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모씨는 대한민국 국보1호 숭례문(남대문)을 전소(全燒)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대한민국에서 인류의 최고 가치인 민주주의를 전소(全燒)했다.

눈에 보이는 것이 불에 타 쓰러지는 것에는 안타까워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소중한 가치가 불 타 쓰러지는 것에는 둔감한 현실이 아쉽다.

선거에 얼마나 영향을 줬는지는 차치하더라도
한 국가기관의 수장이 선거에 개입했다는 것은 대한민국 역사에 남을 수치다.

국가기관에서 선거에 개입하여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려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투표권 없는 중국이나, 북한과 별 차이가 없는 것이다.

정치학, 외교학을 공부하는 박사생으로서
국가내란죄를 감행한 파렴치범을 보호해주려는 세력이 부끄럽고 또 부끄럽다.

민주주의 정신과 자유라는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기치를 들지 않고,
단지 적과의 전쟁만 부르짖는 세력은
결국, 국민과 개인의 희생을 통해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려하는 부패세력에 불과하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살인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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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임두희 2013.06.21 16:14

    인터넷 이곳저곳에서 제대로 된 말 제대로 된 생각가진 젊은이보다 빨갱이 종북 뭐 이러면서 덮어씌우기하는 알바생들이 너무 많습니다 6.25겪지 않아 철모르는 소리마라 그러고 국정원이 나서서 박근혜됐으니 천만다행이라고도 하구요 정말 답답한 마음이었는데 박사생님글 정말 공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