 보수들이 말하는 가식, 위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을 제도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책의 내용이 많이 노출될 것 같아서

5월에 다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안 철저.

 

투먼에도 다시 한번 가볼까합니다.

지금은 단둥에 다시 가기 위해 날마다 라면을 먹으며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위험한 시기에 왜 굳이 가려고 하냐구요?

위험한 시기이니까.

 

더 궁금해지더군요.

투먼에도 한번 더 가면 좋을텐데요.

 

 

 

 

아.. 그럼 주황색 네모 부분이 겨울에는 어떻게 되냐구요?

궁금하실 것 같아서 위의 사진을 또 올립니다. 완전 얼죠.. 정말 춥습니다.

얼음타고 탈북자들이 건너올 수 있겠다구요? 네, 맞습니다.

하지만 오면 누군가가 총을 쏘겠지요.

 

가슴이 아픈 현실입니다.

 

2011년 10월에는 투먼을 다 돌고, 훈춘으로 바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훈춘에서 2박을 하고 방천까지 다녀와서 옌지(연길)로 갔다가 카이샨툰으로 갔습니다.

2012년 2월에는 이곳을 다 돌고 옌지(연길)로 돌아가 과음을 했습니다.

정말 기분 나쁘고 우울하고 짜증났거든요.

 

제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게 정말 짜증났습니다.

 

우리가 저기 대한민국 땅끝에서 북한의 땅끝까지 육로로 다닐 수 있는 날이 올까요?

북한을 넘어 중국으로 러시아로 유럽으로 갈 수 있는 날이 올까요?

 

저는 올거라 확신합니다.

 

제가 제 인생을 걸어 그렇게 만들겠습니다.

 

저 보고 빨갱이라구요?

절대 아닙니다.

물류와 경제, 그리고 교류, 경제통일, 진짜 통일은 다음 세대로 !!

 

통일은 과정이니까요.

 

한반도만이 잘 먹고 잘 사는 세상이 아니라

한반도가 온전히 통일이 되어 모순 덩어리 없는 동북아를 이루는 그날까지

제 인생을 걸어 반드시 그렇게 만들겁니다.

 

제가 뭐가 되건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독자분들께 감사 말씀 올립니다.

조만간 훈춘에 관한 글도 올릴게요.

 

전에 쓴 단둥편도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메일 연락처 : sadmi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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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일 단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될 지 모르겠네요.

물론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이지만 이 사진을 바라볼 때마다 가슴으로 웁니다.

 

2011년 한국문화원에서 근무하면서 돈을 모아 반드시 현장답사를 다녀와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왜 "현장답사"라고 표현하냐구요?

 

그 이유는 제가 석사논문을

"중국 해양력의 한반도 동해 진출 전략 연구: 네트워크 세계정치 이론 분석" 이라는 제목으로 썼었고,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졸작이니 찾아보시지는 마시구요.

 

이번에 이 논문을 아예 다시 써서

"변방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동북아 네트워크(가제)"로 5월 책이 나오는데,

그 책으로 많은 분들의 비판을 수용하고 많이 배우는 지침서로 삼을까 합니다.

 

어쨋건,

단둥에 가는 길은 저의 가슴을 너무 벅차게 했습니다.

일정을 너무 긴박하게 짜서 더 자세히 보지 못했던 것이 아쉽더군요.

 

 

<지도 정보: baidu, 관련 일정 표시는 본인이 직접 작성>

 

예전에 블로그에서도 일정을 소개하기는 했지만,

아직 못보신 분들을 위해 알려드리면..

2011년 10월1일부터 2011년 10월 8일까지의 일정이었고,

베이징-단둥-다롄(뤼순)-투먼-훈춘(방천)-옌지-카이샨툰-옌지-베이징의 일정이었습니다.

 

나중에 제가 다녀온 지도 그려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에서 중동아프리카학과에 있었던 노경민 군이

위에 보이시는 제 페이스북 지도를 보고 탈북자 루트 같다고 댓글달았던게 생각나는군요.

 

사실 탈북자 루트 같은게 아니라 탈북자 루트입니다. ;;

 

그래서 그 댓글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못했던게 기억이 나는군요.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하라는 일은 안하고 가기전에 철저히 사전조사했습니다.

구글 지도 들어가고 실사 버전 들어가서 최대한 시뮬레이션을 짜고 일정을 짜고 그랬습니다.

어찌되었건 북중 간의 변경지역을 가는 것이고 너무 두려움과 설렘이 공존했기 때문입니다.

 

단둥 공항에 도착하여 바로 택시를 타고 신압록강대교 건설 현장에 갔습니다.

신압록강에 대한 이야기는 5월부터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조만간 다시 현장에 다녀올건데 관련하여 업데이트된 소식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11년 10월 1일 당시 신압로강 대교 건설 사진, 관련 업데이트 및 자료 소개는 차후에 하겠습니다.>

 

압록강을 처음 바라보는 기분은.. 그때 그 기분을 제가 잊을 수 있을까요?

너무 긴장해서 경직되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저 압록강 넘어가 북한이라니.. 신의주..

뭐랄까요.. 조선시대의 청나라로 넘어가는 사신이라도 된 느낌이었습니다.

 

단둥..

 

이성계가 말머리를 돌렸다는 위화도가 마주하는 곳..

연암 박지원이 베이징과 청더(승덕)으로 가기 위한 이국의 첫 방문지..

 

 

 

 

신압록강대교.. 랑터우항에서 월량도까지 타고왔던 택시를 타고 다시 갔습니다.

중국령의 압록강 섬이지요.

 

압록강 중간에 있는 섬으로 호텔과 놀이공산 비슷한게 있습니다.

제가 봤을 때 북한에 보이기 위한 시설 같기는 했지만 나름 운치있고 좋았습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월량도이지요.

크기는 음.. 한국외대 정도의 1/2 정도였습니다.

정말 크기가 작다는 의미지요.

 

월량도부터 위화도 건너편까지 정말 걷고 또 걸었습니다.

이유는 정말 간단했습니다.

온 몸으로 느끼고 싶었습니다.

공간은 시간의 결정체(結晶體)라고 Manuel Castells가 말했었죠.

 

정말 이 공간 위에 남아있는 모든 것을 느끼고 싶었습니다.

월량도를 가볍게 돌고 압록강을 쭉 타고 걸었습니다.

생각하고 걷고 생각하고 노트북까지 들어 너무 무거웠던 가방이 제 인생의 무게라 생각하며..

 

이 글의 첫번째 사진이 월량도에서 막 빠져나와 찍었던 사진입니다.

월량도에서 나오는데 비가 갑자기 내렸습니다.

우산도 없었는데 그냥 다 맞았습니다.

가리고 싶은 생각도 없었구요.

 

지나가는 소나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가 그치고 무지개가 제 눈앞에 딱 !! 있더군요.

앞에 보이시는 강이 바로 압록강입니다.

건너편은 북한의 신의주.. 요즘 정말 핫플레이스지요.

압록강에 무지개가 두개나 생겼습니다.

주민들도 참 보기 드문 광경이라 그러더군요.

 

비를 맞아 더 무거워진 가방을 잠시 내려두고 조심스레 사진을 찍었습니다.

너무 아름다워서 또 바라보고 또 바라보고 그랬습니다.

비.. 그리고 무지개.. 다시 그 무거운 짐... 무거운 발걸음... 하지만 내부에 멈추지 않는 내 열정..

 

지금 맨 첫 사진은 저의 페이스북 커버사진입니다.

반드시 새로운 네트워크를 그려 통일과 동북아 평화 프로세스를 실현하겠다는 다짐을

여러 차례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 1시간 30분 넘게 걸으니 압록강단교가 나오더군요.

 

 

 

 

짜잔 !! 그렇게 힘들고 힘들던 걸음 끝에 드디어 도착.

물론 철저히 시뮬레이션을 통한 준비를 해와서 어떻게 길을 가는지

지금 보는게 무엇인지 다 알고 왔습니다.

제가 나름 살아있는 네비게이터라고 자부하기 때문에 !! 현장답사에 타고난 것 같기도 하고.. ;;

그런데 거리에 대한 감이 없어서 너무 먼 길을 걸어왔다는 단점이 있었죠.

 

밑에도 계속하여 사진이 있지만 자세히 보시면 한쌍으로 된 철교입니다.

 

 

위에 있는 그림은 .. 음.. 

아무리 찾아봐도 철교 다리 밑의 구조가 어떻게 생겼는지 사진을 찍어 놓지 않았길래,

제가 직접 찍어본 것입니다. 

(물론 여기 올린 사진은 전부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인용할 때 출처 꼭 !!)

 

일제시대에 일본애들이 만주로 넘어오기 위해 지은 것이라는데 아직까지 짱짱하게 쓰고 있다니..

참 놀라울 따름이더군요.

 

전에 압록강 단교에 대해 간단히 설명은 드렸지만 다시 알려드리면,

압록강대교는 한쌍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압록강철교라고도 하더군요.)

그중 중국을 등지고 북한을 바라보는 방향(즉 남향)으로 보았을 때

왼쪽이 온전하게 이어진 쪽이고

오른쪽이 끊어진 다리, 즉 단교(斷橋)입니다.

 

일제시대에 한반도에서 만주로 넘어가기 위해 일본애들이 건설한 것으로,

한국전쟁 당시 미군이 전투기 폭격을 통해 중공군이 넘어오는 것을 저지했다는 스토리가 있지요.

그리서 중국 사람들은 이를 항미원조(抗美援朝)의 상징이라 단교에 대해 이야기하더군요.

 

항미원조(抗美援朝)가 뭐냐구요?

"미"는 미국을 의미하는 것이구요. "조"는 북한(조선)을 의미합니다.

미국에 대항하여 북한(조선)을 돕는다는 의미이지요.

중국 사람들은 북한을 조선이라 부릅니다.

예전 1980년대까지 남조선, 북조선이라 부르다가

전두환 시기 중국 여객기가 한국에 불시착한 적이 있었는데 한국이 잘 처리해줘서

그 때부터 한중 간의 관계가 좋아졌고,

중국이 한국을 남조선이 아닌 한국으로 불렀고,

중국이 북한을 북조선이 아닌 조선이라 불렀다더군요.

 

왜 이런걸 다 아냐구요?

옛날 뉴스 뒤져보면 이런거 다 나옵니다.

 

어찌되었건 단교는 중국에서 압록강 중간까지는 남아있고

단둥의 관광명소가 되었지요.

 

 

 

당시.. 완전 긴장했던... 이창주 님_

이곳은 누구나 들어갈 수 있습니다.

물론 표를 산다면요.

 

당시 하필 중국의 국경절이라 사람이 북적였고,

또 한국전쟁에 큰 의미를 두고 있던 중국 사라들이 많이 찾아왔더군요.

한국 사람들도 꽤 보였는데, 혼자 온 사람은 역시 저밖에 없었습니다.

 

 

 

단교 끝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한국 전쟁의 흔적이지요.

아까 제가 인용한 말 생각나나요?

공간은 시간의 결정체라는 마뉴엘 카스텔스의 말_

 

폭격에 의해 엿가락처럼 휘어진(오랜만에 쓰는 표현이네요) 단교를 보며 또 많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또 지금 저기 서있던 곳이 바로 압록강 중간 지점이었지요.

이곳에 또 돈을 내면..(징한 놈들..) 망원경으로 북한의 신의주를 아주 희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로 보이냐구요?

압록강에서 빨래하는 아줌마가 살짝 보일까말까 정도..

 

확실히 북한은 전기 공급이 부족하나 보더군요.

밤이 되어도 북한은 전기 없이 횃불(?)로 지내는 것 같았습니다.

 

반대로 단둥은 텅텅 비어있는 아파트도 온갖 전깃불로 치장을 해놓았더군요.

왜 그런지 아시죠? 중국의 프로파간다입니다.

 

 

석양.... 아 글도 썼는데...

단둥의 석양은 뭔가 심심했지만 그래도 역시 은은한 맛은 있더군요.

이 사진을 바라보는 것을 기준으로 오른쪽이 단둥, 왼쪽이 신의주입니다.

 

별로 감흥이 없으시다구요?

오른쪽이 중국, 왼쪽이 북한입니다. (역시 프레임의 힘이란...)

 

벌써 어두워지다니.. 갈 곳이 너무 많은데...

이쯤 되니 아까 걸어왔던게 너무 후회되더군요..

 

 

역시나.... 단교를 다시 건너서 돌아오니 석양이 보라색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더니 점차 압록강 쌍교 (욕 아닙니다.)에 전깃불이 번쩍번쩍 !!

제가 개인적으로 물을 너무 좋아하는데,

압록강 물 위에 비쳐진 전깃불이 춤추는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중조변경 압록강 단둥이라 써져있는 비석 비슷한거 보이시나요?

저거 가짜입니다.

 

사진찍으라고 여기 상인이 복제판 놔둔 것입니다.

그래도 뭔가 멋져 보이니 압록강대교를 배경으로 사진 찰칵 !!

 

 

 

위화도 건너편까지 미친 듯이 갔다가 다시 단교로 돌아오니 깊은 밤이 되었습니다.

위화도 사진은 왜 올리지 않느냐구요?

너무 컴컴해서... 사진이 너무 안나오더라구요.

북한 사람들이 전깃불을 쓰지 않고 횃불(?)을 쓰니 이거 원.. 사진이 안나왔습니다.

이번에 단둥 다녀와서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깊은 밤에 다시 도착한 단교는 역시 너무 예뻤습니다.

느낌이 또 다르더군요.

 

여기에서 또 장사쟁이 단둥 상인들은 앞에 보이시는 등을 팔더군요.

종이로 되어 있는데, 저걸 펴서 안에 양초를 넣으면 바람을 타고 신의주로 날라갑니다.

 

압록강 위에 꽤 많은 것들이 떠다니죠?

저도 하나 날려보냈습니다.

 

살짝 적벽대전 Feel도 나고.. (?) 아무튼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80위안짜리(한국돈 약 만원 넘는 가격) 여관을 어렵게 찾아서... 다시는 그런데서 자고 싶지 않더군요..

대련으로 가기 위해 잠을 청했습니다.

 

물론 여관에 짐을 놔두고 근처 꼬치집에 가서 압록강 맥주에 양꼬치를 먹기는 했지만요. ㅋ

 

 

 

자는 곳도 별로고 해서 아침 6시에 일어났습니다.

원래 제가 아침형 인간이기도 하거니와

자는 곳도 불편하고 또 이 공간과 이별하기 전에 한번더 둘러보고 싶기도 했구요.

 

근처에 있는 단둥 세관, 역, 구도심 시장, 전부다 조사하고 인터뷰하고 그랬습니다.

관련 자료는 추후에 업데이트와 함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온전하게 이어진 철교는 철도길과 도로가 함께 있습니다.

기차가 지나갈 때는 화물트럭이 지나갈 수 없고,

화물트럭이 지나갈 때는 기차가 지나갈 수 없다고 하더군요.

 

2014년에 신압로강 대교가 완공이 되면 도로는 그쪽을 쓰고,

이곳은 아마 철로로만 쓰여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2013년 1월 1일부터 베이징-단둥-신의주-평양 라인이 매일 운행됩니다.

구라치지 말라구요?

 

http://news.sina.com.cn/o/2013-01-01/142725939717.shtml

 

관련 중국 신문 자료입니다.

 

지금 한국만 신경쓰지 않고 있는 이슈이지요.

지금도 북중 간의 교류는 여러분이 상상하는 그 이상입니다.

 

지금 중국 사람들은 자기 자가용으로 나선특별시 들어가 여행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 핸드폰 사용도 가능하고 심지어는 3G 인터넷도 사용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저의 정보원(?)들..이라고 하면 좀 그렇고,

저에게 정보를 알려주시는 많은 분들의 제보(?)에 따르면 더 놀라운 사실들이 있으나

제가 직접 문서로까지 확인한 것들만 말씀드립니다.

 

왜... 한국만 모를까...

 

 

참... 아쉽네요..

 

어찌되었건 저는 다시 아침 일찍 단둥의 기차역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대북제재를 통해 북한이 다른 곳에 한눈 팔지 않게 잘 막고,

그 북한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위협이나 그런거 이제 그만하라고 그러고

안정적을 개혁개방할 수 있게.. 우리가 어떤 전략을 짜야할지...

 

이런 고민을 하며 다음 장소로 옮겼습니다.

 

 

 

저작권 관련하여..

지금 올리는 모든 사진은 2011년 10월 1일과 2일 제가 직접 찍은 사진들입니다.

혹시 사용하시게 된다면 사용하셔도 괜찮으나 사진의 출처를 꼭 밝혀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중국 상하이 푸단대 외교전공 박사과정에 있는 이창주입니다.

 

특히, 관련 기사자료를 쓰시는 기자분들, 사진을 쓰신다면 환영입니다만

꼭 출처를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단둥에 조만간 또 다녀올 계획입니다.

돈도 안되는 짓을 왜 자꾸 어려운 살림에 하냐구요?

배움에 대한 갈구, 꿈을 위한 열정이라 대답하겠습니다.

 

올해 5월에 책이 한권 나옵니다.

그때 맞추어 제가 그린 삽화와 사진 대량으로 다시 올려 설명할 계획입니다.

그 전까지는 제가 여행했던 것들을 서술하여 쓰는 형식으로 올리구요.

 

조금이나마 제 블로그를 읽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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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ght in North Korea, Sold in China, Crabs Knit Two Economies

 

 

Crabs imported from North Korea at a market in Yanji, China. China has resisted efforts to put sanctions on trade with its neighbor.

 

Like many border towns in tough regions around the world, Yanji offers a peephole into forbidden territory. People here, especially the ethnic Koreans, talk of a love-hate relationship with their neighbor, run by one of the most isolated and brutal governments in the world. For the repressed people of North Korea, there appears to be sympathy among residents on the Chinese side of the border.

 

The shadow of North Korea can be felt in many ways here. Underground, refuges protect defectors from North Korea who are brave enough to risk escaping across the Tumen River. Aboveground, shops sell North Korean foodstuffs: expensive mushrooms advertised as truffles, ginseng root, and powder ground from the gall bladder of bears and sold as a boost to the immune system.

 

At the Kuanshi Art Gallery, pastel paintings of landscapes by North Korean artists sell briskly, bought by Chinese collectors with a taste for nostalgia, said Li Hezhang, the gallery director. Five North Korean artists are invited every year to Yanji, where they stay for a few months painting made-to-order images requested by the gallery, Ms. Li said.

For centuries Korea was a part of the Chinese feudal tributary system, sending gifts to the Chinese court and submitting to the pre-eminence of the Chinese emperor, an arrangement that bred an attitude of superiority by the Chinese toward Koreans.

 

Here in proximity, tinges of that arrogance persist, and seafood traders who travel to Rason, reputed to be a showcase of modernity compared with much else in North Korea, remark at how backward it is. “Like China in the ’50s,” said Mr. Jin.

 

For Chinese traders, importing crab is a lucrative business. They sell not only to upscale restaurants around China, but also to banquet organizers. The sales pitch stresses what is called the purity of the waters around impoverished North Korea compared with the more polluted seas around industrialized Japan and South Korea.

 

“The fishermen capture the crab deep down, so it is high quality,” said Qu Baojie, whose company imports crab from Rason. “South Korea and Japan can’t compete.”

 

His crab, branded as Crab Earth, Crab Heaven, is featured at the buffet of the Golden Jaguar, a fashionable Beijing restaurant, and is sold in red boxes suitable for business gifts, he said.

 

The fishing operations in Rason, an ice-free port that gives year-round sea access to China’s northeastern provinces, work fairly smoothly, Mr. Qu said. Fishing trawlers equipped with South Korean gear ply the waters at night, returning to shore about 4 a.m.

 

Their catches are then transferred to a state-owned plant where some crabs are packed live and others are processed, he said. About 300 North Korean workers are employed during the peak September to December fishing season. Fishing during the breeding season of June to September is banned, he said.

 

His crab business flourishing, he recently bought a new processing factory in Yanji, Mr. Qu said.

 

Some of the crab meat was vacuum packed in clear plastic, and sold to other Chinese traders, who in turn dispatched it to the United States, he said. The brand name of North Korean crab meat sold in the United States? “They slap on their own brands,” he said of the American buyers.

 

He said North Korea’s recent nuclear test would have few consequences for his business. China will continue to invest in Rason, where business conditions had steadily improved, he said. The Agricultural Bank of China, one of China’s big banks, recently opened a branch in the city, making it possible to pay his suppliers, and the North Koreans now allow Chinese traders to take their cellphones into North Korea.

 

Even though China is by far North Korea’s biggest investor, the North Korean government distrusts the traders, and they are kept apart from North Korean workers, he said. When he has driven to Rason, he has stayed at a state-owned hotel catering specifically to Chinese.

 

“I don’t care about politics,” said Mr. Qu. “There hasn’t been any impact from the test on my business, and I don’t think there will be. Anyway, China has rented Rason for 50 years.”

Posted by Shanghai LEE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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