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정세 영향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의 경제성장, 결국 한반도에 새로운 변수될 것. 중국 기업들은 막대한 자본력으로 미 기업 사냥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중국 기업들은 해외 기업 인수합병(M&A)에 소극적이었다. 하지만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미 기업들 가치가 내려가면서 중국 기업의 해외 진출은 활발해졌다.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가 상승세로 일관한 것도 중국 기업이 '브랜드 파워'가 있는 미 기업을 더 싼 값에 살 수 있는 배경이었다. 지난달 중국의 육류가공업체 슈앙후이그룹(雙匯集團)은 세계 최대 돈육가공업체인 미국의 스미스필드 푸즈를 47억달러(부채 포함 71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중국 제2의 부자 왕젠린(王健林)이 이끄는 다롄완다(大連萬達)그룹은 미 제2의 영화관 체인 AMC 엔터테인먼트를 26억달러에 인수했다. "[G2 경제전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