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변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석양. 음. 혹은. 정말. 가끔. 항구 도시는 그들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먹거리... 음... 특히 회? 크 !! 그 특유의 비린내 !! 바다.. 해변가.. 그리고 항구 주변의 사람들.. 등등이라 해두죠. 항구 도시가 간직한 매력 중에 제일로 꼽는 것. 저는 개인적으로 석양이라 생각합니다. 석양... 빛이 만들어낸 은은한 예술품. 특히 항구 도시에서 느끼는 석양이란... 참 일품이죠.. 위의 사진은 저녁시간 쯔음에 상하이의 미국 영사관 근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오해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리는데, 근처에 괜찮은 술집이 있다고 해서 간겁니다. 헤헷. 낮과 밤의 중간 사이.. 이것도 경계이고, 또 신영복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던 시간의 "변방"이라 할 수 있겠군요. 음... 제가 어렸을 때에 그림자를 천천히 바라본 적이 있습니다. 그림자... 석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