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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V-log 채널 개국 안녕하세요. 이창주 박사입니다.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남기게 되네요. 그동안 "일대일로의 모든 것" 책 출판에 대한 책임감으로 중국에 많은 지역을 다녔습니다. 중국 기존에 다녔던 지역에 더해 북중, 중러, 중몽, 중-베트남, 중국-미얀마, 중국-카자흐스탄 국경 등을 다녀왔습니다. 관련해 블로그에 글을 정리했어야했는데 그간에 다양한 사정으로 글을 남기지 못해 독자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앞으로 시간을 내어 관련 사진과 영상, 글을 블로그에 정리해나가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유튜브에 V-log 채널을 개설하게 되어 블로그에도 채널 정보를 공유합니다. 현재 몇 개 올리지는 못 했지만 1인 다큐멘터리를 지향하며 편집해본 것입니다. 부족하지만 많은 분들의 시청 부탁드립니다. 책 출판에서 그치지 않고 현장을 끊.. 더보기
중국 미얀마 국경, 남방실크로드 ​ 남방 실크로드 답사 진행 중, 중국 미얀마 국경 완딩, 루에이리. ​ 더보기
박사 졸업 2019년 2월, 여러분의 많은 응원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창주 올림. 더보기
2018.10. TMR 중국 만저우리 ​ ​ 더보기
북러 철로 2018.10.12 더보기
일대일로에 대한 평가, 그리고 우리는? 일대일로(一带一路)에 대한 나의 평가. 일대일로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일단 긴 호흡을 가다듬어야 한다. 전제로 설명할게 많다는 뜻이다. 유라시아를 포함해 전 세계를 효율적으로 엮는데 중국 이전에도 미, EU, 일본, 아랍, 러시아,그리고 각 지역별 역내 국가들이 이미 참여하고 있었고이를 연계성(Connectivity; 일본어로 연결성)이라 한다. 냉전 종식 이후 실크로드 개발 바람이 불었고, 자본 중심의 세계화와 개발 중심의 세계화 간에 표준 경쟁으로 세계화의 바람이 주춤한 사이2008년 세계금융위기로 개발 도상국 중심의 자본이 살아나 연계성 수요가 증가했다. 쉽게 말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자본이 점철되며 전세계를 엮는 인프라 네트워크, 자유무역지대 등이 건설 중, 이렇게 발생한 공공재는 상호 이익 증.. 더보기
한반도신경제구상, 일대일로와 신동방정책 정책 문제점 반면교사 삼아야 한반도 신 경제지도(구상), 신북방정책, 신남방정책, 일대일로, 신동방정책의 정책 문제점들 반면교사 삼아 사람 중심의 한반도, 동북아, 동아시아 연계성 그림 그려야. 일대일로, 신동방정책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개발주의적 시각에서 접근하며 정부 대 정부 플랫폼을 통한 대륙 연결에 자본이 집중되어 있다는 점. 다시 말해 베이징과 모스크바를 연결하는 사업은 효율적일지라도그 지역을 사는 주민에 대한 복지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 교육, 의료, 생활 관련 인프라 지원이 부족할 뿐더러환경적인 부분의 파괴가 이뤄지며 주민의 불만은 고조. 사실 초기에 미국, 유럽, 일본도 예외는 아니었으나 상당 부분 개발 및 융자 평가 기준이 높아졌고 지역 빈곤 퇴치 및 현지 주민 삶의 질 향상 위한 노력이 진행 중.(그렇다고 중상주의적.. 더보기
한반도 정세는 강대국의 독립변수라 선언해야 한국 정부 차원에서 한반도 평화 국면은 강대국 정치에 휘말릴 수 있는 종속변수가 아님을 선언해야 한다.미국과 중국에게 한반도 문제를 미중 무역전쟁이나 역내 영향력 확장을 위한 정치적 카드로 사용하면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이를 위해, 양자만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남북미, 한미중, 한중일, 남북러, 남북중 등 소다자 채널로 확장하며 양자 및 소다자 대화 국면으로 그 틀을 확대하며 역내 안정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이와 함께,북한의 비핵화 진전과 동시에 국제제재 해제를 위한 메커니즘을 주도하며,한국 정부 주도로 북한이 AIIB, ADB와 같은 다자개발은행의 옵서버 나아가 정식회원국 가입을 타진하고다자간 개발 금융 백업을 통한 국제자금의 대 북한 차관을 한국 금융 플랫폼 및 국제차관 시스템을 통.. 더보기
중동을 둘러싼 미중의 국제정치 사진 출처 및 기사 인용 출처: 뉴스핌, "시진핑, 중동 경제 살릴 24조원 지원 약속" 관련 출처 링크: http://www.newspim.com/news/view/20180710000411 한국에서는 주목 받지 못하고 있는 국제 뉴스,현재 중국과 아랍연맹 간에 일대일로 협력과 더불어 유상 및 무상원조 협의. 트럼프가 WTO 체제 자체를 뒤흔들면서 중국의 전략적 공간을 넓혀주는 사이드 효과가 발생. 여기에서 주목할 점은 중국과 아랍국가간에 30억달러 기금으로 은행차관단 조성 계획 발표. 이하 뉴스 내용 인용.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동 국가들에 지역 경제를 되살릴 200억달러(약 22조3300억원) 규모의 차관 형태 유상원조와 16억달러(약 1조7864억원)의 무상원조를 약속했다고 로이터통신.. 더보기
북미 정상회담, 완전한 비핵화 내용을 보고 사진 출처: 연합뉴스 이번 북미 정상회담 공동성명 내용을 반추해보면서 "완전한 비핵화"라는 세번째 항목은 결국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의미하는 것이라는 것을 더 분명히 깨닫게 된다. 용어만 보면 CD(완벽한 비핵화)만 언급하고 VI(검증가능하고, 불가역적인) 부분이 포함되지 않았으나 이 판 전반을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기존의 북미 간의 양자 혹은 다자 대화를 생각해봤을 때 이번 회담의 강점은 바로 사상 처음으로 북미 정상이 만났다는 것이다. 거기에 전 세계의 미디어가 주목하는 가운데 싱가포르에서 회담이 진행되어 공동성명에 사인했다. 이 부분에서 이미 "불가역적"인 프로세스에 진입했다고 봐야 한다. 다시 말해, "완전한 비핵화"를 전 세계가 보는 가운데 양측 정상이 공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