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중경협

한중 FTA 역외가공지대 논의 시작해야 개성공단이 우리의 품으로 부활할 것이다. 이젠 한국 정부가 본격적으로 한중 FTA 협상에서 남북경협의 개성공단, 북중경협의 신의주-황금평, 나선특별시를 한중 FTA의 역외가공지대로 인정하도록 협상하여 한반도 내에서 우리의 경제영토를 넓혀야 한다. 이를 포석으로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들어야 한다. 위의 내 주장이 성공한다면 미국의 자본도 자연스럽게 이동하게 될 것이다. 더보기
단둥 압록강지역 북중경협 관련 블룸버그 기사 The bridge into the northeastern Chinese city of Dandong, set to open next year, is a bet that trade will swell even as the U.S. pressures Communist Party leaders to exert economic leverage on the North to abandon its nuclear program. Secre...tary of State John Kerry said last week China needs to “put some teeth” into restraining Kim Jong Un’s regime. .. The three-kilometer bridge, which the off.. 더보기
개성공단 위기 속, 북중경협의 심장 중국 단둥 개발 상황 보고서 2013년 3월 30일 중국 랴오닝성 단둥 신취 상업가(商業街) 건설 현장, 후문. 오랜만에 단둥에 관한 글을 또 남기네요. 상하이 푸단대 외교전공 박사과정 이창주입니다. 그동안에 좀 개인적으로 일도 있었고 이제야 연재하던 글을 또 씁니다. 이 외에도 자료가 많이 있기는 하지만, 이걸 마지막으로 정리하고 2013년 3월 29일, 30일, 31일,4월 1일 3박4일 간의 단둥 현장답사 자료 정리를 마무리하려합니다. 필요하다면 가끔 하나씩 꺼내서 블로그에 다시 정리할 수 있겠네요. 개성공단의 존폐에 대해 말이 많은데, 정말 가슴 아픕니다. 남북경협의 마지막 보루이자 희망의 새싹인 개성공단이 반드시 그 생명을 연장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러한 한반도 위기 상황에 저는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시의 건너편에 자리잡고 .. 더보기
중국이 현재 바라보는 북한문제. (조선일보 기사를 읽고) 최근 북한은 긴장 수위를 높이면서도 이달 말부터 나선~금강산을 직접 배로 연결하는 관광을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옌지(延吉)의 북한 전문 C여행사 관계자는 이날 "중국 관광객을 나선항에서 배에 태워 금강산으로 보내는 관광 상품을 4월 말부터 시작할 예정"이라며 "북한 정부와 지린(吉林)성의 허가를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으로부터 '전쟁 가능성'과 관련한 어떤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나선~금강산 관광은 3박4일에 1인당 4000위안(73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훈춘의 여행사 관계자는 "최근 분위기 때문에 나선으로 가려는 (중국) 관광객이 다소 줄었다"고 전했다. "中 외교부장 "중국 문 앞에서 일 생기는 것 허용 안해"", 조선일보, 베이징. 이 앞부분에서.. 더보기
2013.3.29. 한반도 위기 속 북중경협, 북한 황금평과 단둥 개발 상황에 대한 조사자료 2013년 3월 29일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에서 찍은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 황금평 현장 오랜만에 다시 단둥 현장답사 자료정리를 해봅니다. 저는 상하이 푸단대 외교전공 박사과정 이창주입니다. 지금 보고 계시는 사진은 제가 중국 랴오닝성 단둥 현장답사 당시에 찍은 사진입니다. 즉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가 서있는 곳이 중국이고 저기 철조망 넘어가 북한입니다. 생각보다 거리가 좁지요? 지금 택시를 타고 이동하면서 찍은 사진이라서 살짝 기울어져 보이네요. 저기 건너편에 북한 변경지역 군사들이 순찰을 돌고 있습니다. 그리 많은 수는 아니었지만 드문드문 시간에 맞추어 순찰을 도는 것 같더군요. 그나저나 이렇게 거리가 좁았다니.. 압록강 하류 폭이 900m 정도라는데 갑자기 변경선이 확 좁혀진 느낌이었습니다. 그 이유.. 더보기
2013.4.1. 한반도 위기 속, 북중경협을 가다(2) 안녕하세요. 저는 필명 Shanghai LEE를 쓰는 상하이 푸단대 외교전공 박사과정 이창주입니다. 상하이에 무사히 돌아와서 이렇게 어제의 일을 기록으로 남기네요. 저는 일단 상하이에 잘 돌아왔습니다. 어제 내내 비행기내에 갇혀있었습니다. 단둥에서 출발하여 칭다오에 머문 뒤 다시 상하이로 오는 일정이었습니다. 상하이에 온 지 벌써 1년이 넘었는데 단둥을 다녀옴으로써 상하이에 더 애정을 가지게 되네요. 어제 아침에 찍은 자료 올립니다. 월요일 아침에 뭔가 더 특별한 일이 있을거라는 가정하에 새벽부터 추위에 떨며 압록강 일대를 돌아다녔습니다. 세관도 가보고, 기찻길 주변도 가보고 주변 사람들과 대화도 해보고 말이죠. 저 사진은 8시부터 9시 40분까지 단교에 올라가서 내내 기다리다가 겨우 얻은 사진입니다. .. 더보기
(2013.3.31.) 한반도 위기 속에, 북중경협 현장에 가다. 안녕하세요. 저는 상하이 푸단대 외교전공 박사과정에 있는 필명 Shanghai LEE 이창주입니다. 5월에 "변방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동북아 네트워크(가제/산지니 출판사)"의 출판을 앞두고, 현재 막바지 현장답사 중입니다. 사실 한반도문제와 북중경협, 그리고 중국의 대북제재 관련 뉴스의 진실을 알고 싶어 오게 되었는데, 3박4일 중 첫날 기동력있게 다 돌고 어느 정도 파악한 뒤 동시에 현장답사 관련 조사도 동시에 진행해보았습니다. 벌써 단둥에 온지 3일째 되는 날입니다. 지금도 역시 단둥에 있습니다. 내일이면 상하이로 돌아가게 되네요. 진심으로 하는 말이지만 정말 빨리 돌아가고 싶습니다. 여기서 나름 혼자 많은 정보도 얻고, 많이 배우고, 느꼈지만, 여전히 힘든 것들이 많이 있네요. 이렇게 말하지만 내.. 더보기
(2013.3.29.) 단둥-신의주 신압록강대교 건설 현장 안녕하세요. Shanghai LEE 이창주입니다. 저는 지금 이 순간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에 있습니다. 2013년 3월 29일 오전 10시 35분에 단둥에 도착하여 미친 듯 돌아다녔습니다. 상하이에서 출발하여 칭다오에서 잠깐 내린 뒤, 칭다오에서 단둥으로 이동하였죠. 상하이에서 단둥으로 바로 가는 것은 없고 꼭 칭다오로 들려야 한답니다. 단둥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사진을 막 찍어대기는 했지만, 지금 이 글은 신압록강 대교에만 포커스를 맞추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단둥공항에서 내려서 지나가는 택시를 잡았습니다. 가격이 정말 Reasonable 하더군요. ^^ 기본 요금이 5위안이었는데 우리나라 돈으로 1,000원이 채 안되는 돈이었습니다. 여차저차 이야기하다가 원래는 황금평만 보고 알아서 걸어가려했는.. 더보기
2013년 3월 29일, 단둥 현장조사 실시. "현장은 모든 것을 말한다." 2013년 3월 29일 새벽 비행기로 상하이에서 단둥으로 갑니다. 사진은 2011년 10월 1일 베이징 발 단둥 행 비행기 표네요. 투먼과 훈춘은 2012년에 두 차례 더 다녀왔었는데, 단둥만 이렇게 찾아가게 되는 것도 참 좋네요. 중국의 대북제재와 북중경협 현황 살펴보러갑니다. 북한의 신의주와 압록강을 끼고 마주하는 단둥. 역시 생명체는 긴장해야 발전이 있나봅니다. 설렘 반, 긴장 반이네요. 좀 무거워도 노트북 가져가려하구요. 인터넷이 되는 숙소를 고른다면 살아있는 단둥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지식의 갈증을 해소하는 마음으로. 2011년 10월 1일 베이징-단둥 가던 비행기 안에서 찍었던 사진. 2011년 10월 1일 단둥 공항에 도착하여. 이제 많이 바뀌었겠죠? ㅋ 더보기
(2013.2. 번역 有) 중국, 북한에 "국경외 가공" 업무 첫째 조인 중국이 북한에 "국경외 가공" 업무 첫번째 조인 中国第一笔对朝鲜“出境加工”业务获签批 번역 : 중국 상하이 푸단대 외교전공 박사과정 이창주 글 출처 : 상무부 주 대련 특파원 사무처 文章来源: 商务部驻大连特派员办事处 2013-02-01 11:27 소식에 따르면, 국가 유관 기관의 비준으로 훈춘 윈다 의류 유한공사, 지린 터라이 발직 유한공사, 훈춘 홍펑 의류제작 유한공사, 샤오다오 의료(훈춘) 의류 유한 공사 등 4개의 기업이 첫 번째 북한 내 국경외 가공업무 시범 기업이 되었다. 2013년 1월부터 국경외 가공 업무를 진행할 것이며, 시범 기한은 2년이다. 북한 내 “국경외 가공” 업무란, 훈춘 기업이 국내 주문서를 받고, 북한 역내 노동력을 통해 국경외 가공을 실시하고 반대로 들여와 국내에서 판매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