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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

변방이 중심이 되는 동북아 신 네트워크, 핵심 그림 저는 그림의 표시대로 삼각축 해양 네트워크를 말그대로 축으로 삼아 새로운 동북아 네트워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본 삽화는 Bing Map을 바탕으로 삼아, 파워포인트로 제가 직접 다 그린 그림입니다. 곧 출판될 "변방이 중심이 되는 동북아 신 네트워크"라는 책 내용 일부분으로 책을 홍보하기 위한 것입니다. 미리 밝혔 듯이 관련 인세는 전부 기부하겠습니다. 위의 인프라들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들이고, 이 중에 선양에서 몽골의 쵸발산으로 이어지는 라인은 아직 계획 중이라 알고 있습니다. 삼각축 해양 네트워크란 왼쪽 날개(다롄/대련-좡허-단둥, 황해익)와 오른쪽 날개 (블라디보스토크-옌지/연길-나선/청진, GTI 개발지역)을 두 날개로 삼아 부산을 정점으로 잇는 해양 혹은 해운 혹은 물류 혹은 인적/문.. 더보기
(2013.3.31.) 한반도 위기 속에, 북중경협 현장에 가다. 안녕하세요. 저는 상하이 푸단대 외교전공 박사과정에 있는 필명 Shanghai LEE 이창주입니다. 5월에 "변방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동북아 네트워크(가제/산지니 출판사)"의 출판을 앞두고, 현재 막바지 현장답사 중입니다. 사실 한반도문제와 북중경협, 그리고 중국의 대북제재 관련 뉴스의 진실을 알고 싶어 오게 되었는데, 3박4일 중 첫날 기동력있게 다 돌고 어느 정도 파악한 뒤 동시에 현장답사 관련 조사도 동시에 진행해보았습니다. 벌써 단둥에 온지 3일째 되는 날입니다. 지금도 역시 단둥에 있습니다. 내일이면 상하이로 돌아가게 되네요. 진심으로 하는 말이지만 정말 빨리 돌아가고 싶습니다. 여기서 나름 혼자 많은 정보도 얻고, 많이 배우고, 느꼈지만, 여전히 힘든 것들이 많이 있네요. 이렇게 말하지만 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