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생 낙서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년 4월, 박사생 이창주의 북한 전략 분석. 상하이 푸단대 외교전공 박사과정 이창주 내일 정오에 저는 단둥 발 상하이 행 비행기에 오릅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갑니다. 역시 앉아서 하는 공부보다 책도 보고 현장도 뛰어다니는 공부, 즉 투트랙이 답이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한국 언론 다수의 보도를 살펴보면서 제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정리해보았습니다. 북한이 진짜 원하는게 뭘까에 대한 추리가 난무하는 가운데, 저 역시 "소설"을 한번 써보겠습니다. 북한이 지금 남한을 볼모로 미국과 협상하려합니다. 당연히 나쁜 놈들이지요. 개성공단까지 잡고 흔드는 것 보면 이번에 정말 뭐라도 성과를 내보려는 심산인 듯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게 있습니다. 저는 단둥에서 일단 정답을 찾았습니다. 지금 신압록강대교 건설 현장에 가속도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