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21일 저는 상하이에서 창춘으로 비행기로 이동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현재 상하이 푸단대 외교전공 박사과정에 있습니다.) 창지투(창춘-지린-두만강) 지역을 직접 돌아보고 두만강-백두산-압록강-다롄으로 이어지는 라인을 직접 돌아봄으로써 현재 북중 관계를 몸소 체험하고자 나섰던 일정입니다. 이번에 네 번째 다녀왔고 앞으로도 자주 가게 될 듯하네요.




2014년 1월 21일 시작. 상하이-창춘(장춘)-지린(길림)-투먼(도문)-훈춘-허룽(화룡)-얼다오바이허(이도백하)-백두산-퉁화(통화)-지안(집안,고구려 국내성)-단둥(단동)-다롄-서울-부산-서울-상하이의 일정이었습니다. 사실 두만강을 아예 타고 지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으나 두 가지의 문제로 갈 수 없었고 대신 주변 큰 도시로 이동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1. 겨울의 이동 2. 장성택 처형 이후 검문검색 강화


지금 이 글에서는 주로 제가 찍었던 동영상을 골라 간단히 정리하여 글을 올리겠습니다. 





2014년 1월 23일. 중국 창춘시에서 바로 지린시로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이틀 머물고 9시간의 기차를 타고 중국 지린성 투먼시(도문시)에 도착하여 바로 북중 교각으로 달려가 찍은 동영상입니다. 겨울에 현장답사를 진행하다보니 정말 많이 추웠습니다. 정말로요. 물론 겨울에 이 지역에 온 것은 두 번째였습니다. 




2014년 1월 24일. 동이 트고 두만강 공원에 갔습니다. 중국 지린성 투먼시이죠. 이 곳에서 두만강을 썰매장으로 활용하는 중국의 모습에 놀랐습니다. 제가 서서 찍은 곳은 중국 지린성 투먼시이고, 저기 보이는 얼음판은 두만강입니다. 다시 저 두만강 건너편은 북한 함경북도 남양군이지요.




2014년 1월 24일. 북중러 국경도시인 중국 지린성 훈춘시로 이동했습니다. 그 다음날 1월 25일 한눈에 북중러 국경을 볼 수있는 훈춘시 방천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그 중간 쯤에 취엔허(권하) 세관이 있습니다. 이 교각을 따라 선봉항과 나진항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 지역에 경계가 심했고 검문 검색도 당했습니다. 결국 방천으로 들어가지 못한 채 권하세관 교각만 찍도 돌아갔습니다. 이때  훈춘에서 좀 힘들게 돌았었는데요. 취엔허(권하)세관-촹리그룹 물류센터 건설현장(나진항 빌린 회사)-훈춘세관(중국-러시아 세관)-샤투오즈(사타자) 세관(중국 훈춘-북한 샛별군)-훈춘 고속철로 역 건설 현장(아래 동영상)-공항건설 현장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2014년 1월 25일. 훈춘시 고속철로(까오티에) 기차역 건설 현장에서 찍은 동영상입니다. 관련 동영상은 현지의 택시기사 아저씨가 수고해주셨습니다. 저는 이번 답사 내내 지린시와 랴오닝성의 고속철도 건설 현장을 모두 목도하였고 추적했습니다. 그리고 북중간 교각 건설현장도 세심히 관찰하기도 했습니다.  




2014년 1월 28일. 백두산 북파로 백두산에 올랐습니다. 전날 눈이 너무 많이 내려 천지까지는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영하 35도라고 하더군요. 너무 추워서 결국 핸드폰과 카메라의 전지가 나갔습니다. 



2014.1.29. 중국 지린성 퉁화시를 거쳐 옛 고구려의 수도이기도 했던 중국 지린성 지안시(집안시)에 갔습니다. 광개토대왕릉비가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이 동영상에 광개토대왕릉비의 모습이 보이는데 그 건너편에 보이는 높은 산들이 북한 자강도 만포시입니다. 




2014.1.29. 중국 지린성 지안시에서 촬영한 압록강 모습입니다. 건너편은 말씀드린대로 북한 자강도 만포시입니다. 이쪽 지역 북중 교각을 동영상과 사진으로 많이 촬영해두었으나 차차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2014.1.31. 설날에 촬영한 단둥-압록강-신의주 동영상입니다. 이미 블로그에 단둥 관련 글을 많이 올려서 제 블로그 보시는 분들은 이미 익숙하실 듯 하네요. 제가 서있던 곳은 중국 지린성 단둥시 월량도입니다. 월량도는 현재 카지노 건설이 한창이지요. 이 지역은 상전벽해라는 말이 맞을 정도로 변화가 큽니다. 저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네 차례 집중적으로 북중경협의 바로미터인 단둥을 심층 분석하고 있습니다. 단둥의 변화와 더불어 신의주의 변화도 무척 큽니다. 




2014.1.31. 신압록강 대교 건설 현장을 20층 높이 건물 옥상에 올라가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http://changzhu.tistory.com/182






관련 지역을 다 돌고 서울-부산에 가서 많은 전문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다양한 말씀을 듣고 이제 좀 자료들과 제 생각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상하이 푸단대 외교전공 박사과정 이창주

sadmi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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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단동 2014.08.19 23:54

    혹시 단동역도 단동신구쪽으로 이전을 하는가요?

    • addr | edit/del Shanghai LEE 2014.08.20 10:14 신고

      그에 관련된 소식은 들은 바 없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바뀌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2014년 2월1일에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 압록강 단교 끝에서 찍은 북한 신의주, 북중을 연결하는 단둥 압록강철교와 북한 측이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북한 인공기가 희미하게 보이네요. 밑에 흐르는 강은 압록강입니다. 저는 벌써 네 번째 방문했는데 단둥의 변화와 더불어 신의주의 변화도 제법 큽니다. 단둥이 마치 신의주의 배후지가 되어 신의주도 변화되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신압록강대교 관련해서 이미 글 올렸으니 확인바랍니다.



2014년 1월 31일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 월량도 끝에서 찍은 영상입니다. 월량도는 카지노가 들어설 예정이라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제가 서있던 월량도에서 단둥시-압록강철교-신의주 항구-신의주 시내(압록강부근)-유초도(북한령)-신압록강대교-월량도 순으로 돌아가며 동영상을 촬영한 것입니다. 


관련 자료들을 서서히 정리하기 시작하겠습니다. 










상하이 푸단대 외교전공 박사과정 이창주

sadmi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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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일에 본인이 직접 찍은 단둥에서 바라본 압록강 사진



2013년 10월에 찍은 단둥-신의주를 끼는 압록강 사진




灰色边贸,朝鲜政经的风向标

(회색무역, 북한정치경제를 바라보는 바로미터)


2014-01-07 07:08环球时报



중국의 관방 신문인 환구시보에서 북중 회색무역(민간무역)을 통해 북한 내부 문제를 들여다 보았다. 

전체를 전부 번역하기에 내 개인 시간도 별로 없고 전체 번역을 한다고 해서 알아주는 사람도 없어서 ㅎ

나는 일단 다 읽고 내용을 알지만 대략 중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내용 왜곡 없이 의역함을 알린다. 

대신 원문 홈페이지를 링크 걸테니 확인해주시길... 번역 : 상하이 푸단대 외교학 박사과정 이창주



【环球时报赴丹东特派记者记者 邱永峥】曾长期领导经济工作的朝鲜二号人物张成泽遭逮捕并被迅速处决后,朝鲜一方面呈现出更趋强硬的政治态度,一方面却又频频释放出半岛和解和继续加强经济建设的语言信号。朝鲜将会扩大开放并提高经济建设在国家中的地位,还是会重新关闭刚刚微启的大门?许多人都把目光聚焦到中朝之间的贸易往来,想从中看出一些蛛丝马迹。相比起援助占很大比例的官方贸易,由于朝鲜边境管制而较大程度上呈现出“灰色”的民间贸易对朝鲜政治和经济更加敏感。《环球时报》记者近日探访中朝边贸重镇辽宁省丹东市、吉林省图们市等多个地方,感受朝鲜政治变局对中朝边贸的冲击,以及朝鲜经济发展和开放的“温度”。


[환구시보 단둥 특파원 邱永峥] 이미 오랫동안 경제관련 임무를 담당했던 북한의 이인자 장성택이 체포되어 속히 처결된 후, 북한은 한편으로는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한반도의 화해와 경제건설 강화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 북한은 개방을 확대하고 국가 내의 경제건설의 지위를 올릴 것인지, 아니면 다시 방금 열었던 대문을 닫을 것인가? 많은 사람들이 북중간의 무역왕래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북중경협 속에 실마리를 볼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서 말이다. 경제원조의 비율이 높은 관방의 무역과 비교하여, 북한 변경 관제에 의해 비교적 큰 정도로 회색의 민간무역의 북한 정치와 경제에 대해 더 민감하게 나타나고 있다. <환구시보>기자는 최근 북중 변경 무역 요충지 랴오닝성 단둥시와 지린성 투먼시 등 다양한 지역을 탐방하여 북한 정치의 변화가 북중무역에 대한 충격과 북한경제발전과 개방의 "온도"를 느꼈다.


一艘朝方小艇一年能带来60万元人民币利润 

북한 측 한 척의 작은 배가 1년에 60만 위안의 이윤을 가져온다.


“春江水暖鸭先知,对朝鲜政治和经济最敏感的触角当属中朝边境的灰色贸易。”在中朝边境黑白之间行走了12年的丹东商人林军(化名)感慨地对《环球时报》记者这样说。

"봄의 강물 따스함은 오리가 먼저 알고, 북한 정치와 경제에 대한 제일 민감한 느낌은 북중 변경의 회색무역에 의해 안다." 북중변경 흑백 간에 12년간 왕래한 단둥상인을 한 린쥔(가명) 감개무량한 듯 환구시보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

  对于中朝之间的“灰色贸易”,辽宁社科院朝韩研究中心主任吕超接受《环球时报》记者采访时表示,中朝之间的“灰色贸易”长期以来已是一个既成事实。中朝边界较长,生活在边界两边的老百姓民族和语言基本相同,这种“灰色贸易”要想完全禁止或杜绝比较困难。在边界两边有时能够看到这种情况,边民从边界一边扔一个包裹过去,另一边的民众捡起来往摩托车后一放就开走了,有人因此把“灰色贸易”称之为“扔包贸易”。一些“灰色贸易”,朝方也有官员参与。这些民间的“灰色贸易”虽然不尽完全合法,但对朝鲜的经济以及供给短缺的市场起到了相当大的补充作用,特别是对朝鲜老百姓的生活影响很大。2013年12月28日,老邓驾着他那艘大马力的“游艇”将本报记者送往朝鲜平安北道的朔州途中不无得意地说:“两年前,朝鲜人要的基本上都是食用油、大米、服装、二手电器;现在除了这些,他们会要最新的苹果电脑、iPad和手机,以及日本的洗衣机、全新的电冰箱……当然,后面这些高档货不是普通的老百姓能用得起的,用户基本上是郡和道一级的领导,连平壤一些高层干部用的平板电脑都是我们给弄进去的。”朝鲜方面用于交易的物品几乎没有什么变化:海鲜、红铜、黄铜、铁粉或者一些野味。

북중간의 "회색무역"에 대해, 뤼차오 랴오닝 사회과학원 한국북한연구센터 주임은 환구시보 기자 인터뷰 중에 말하기를, 북중간의 "회색무역"은 장기간 이미 있었던 기정사실이라 밝혔다. 북중 변경 지역은 긴 편이며, 북중 변경 지역 양 측에서 생활하는 서민들과 민족의 언어가 거의 비슷하여, 이런 "회색무역"은 완전 금지하거나  철저히 막는 것은 비교적 어렵다. 북중 변경 지역의 북중 양측에서는 변경지역 주민이 다름 측에 화물을 던져서 넘기고, 다른 측 변경지역 주민이 이를 주워 오토바이에 실은 뒤 돌아가는 경우를 가끔 볼 수 있다. 북한 측 관원이 간여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민간 층위의 "회색무역"은 비록 완전 합법적인 것은 아니지만, 북한의 경제와 공급시장 부족의 시장에 상당히 큰 부분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북한 서민들의 생활에 큰 영향을 준다. 2013년 12월 28일, 떵 씨는 그의 큰 마력의 여행선을 운전하면서 환구시보의 기자를 북한 평안북도 삭주로 부근으로 데려다주던 길에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2년 전에, 북한사람들이 필요했던 것은 기본적으로 식용유, 쌀, 의류, 중고 전기장비였는데 현재는 이런 것 이외에도 최신판 애플 컴퓨터, 아이패드와 핸드편, 그리고 일본의 세탁기, 완전 새 냉장고.... 물론, 방금 말한 비교적 좋은 제품은 보통 서민들이 쓰는 것은 아니고, 이런 것을 쓰는 사람들은 대부분 군급과 도급의 일급 지도자들이 쓰는 것이지. 그리고 심지어 평양의 몇몇 고위 관부들이 쓰는 평면 컴퓨터 역시 모두 우리가 안으로 들여주는 것이지." 북한 측의 교역 물품은 거의 별 변화가 없었다.해산물, 붉은 구리, 황색 구리, 철분, 그리고 사냥한 짐승 등이다.  


.......


朝方近来加紧边界管控 북한 측 최근 변경지역 관리 통제 강화

  “能做这样生意的都不是普通人,”已经“金盆洗手”一年多的丹东商人崔明轩告诉《环球时报》记者:“最重要的是首先得搞定朝鲜边界警备部队的头儿。他们控制边境进出的第一道关,权力特大。比如说这段时间局势紧张之后,就连从朝鲜内地来的军官或官员,如果没有携带合适的边境证件,一个小兵也能收拾他们。”

"이런 사업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모두 일반인이 아니다." 이미 "금 대야에 손을 씻는" 일 년 경력 넘는 단둥 상인 최명은 환구시보 기자에게 말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먼저 북한 변경 경비 부대의 장에게 잘해야 한다. 그들은 변경 진출의 첫번째 관문이고, 권력이 대단히 크다. 예를 들어 이렇게 정세가 긴장된 후, 바로 북한 내부에서 온 군관이나 관원도 만약 합다한 변경 증서를 휴대하고 있지 않다면, 일개 작은 병도 그들을 처벌할 수 있다." 


  不过,林军坦言:“真正在边境做大生意的朝鲜人都是平壤那边的官员。跟我们联系的朝方人员就是安保部一名高官。没他们什么也做不了。”林军还透露:“利润大的灰色贸易,比如朝方跟中方交换的海鲜,两年前贸易完全是军方控制的;过去两年转由张成泽的人控制,军队的人非常不高兴;现在听说又由军队控制了。”

하지만, 린쥔이 사실대로 말하길, "진정으로 변경 지역에서 크게 장사하는 북한사람은 모두 평양의 관원들이다. 우리와 연락하는 북한 사람은 바로 안보부 고관이다. 그들이 없으면 (장사를) 할 수 없다." 린쥔은 이어 밝히길, "이윤이 큰 회색무역, 예를 들어 북한과 중국이 교환하는 해산물의 경우 2년전에는 무역이 완전 군사측 관리하에 있었다. 그동안 2년에는 장성택의 사람들에 의해 관리되면서 군측의 사람들이 매우 불쾌해했다. 지금은 다시 군측이 통제하게 되었다."


  谈到张成泽事件,许多在当地做边境贸易的商人刚开始并没有在意这事对生意会有多大影响,一名商人说:“毕竟具体生意还得靠下面的小人物去做吧。”不过现在,不少人承认当时“太过乐观”了。以往每年12月底,朝鲜人为准备节日通常派出的政府车辆往往有400辆进丹东采购,可今年只有100辆左右。林军说,“我问过朝鲜人,他们说这不是经济原因,而是政治敏感。我当时认为张成泽事件对我们会有些影响,但没想到今年居然是颗粒无收。”

장성택 사건을 이야기하면서, 현지에서 변경무역을 하는 많은 상인들은 일이 막 발생했을 때에 이 일이 그들의 사업에 얼마간 영향이 있을거라 개의치 않았다. 어떤 상인이 말하길, "어쨋든 구체적사업은 아무래도 밑에 있는 사람들에 기대어 하는 것이지..." 하지만 현재, 적지 않은 사람들이 당시에 너무 낙관적으로 생각했다고 인정했다. 매년 12월 말, 북한 사람들은 설을 쇠기 위해 통상적으로 정부 차량 400대가 단둥으로 들어와 물건을 샀다. 하지만 올해(2013년)는 100대 정도 차량 밖에 없다. 린쥔이 말히길, "우리는 북한 사람들에게 물어봤는데, 북한 사람ㄷ르은 경제적 원인 때문이 아니라, 정치적 민감함 때문이라더군. 우리가 당시에 장성택 사건이 우리에게 어느정도 영향을 줄 것인가 생각은 했는데, 이렇게 수확이 없을지는 생각지도 못했지.."


  近一段时间以来,朝鲜显然在边境上加强了控制。老邓指着朝鲜一侧让记者看,除了碉堡外,江边还新修了下沉式的地窝子,上面盖着很好的伪装,据说晚上有两名哨兵一组隐藏在里边。另外,江边还新垒起一些石墙,不知是干什么用的。老邓说:“他们还把停在江边快艇的挂机摘掉了,显然暂时不让过江了。”老邓还透露:“这两天,除了原来我认识的警备旅的人之外,朝鲜还从内地调来了新部队,他们守在边境的二线,好像是加强并且监视一线的警备队,又好像是防止国内有人出逃。”

최근에, 북한은 분명히 변경 지역에 통제를 강화했다. 떵 씨는 북한의 한 측을 가르키며 기자에게 보라하였다. 토치카(돌로 만든 보루) 이외에, 강변에 새로 밑으로 가라 앉은 공간(?)을 새로 짓고, 위에 비교적 좋아보이는 위장을 덮어두었다. 소식에 따르면 밤에 두명의 초병이 한 조를 이루어 그곳에 은신해 있는다고 한다. 이외에, 강변에 돌로된 보루를 새로 지었다는데 어디에 쓰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 한다. 떵 씨가 말하길, "북한 측에서 쾌속선이 강변에 댈때 쓰는 곳까지 뽑아버렸어. 이건 분명이 잠시 강을 건너오지 못하게 하는거야." 떵 씨는 다시 털어놓기를, "최근 이틀 동안, 원래 우리가 알던 경비병이외에, 북한은 북한 내부의 새로운 부대를 보냈는데, 그들이 변경이 이선을 수비한다고 하더라구. 아마 일선에 있는 경비병을 감시하기 위해 그러나봐, 그리고 아마도 국내의 사람들이 도망가지 못하게 하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


  不过,朝鲜那边仍然不时有人过来。不论是送“订单”,还是来“取货”,朝鲜人还是会打着“工作”的旗号过来。老邓说:“他们过来后,一边要我们张罗吃喝,一边让我们打开电脑,看网站和中国报纸,让我们讲有关朝鲜的报道是怎么一回事。比如说张成泽被抓之后,他们连夜派人过江,要求看网络专题,看网民评论,很在意中国的反应。然后说他们回去要报告的。”

하지만, 북한 측에서는 여전히 종종 사람들이 건너온다. 물건 주문목록을 보낼 뿐만아니라 물건을 받기 위해 오는 것이다. 북한 사람들은 여전히 "작업"이라는 명목을 걸고 오는 것이다. 떵 씨가 말하기를, "북한 사람들은 건너와서, 우리에게 먹을거나 마실거 달라고 하기도 하고, 우리에게 컴퓨터를 켜라하기도 하지. 인터넷 홈페이지나 중국 신문을 보며, 우리에게 북한 관련 보도가 어떤 일인지 말하게 했어. 예를 들면, 장성택 잡힌 이후, 북한 사람들은 심지어 밤에 사람을 보내서 인터넷에 오른 신문제목을 보도록 하고, (중국) 네티즌들 평가가 어떤지, 중국의 반응이 어떤지를 요구했지. 그리고 나서 말하기를 돌아가서 보고할거래."


  管控“灰色贸易”,严打走私犯罪  관리 통제 "회색무역", 개인무역 범죄 엄격히 단속

......

  吕超说,中朝贸易中,官方贸易主要以中国的援助为主,这些官方贸易都有严格的计划,而且有各种严格的出口许可证进行管理,因此受局势影响不是太大。而“灰色贸易”对朝鲜政治和经济要敏感得多。由于朝鲜对边界控制较严,其在边境地区的驻军或各种军政组织很多,相对来说,朝方更容易控制边境的“灰色贸易”。因此,从朝方控制“灰色贸易”的力度变化中可以看出朝鲜经济发展和市场变化,感受到朝鲜对外开放的“温度”。吕超认为,对于中朝之间的“灰色贸易”,一般来说,类似于食品、日用品等由于涉及朝鲜民众的生活,因此很难禁绝。但如果涉及毒品等严重违法犯罪行为,因为这关系到中国民众健康以及国家安全,中国方面一直严厉打击,绝不会姑息。

뤼차오 주임이 말하기를, 북중 무역 중, 관방 무역은 주로 중국의 경제원조 위주이다. 이런 관방무역은 모두 엄격한 계획이 있데다가 각종 수출 허가증으로 엄격히 관리를 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정세(변화)의 영향이 그리 크지 않다. 하지만 "회색무역"은 북한 정치와 경제에 대한 민감성이 크다. 북한의 변경지역에 대한 통제가 비교적 엄격해지기 때문에, 변경지역의 주둔 군 혹은 군정 조직이 많아지게 되는데, 상대적으로 말해, 북한은 더 쉽게 변경의 "회색무역"을 통제하게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북한에서 통제하는 "회색무역"의 정도변화 중에 우리는 북한경제발전과 시장변화를 볼 수 있고, 북한의 대외 개방의 온도를 느낄 수 있다. 뤼차오 주임은 북중 간의 "회색무역"에 대해 일반적으로 말하면 식품, 일용품 등의 물건과 같은 북한 민중의 생활에 관련된 것인데, 이를 엄격하게 금지시키기는 어려운 면이 있다고 말했다. 다시 그는, 하지만 독품과 같은 엄중히 법을 어긴 법죄행위는 중국 민중들의 건강과 국가안전과 관련된 것으므로 중국 일관되게 단속하고, 관용을 베풀지 않는다고 말했다.


환구시보 관련 기사 출처 : http://world.huanqiu.com/depth_report/2014-01/4728673_2.html



개인 의견 간단히... 적으면... 


장성택 처형 이후, 북중경협 간에 회색 무역이 어느 정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부 영문 기사들을 보면 북한의 개방 정책에 장성택 처형이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것이라 한다. 

심지어 북한의 신년사에서는 장의 문제는 내부문제이고 남북 간의 협력에 대해 논하기도 한다. 


이런 북중 간의 회색무역이 단순히 단기적인 문제인지는 다시 집중해서 볼 필요가 있을 듯 하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단둥의 신압록강대교가 건설되고 있고, 훈춘의 신두만강대교 관련된 프로젝트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관련 북중경협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력은 아직 함부로 예단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2014년 1월 21일부터 2월 2일까지 창지투, 두만강, 압록강 지역 현장답사를 떠날 예정이니 

직접 가서 조사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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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마지막 날이네요. 10월 한달을 정리하다보니 10월 1일부터 8일까지의 단둥 현장답사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물론 단둥은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와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시 간의 국경 도시이며, 북중경협의 메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위에 보이시는 사진은 2013년 10월 3일 파노라마 모드로 압록강철교와 단교를 배경으로 압록강 유역을 찍은 것입니다.


이 철교를 그대로 쭉 타고 단둥 쪽으로 오면 단둥세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단둥 세관은 물론 북한으로 넘어가는 화물차량을 검열하고 관리하는 곳입니다. 


밑에 동영상자료는 당시 2013년 10월 3일 저와 함께 동행했던 서정우 팀장님께서 캠으로 찍은 동영상으로

단둥세관을 쭉 살펴보며 찍은 것입니다. 덕분에 저도 동영상에 나오게 되었네요.


평양 내에 건설붐이 있다는데 이 자료를 통해 그 근거를 보다 더 확실히 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국에서 북한으로 들어가는 건설 자재들을 찍었고, 세관 내부의 동영상까지 찍었습니다. 










상하이 푸단대 외교전공 박사과정 이창주

sadmi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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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3일, 한국의 개천절날, 그리고 중국의 국경절 기간에 황금평 현장답사 실시. 북중경협의 바로미터로 작용할 황금평, 그리고 중국 단둥시가 발표한 북한판 "개방구역" 황금평을 블로거가 2013년 3월에 이어 다시 방문했습니다. 변화는 무척 컸습니다. 이번 방문은 서정우 팀장님과 함께 방문하여 사진의 질을 높였습니다. 사진은 황금평으로 들어가는 중국 측 입구. 건너편은 북한의 영토 황금평.

 

 

오랜만에 다시 황금평에 대해 설명하게 되네요.

중국 랴오닝성 단둥은 북중경협의 바로미터라 불리울만합니다.

 

물론, 중국 지린성 훈춘시-북한 나선특별시(두만강하류 부근) 역시 북중경협의 붐을 일으키고 있으나

중국 랴오닝성 단둥은 북한의 평양과 중국의 베이징을 바로 잇는 라인의 "국문(國門)"의 역할을 하는 곳이니 더 관심이 갈 수밖에 없지요.

 

저는 이곳에 대한 개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지난번과 이번 두 차례 현장답사도 다녀와

관련 지역의 변화를 6개월 텀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누적하였습니다.

이전에 황금평에 대한 소개는 하였으나 짤막하게 다시 소개해보겠습니다.

 

 

 

 

Google Map, 별표는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를 표시한 곳입니다. 표시하다보니 너무 커서 단둥시 서쪽 편의 도시인 둥강시까지 표시가 되어버렸네요. 압록강 하류 건너편은 북한의 신의주입니다.

 

 

Google Map, 1번은 중국 랴오닝 단둥시/둥강시이고, 2번은 랴오닝성 해양 핵심도시 다롄(대련)시, 3번은 랴오닝성 육로 교통 네트워크 중심지 선양(심양), 4번은 중국 지린성 옌지시(연길)에 해당합니다. 4번의 경우 우리가 흔히들 말하는 연변에 해당하는 곳이라 할 수 있지요. 저는 곧 출판될 "변방이 중심이 되는 동북아 신 네트워크"라는 저서에서 1-2번 라인과 나선특별시-블라디보스토크 라인의 물류를 부산으로 집중시키는 "삼각축 해양 네트워크" 전략을 전개하여 전략 홍보 중입니다. 황금평은 1번에 위치한 단둥에서 둥강으로 가는 라인에 위치해 있습니다. 황금평 건너편은 정확히 단둥과 둥강시 도시 접경지역 인근에 위치해 있지만 행정지역으로는 둥강에 해당한다고 하더군요.

 

 

1. 둥강시(단둥항)

2. 비단섬(북한령으로 경계지역 쭉 타고 지나감) 

3. 둥강시 개발지역(공단)

4. 황금평(북한령으로 경계지역 쭉 살펴보고 촬영함, 밑에 자료 有)

5. 신압록강대교 건설 현장(사진 완전 많이 찍음, 밑에 자료 有),

6. 단둥 신취(오늘 이야기, 개발 붐)

7. 중조우호단교, 중조우호교(기찻길,도로, 단둥세관)

8. 위화도(북한령으로 단둥에서 바라봄, 밑에 자료 有)

9. 단둥과 후샨진 경계지역으로 중국측이 한창 개발 중이었음.

10. 후샨산성. (이게 만리장성이라고 중국이 주장하는데 난 그냥 산성이라 생각함) 

 

위의 지도는 역시 Google Map 위에 블로거가 직접 표시한 부분입니다. 위 표시는 2013년 3월 말에 단둥 현지답사를 다녀오면서 표시했던 지도인데요, 황금평을 다시 소개하기 위해 복사해 가져왔습니다. 단둥 관련 더 자세한 소개는 바로 밑에 링크한 부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changzhu.tistory.com/entry/개성공단-위기-속-북중경협의-심장-중국-단둥-개발-상황-보고서

 

 

위의 2번째 지도에서 1번 부분을 확대한 것이 3번째 지도입니다.

3번째 지도에서 1번이 둥강(東港)시입니다. 서해로 바로 연결되는 항구도시입니다.

한국 인천으로 들어가는 해운이 있는 곳이며 중국 어선이 북한 해역에 활동하는 근거지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다시 압록강변을 쭉 타고 가면 단둥(丹東)이 나옵니다.

이 단둥 지역은 현재 북중경협의 메카로서 일교양도(一橋兩島: 한 개의 다리와 두 개의 섬, 신압록강대교/일교, 황금평/위화도/양도)

개발 전략을 실천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신압록강대교에 대한 현장소개는 바로 밑의 자료에 이미 자세한 설명을 해두었으니 일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때 황금평이 나오는데,

이 지역에 대한 자세한 학술적 내용은 다음 기회에 설명하겠으나

예전 단둥 소재 대학에서 박사생을 하고 있는 사람이 푸단대에서 발표한 내용이 뇌리에 박혔습니다.

중국 당국, 그리고 홍콩 기업이 황금평을 예전 홍콩으로 생각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즉, 영국은 중국으로부터 조차한 곳이지만 중국의 개혁개방에 있어 큰 역할을 했던 것도 사실이지요.

중국의 화교자본이 후에 중국 남방에 위치한 개방도시들에 유입될 수 있는 노드역할을 했으니까요.

 

감이 오셨겠지만, 중국과 홍콩기업은 이미 황금평을 북한의 개혁개방에 있어 핵심적 전초기지로 삼는다는 것입니다.

단둥 박사생이 어떨결에 흘린 정보를 제가 빠르게 낚아챈 부분이기도 하지요.

 

이제부터 구하기 다소 어려운 자료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2013년 10월 3일,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정확히는 둥강시) 황금평 입구에 서있던 황금평 개발 계획도를 카메라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이 고화질이라 다운 받아 확대하시면 글이 보입니다. 혹시 사용하시게 될 경우에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2013년 10월 3일, 황금평 정문 앞의 게시판에서 블로거가 직접 찍은 사진

 

 

2013년 10월 3일 황금평 정문에서 찍은 게시판 중 위화도 개발 지역에 대한 표시

 

 

황금평은 일땅 북한 영토에 해당한 곳입니다. 물론 일부는 중국에 속해있기는 합니다.

중국과 홍콩의 자본에 의해 대다수 개발된다는 것이 무척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북한으로 연결되는 다리를 또 건설하게 될 지 궁금하네요.

이쪽에 부두를 건설할 것이며 이쪽 수심을 유지하기 위한 공사를 매해 할 것이라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자료를 본 적 있었습니다.

 

황금평과 신의주 내륙 사이에 또 하나의 섬(웃섬)이 있는데 이쪽 개발까지 염두하고 있었다는게 특기할 부분이라 하겠네요.

황금평이 이대로라면 중국과 홍콩 자본에 의해 개발되어 북한 버전 홍콩이 될 확률이 높겠네요.

단둥시 자체가 이미 6개월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을 이루었다는 점,

그리고 신압록강대교를 중심으로 한 신도심 부근에 스카이라인이 이미 형성되고 있다는 점,

많은 중국내 외지인들이 이쪽 땅투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는 점,

북한으로 유입되는 중국 자본이 많다는 점,

그리고 북한내로 들어가는 건설자재가 많다는 것을 보아 북한 내 건설 붐이 일어나고 있을거라는 점,

마지막으로 북한내 전기가 송전되고 있다는 것은 산업의 개혁이 일어나고 있을 것이라는 점 등이 제가 현장에서 분석한 것입니다.

 

황금평을 지원해줄 단둥-둥강시의 경제적 여건이 이미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고,

이는 다시 다롄-좡허-단둥 라인과 선양-단둥 라인에 있어 새로운 물류 라인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점이 자명합니다.

 

블로거가 황금평 일대를 둘러보며 자연스레 정확히 황금평에 방문했을 때와 비교하게 되었는데,

가장 도드라지게 눈에 띈 것은 역시 전기 공급라인이 생겼다는 점입니다.

 

그러면 우선 2013년 3월 말 방문했을 때 황금평 전기라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2013년 3월 말, 필자가 직접 찍은 황금평 정문 사진, 사진이 깜직하기까지 하나 녹록한 장비 하나 없이 아이패드와 아이폰으로 도촬하던 제 모습이 생각나 스스로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이번에는 서정우 팀장님과 함께 하여 카메라 장비를 빌려 많이 고급 촬영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 정문을 들어가면 황금평으로 진입하게 되는 것이고 중국에서 북한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차량 번호를 가린 것과 정문 앞에 서있는 군인을 가린 것은 법적인 것들에 대한 고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양해바랍니다.

 

 

2013년 10월 3일, 황금평 경제구 정문, 북한으로 향하는 전깃줄이 인상적으로 보이네요. 위의 사진에는 기둥만 있던 것이 이제는 전깃줄이 다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역시 좋은 장비를 써야 한다는 것을 실감해봅니다.

 

 

2013년 10월 3일, 황금평 입구에 동쪽 방향 바로 옆 컨테이너 건물 옆에 위치한 변압기 고압전류가 흐른다는 경고문이 부착되어 있었고, 전봇대가 쭉이어 북한 황금평으로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이 전깃줄은 북한 황금평 내의 가옥까지 연결되는 것으로 사진 판독 결과가 나왔습니다. 북한 신의주로 연결되는 전기라인도 이쪽에서 공급되어지는 것으로 추측 가능합니다. 그 이유는 6개월 전에 이곳을 방문했을 때 분명 전기 연결이 되어있지 않았고, 당시에 압록강 건너편 신의주에는 전기가 거의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이미 블로그에 글을 남겼었지만 신의주 압록강 항구에 24시간 불이 들어오는 것만으로 블로거는 경악을 했었습니다. 2010년 방문했을 때 도깨비 불 같은 것 이외에는 불이라고는 전혀 볼 수 없었던 신의주에 24시간 불이 들어오는 공간이 생겼던 것을 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2013년 10월에 방문했을 때에는 이 전기라인이 연결된 것을 이미 확인하였고, 신의주 압록강변에 적지 않은 전기불이 들어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2013년 10월 3일 촬영한 황금평 입구 컨테이너 옆 변압기, 선양 소재의 회사에서 관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근거는 단순합니다. 저기 위에 써져있는 곳에 선양이라는 도시이름과 함께 회사이름이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현지어를 잘 알고 현지답사를 간다는 것은 이만큼 매우 중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2013년 10월 3일, 북한 황금평으로 이어지는 전깃줄을 찍어보았습니다.

 

 

아이폰 GPS로 표시한 황금평 정문 위치, 블로거와 서정우 팀장은 저기 블루볼에 서서 황금평 정문을 촬영했습니다. 황금평 바로 앞 부분이 개발 계획도에 표시된 웃섬에 해당한 곳이라 볼 수 있겠네요. 아이폰에 표시된 국경선은 잘못된 것입니다.

 

 

이렇듯, 중국 단둥시-북한 신의주간의 또 다른 연결 구간인 황금평의 개발이 눈에 띕니다.

블로거는 특히 전기라인에 천착해서 보았는데 이 전기라인은 중국 단둥시의 찐샨(金山) 발전소에서 송전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13년 10월 3일 중국 단둥시 찐샨 화력 발전소에서 찍은 사진

 

2013년 10월 3일 중국 단둥시 찐샨 발전소에서 찍은 사진

 

2013년 10월 3일 다른 지역으로 송전하는 찐샨 발전소 전기 라인

 

2013년 10월 3일 중국 단둥시 찐샨 화력 발전소 정문 앞 모습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둥강시와 북한의 황금평, 그리고 신의주 전기라인 공급에 대해

현장의 모습과 함께 대략적으로 설명드렸습니다.

아마 가장 최근 자료일 것이라 생각하고, 언론에서도 공개하지 않은 내용들이 많이 포함되었을거라 생각해봅니다.

 

 

 

2013년 10월 4일 월량도 부근에서 찍은 압록강 야경 사진. 이 야간 사진은 서정우 팀장님께서 직접 촬영해주신 사진이지요. 특기할 점은 전에는 전깃불이 전혀 들어오지 않던 신의주에 저렇게 전깃불이 들어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황금평을 거쳐서 들어간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전기 송전 라인이 눈에 띄었는데 이제 점차 중국의 단둥과 함께 북한의 신의주가 개발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루 속히 황금평, 위화도 개발에 한국 측도 함께 해야 할텐데요. 가슴이 많이 답답합니다. 북중경협과 남북경협이 균형을 맞추거나 남북경협이 더 가속화되어야 할텐데 이념 논쟁에 잡혀 있으니 실리는 중국이 더 많이 가져가고 있습니다.

 

 

나름 많은 현장 사진과 제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토대로 현장답사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올릴 자료들은 많이 있습니다.

역시 황금평에 관한 자료, 그리고 신압록강대교 관련 자료가 가장 가치 있는 것이라 여겼기에

현재 블로그에 관련 글을 먼저 올렸습니다.

 

혹시 자료를 쓰시게 된다면 출처를 밝혀주시구요.

사진 자료는 제 개인자료가 아니니 개인적으로 드리기는 힘들 듯 합니다.

 

변방이 중심이 되는 세상이 올 때까지 열심히 연구하고 발로 뛰겠습니다.

 

 

 

 

 

 

 

상하이 푸단대 외교전공 박사과정 이창주

 

sadmi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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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29일 63빌딩 전망대에서 찍은 한강 노들섬 부근

 

순간 흔들린 사진, 2003년 8월 29일 한강 노들섬 부근 철교

 

 

2013년 8월 29일, 한강 노들섬 부근 철교

 

나름 놀라운 사실을 하나 알게 되었는데,

위에 보이는 저 한강의 철교와 압록가 위에 있는 압록강철교가 매우 똑같은 양식의 철교임을 깨달았다.

 

심지어는 북쪽에서 남쪽 방향으로 바라보았을 때

한강의 왼쪽 다리 양식과 한강의 오른쪽 다리의 양식이 단둥의 압록강 철교 한쌍과 똑같음을 알 수 있다.

단둥의 기준으로 보았을 때에 오른쪽 철교가 단교에 해당하는 양식이라 볼 수 있다.

 

 

2013년 3월 29일, 압록강 철교 사진

 

 

 

2013년 3월 30일에 촬영한 압로강철교, 중국 단둥- 북한 신의주

 

 

거의 똑같은 양식의 철교가 한 쌍 놓여있는 한강과 압록강.

한강의 철교를 건널 때는 별 생각 없이 건너다가

압록강 철교와 그 양식과 구조가 똑같다는 것을 인식하니 감회가 더 새롭더군요.

 

우리가 대륙으로 나아가야 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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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압록강..

 

 

2013년 3월 31일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 압록강변..

호텔에 있다가 나 스스로 너무 고통스러웠다.

정말 알 수 없는 고통이었다.

그럴 필요가 없었던 것 같은데 너무 힘이 들었다.

당연한 것이지만 나와의 싸움이었다.

 

가장 힘든 시기였던 것 같다.

그래서 늦은 시간 밤 늦게 괜찮은 꼬치 집에 들어가 압록강 맥주를 마셨다.

위험한 지역이었지만 그래도 술이 땡겨서 4병 정도 마셨던 것 같다.

 

그리고 호텔로 돌아가던 길에

압록강변에 서서 물에 그을린 달빛을 보았다.

 

내 눈에는 그렇게 보였다. 물에 그을린 달빛.

 

저기 건너편이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다.

북한이 이쯤 한반도 위기 태세를 성명하였고,

개성공단도 파탄에 빠졌던 그 시기다.

 

그리고 나는 북중경협의 핵심 지역인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서있었다.

평상시 그리도 달빛을 좋아했던 나지만,

이 때만큼은 달빛이 그리 아름다워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달빛의 아름다움이 나의 가슴을 더 아프게 만들었을 것 같다.

 

2012년 2월에 탈북자가 압송되는 중국 지린성 투먼시 철로 위에서도

이와 비슷한 경험을 했던 것 같다.

 

시베리아의 날카로운 바람이 나의 살을 베듯 시퍼런 칼을 들이대었지만,

나는 멍하니 그곳을 지키며 그 철로 상황을 바라보고

위치를 파악하고 사진을 찍었다.

 

누가 시킨 것은 절대 아니었다.

그냥 단순히 내가 궁금해서, 그리고 뭔가 바꿀 수 있지 않을까 해서였다.

 

서로 다른 시간에 두만강과 압록강을 바라보던 내 심정은

이토록 비통했다.

 

글에 진심을 담는 노력이 더 필요하겠다 싶다.

 

이젠 나와의 싸움에서 이길 준비가 되었고,

하나하나 나 스스로를 바꾸고 개척해 나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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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9일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에서 찍은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 황금평 현장

 

오랜만에 다시 단둥 현장답사 자료정리를 해봅니다.

저는 상하이 푸단대 외교전공 박사과정 이창주입니다.

 

지금 보고 계시는 사진은 제가 중국 랴오닝성 단둥 현장답사 당시에 찍은 사진입니다.

즉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가 서있는 곳이 중국이고 저기 철조망 넘어가 북한입니다.

 

생각보다 거리가 좁지요? 지금 택시를 타고 이동하면서 찍은 사진이라서 살짝 기울어져 보이네요.

저기 건너편에 북한 변경지역 군사들이 순찰을 돌고 있습니다.

그리 많은 수는 아니었지만 드문드문 시간에 맞추어 순찰을 도는 것 같더군요.

 

그나저나 이렇게 거리가 좁았다니..

압록강 하류 폭이 900m 정도라는데 갑자기 변경선이 확 좁혀진 느낌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황금평 너머 압록강 하류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일단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Daum Map과 Google Map을 캡쳐해 위치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일단 다음 맵을 통해 제가 다녀온 곳을 볼까요? 저곳이 바로 중국 랴오닝성 단둥(丹東)입니다.

그 옛날 조선시대에 명나라와 청나라로 진입하기 위한 첫번째 관문이었다죠?

현재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압록강을 건너면 바로 중국 랴오닝성 단둥입니다.

관련한 사진 자료, 동영상 자료 많이 올려두었으니 참고바랍니다. ^^

 

황해에 더 치우쳐져있는 중국의 도시는 동강시입니다.

그리고 압록강을 끼고 북한 신의주와 마주하고 있는 곳은 바로 단둥시이구요.

그럼 조금 더 디테일하게 들여다볼까요?

 

Google Map.

 

지금 이곳은 위의 다음 맵에서 보신 곳을 확대한 곳이자,

제가 현장 답사시 아이폰으로 캡처한 구글 지도입니다.

밑에 보이시죠? 동강시. 그리고 그 위에 단둥시가 있구요.

 

지금 위의 맵의 국경선은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

앞으로 수정을 요구할 필요가 있겠군요.

무슨 말이냐면 저기 동강시 옆에 커다란 섬은 비단섬이라고 합니다.

압록강 하류의 매우 큰 섬이지요. 저 섬은 명백한 북한 영토이구요.

그리고 그 위에 표시된 섬들도 북한령 섬입니다.

 

 

2013년 3월 29일 단둥에서 찍은 단둥 린강 공단 개발 계획도

 

제 블로그를 전에 보신 분이라면 위의 사진을 전에 보신 적 있을겁니다.

위의 사진은 위의 소개대로 단둥에서 찍은 랴오닝 단둥 린강 공단 개발 계획도입니다.

 

그러니까 위에 색이 칠해진 부분이 바로 동강시와 단둥시입니다.

동강시는 황해에서 압록강 방향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단둥시는 역으로 압록강에서 황해 방향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실 아직은 허허벌판이고 밭인 곳이 많이 있더군요.

그런데 홍콩, 타이완, 일본, 한국 기업들이 이곳을 개발하기 위해 이미 계약을 한 상태이고,

올해부터 바로 개발에 들어간다는 소식입니다.

 

물론 거기에 대한 증거는 확보된 상황이구요.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위에 적갈색 원형으로 표시된 부분은 바로 중국의 종합보세구가 들어설 지역입니다.

그리고 그 왼쪽의 섬은 북한의 비단섬입니다. 그리고 그 오른쪽은 바로 황금평이구요.

저 두 섬 위에 "朝鮮"이라고 써져있지요? 중국어로 조선은 북한을 의미합니다.

즉, 저 두 섬은 이미 중국도 인정하고, 국제법에서도 인정하는 북한령 섬입니다.

물론 대한민국 헌법에 의하면 바로 대한민국 영토이기도 하죠.

 

저는 3월 29일 단둥 공항에서 내려 둥강시-단둥시까지 택시로 쭉 따라 사진을 찍고 자료를 모았습니다.

저는 단둥에 대한 자료를 오랫동안 살펴보고 랴오닝성 계발 개획도 가지고 있었기에

나름 필요한 곳만 찝어서 사진을 찍고 관련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중조변경지역(북한-중국 국경지역) 경고 게시판.

 

위의 사진은 황금평 건너편에 있는 단둥의 국경선에서의 주의할 점 관련 게시판이군요.

 

1. (국경선에 해당하는 경계라인을 넘어가거나 타지말 것.

2. 경계 지역 너머로 어떤 물건이든 던지지 말 것.

3. 경계 지역 외의 사람들과 대화하지 말고, 물건 교환하지 말 것.

4. 군사시설을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지 말 것.

 

이렇게 게시판에 써져있군요.

저는 물론 이런 것들을 준수했습니다. 저를 믿으시죠?

 

 

북중 국경선 주의 사항 게시판

 

위의 사진처럼 친절하게  그림으로 설명도 해주고 있습니다.

저도 사진찍지 않았느냐구요? 윗줄 세번째 그림은 자세히 보면 군인을 찍는 사진입니다.

즉, 군사시설 및 군인을 사진으로 찍지 말라는 것이지요.

아무튼 이런 식으로 중국과 북한의 국경선이 관리되고 있습니다.

제가 서있는 곳이 어디냐구요?

 

 

현장답사 당시 Google Map으로 본 저의 위치.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황금평과 비단섬은 북한령 섬입니다.

구글 맵에 잘못 표시되어 있군요.

지금 제가 있는 곳(파란색 볼로 표시된 부분)의 건너편은 황금평으로 북한령입니다.

 

그리고 저는 거기 바로 국경선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거구요.

이 황금평을 넘어가면 바로 저렇게 압록강이 위치해있다는군요.

 

그럼 이쯤 일교양도(一橋兩島) 프로젝트를 간단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일교양도는 말 그대로 하나의 다리(Bridge)와 두 개의 섬(Island)을 의미합니다.

이는 북중경협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단둥-신의주 경제개발에 핵심 프로젝트이기도 하지요.

 

하나의 다리는 바로 신압록강대교를 의미합니다.

신압로강대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변방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동북아 네트워크" 섹션에 있습니다.

2013년 4월 1일 기준으로 가장 최근 건설 현황과 대교의 부품을 사진으로 찍어두었으니 꼭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2013년 3월 29일, 신압록강대교 건설 현장에서 찍은 블로거 사진.

 

그리고 두 개의 섬이란, 위화도와 황금평을 의미합니다.

2009년 10월 중국의 원자바오 전 총리가 평양에 방문하면서 양 섬의 개발에 협의했다는 말이 있는데,

위화도와 황금평은 바로 북한령으로 중국이 개발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에 시사인의 남문희 대기자님께서 쓰신 기사에 따르면,

황금평 지역에 홍콩 모 기업이 투자를 위해 들어갔다는 부분이 있었는데,

제가 보기에 이는 사실이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실제로 홍콩의 모 기업이 신압록강대교 단둥 일대를 건설할 계획을 가지고

관련 지역에 길게 철벽을 세우고 광고를 쭉 해놓았더군요.

 

지금 제가 있는 곳은 그 두 개의 섬 중에 황금평 바로 건너편에 있었던 것입니다.

 

 

황금평 일대 건너편을 쭉 타고 현장조시를 하던 중 찍은 사진

 

앞에 보이는 작은 내천 비슷한 것은 황금평과 단둥을 가르는 압록강의 일부분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백두산에서 압록강이 계속 흘러 하류에 도착할 쯤 퇴적이 이루어지는데,

바로 황금평과 비단섬이 가장 크게 퇴적된 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군요.

즉, 지도상으로 살펴보았을 때 이 조그만 내천은 황금평을 감싸는 일부분이구요.

그리고 황금평 건너편 다시 말해 북한과 가까운 부분은 다시 압록강의 본류가 다시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즉, 황금평은 섬입니다. 중국에 더 가까이 붙어있는 섬이라는 것이지요.

하지만 현지 택시기사 아저씨의 말을 빌리면 황금평이 온전히 북한 영토는 아니고,

일부분은 중국에 속해있는 곳도 있다고 말을 하더군요.

 

자세한 부분은 자료를 더 뒤져봐야 알 것 같습니다.

 

 

황금평 일대를 택시로 돌다가 잠깐 내려서 찍은 사진.

 

이렇게 개방이 되어 있는 부분도 일부 있더군요.

물론 저기 강 앞부분까지가 중국 영토이고 건너편은 북한의 황금평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황금평으로 들어가는 입구.

 

사실 상당한 시간동안 이 사진을 올릴까말까 고민하다가 올립니다.

이 지역이 바로 북한 황금평으로 들어가는 곳입니다.

즉, 앞으로 본격적으로 개발이 시작될 경우 바로 이 지역을 통해 많은 자재들이 이동하겠지요.

 

사실 군사시설을 촬영한 것이 아니기에 별 문제는 없지만,

중국 차량번호와 저기 서 있는 중국 사람들을 스티커와 제 블로그명으로 가렸습니다.

만약 중국 측에서 문제를 걸면 위의 사진을 내리도록 하죠.

 

황금평의 동쪽에 위치한 북한의 가옥들.

 

그럼 지금 황금평은 어느 정도 개발이 되고 있을까요?

신문 상에는 상당 부분 진척이 된 것처럼 보도하는 곳도 있더군요.

하지만 제가 살펴본 결과로는 "Not yet.."입니다.

 

아직 제대로 개발되고 있는 곳은 사실 없었습니다.

그리고 위화도의 상황도 마찬가지구요.

밑에 위화도 사진과 동영상 올려놓았던 것 보셨나요?

그 부분에 대한 것도 글이 있으므로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2013년 3월 29일 방문 당시 황금평 일대를 택시로 쭉 타고 둘러보며 살펴보니,

개발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은 거의 전무했습니다.

하지만 포크레인 한 대가 외롭게 근무를 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위의 사진처럼 황금평의 동측에 위치한 부분에 북한의 가옥들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조금만 더 가면 신압록강대교가 건설 중이고,

그리고 조금만 더 동쪽으로 가면 랑터우 항이 위치해있습니다.

 

내친김에 더 동쪽에 위치한 것들을 말씀드리면,

랑터우항 너머 더 차를 타고 가면 월량도, 그리고 더 너머가면 중조우호단교와 중조우호교가 위치합니다.

그리고 조금만 더 압록강을 타고 가면 위화도가 보이는 것이지요.

 

만약 제가 서울 지리를 북중 국경지역만큼 잘 이해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이쪽 지리 설명에 대한 동영상 밑에 올리겠습니다.

그 동영상은 월량도에 서서 지리 설명과 신의주 개발 상황을 간단히 설명한 것인데

제가 몸 컨디션이 가장 좋지 않은 상황에 찍은 것이라 조금 횡설수설합니다.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단둥 관련 시리즈로 마지막 하나 더 올릴까합니다.

단둥 신압록강대교 주변 지역 개발현황입니다.

투자의 가치가 있을까요? 여러분께 함부로 말씀을 드리기는 힘들지만,

관련 지역의 건설 붐은 확실히 있더군요.

 

이상 황금평과 관련한 자료였습니다.

더 자세한 자료를 차후에 올릴 수도 있을 듯합니다.

 

 

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의 존폐가 명확하지 않은 시점에,

저는 이렇게 북중경협의 상징인 랴오닝성 단둥, 압록강 일대를 돌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저는 중국이 북중경협을 통해 북한의 개발을 도울거라 봅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 있을거라 보는 것이지요.

 

만약 한국 개성공단을 오히려 더 활성화시키고,

북중경협 라인과 이을 수 있다면 이는 분명 기회가 될 것입니다.

 

칼과 총을 호미와 낫으로 바꾸어 경제를 일군다면,

남북 간의 평화적 체제가 갖추어지지 않을까요?

 

우리에게 필요한 네트워크를 차후에 제안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 동영상 자료 있는거 아시죠?

재밌게 글 읽어주신 분들은 아래 다음 View 추천 부탁드려요.

 

 

 

Shanghai LEE, 푸단대 박사과정 이창주

sadmist@hanmail.net

 

 

 

 

 

 

관련 자료 원하시는 분들은 따로 연락 부탁드리구요.

블로그에도 저작권 있는거 아시죠?

출처는 꼭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동영상 설명, 위의 동영상은 2013년 3월 30일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의 월량도에서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월령섬의 끝자락에서 찍은 동영상으로 건너편은 북한의 평안북도 신의주시입니다. 북한을 바라보는 것을 기준으로 오른쪽을 촬영한 곳에 보이는 대교 건설 현장이 바로 신압록강대교 건설 현장입니다. 그리고 신압록강대교 건설 현장에서 조금 앞부분에 보이는 부분이 신의주 땅인데 거기에 고압전류선이 보이더군요. 실제로 여기 택시 기사 아저씨도 전기 고압선이라 설명해줬습니다. 그리고 압록강을 죽 따라서 보다가 북한의 컨테이너 선박이 보였습니다. 아마 압록강 부두에서 물건을 실어 동강시에 위치한 단둥항으로 운반하여 환적하는 것이 아니런지라는 추측을 해봅니다. 그리고 북한을 바라보고 왼쪽 부분에 중조우호 단교가 보이지요. 지금 설명 드린 관련 자료들 다 블로그에 자료 정리되어 있는 것이니 꼭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말씀드리는데 몸이 가장 좋지 않은 상태에서 찍다보니 횡설수설했네요.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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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fined undefined undefined | 단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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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상태의 압록강은 "변경지역"이라는 인간이 만든 사회학적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까?
자기의 이름이 압록인 줄도 모른 채 잔잔하기만한 너.
날이 밝아질수록 기지개를 펴듯 온몸을 비틀어 빛의 색상의 창조적 변화로서 예술을 논하는 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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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9일, 랴오닝 단둥 임강 산업공단 상세 계획도, 단둥에서 직접 찍음>

 

안녕하세요. 저는 상하이 푸단대 외교전공 박사과정에 있는 필명 Shanghai LEE 이창주입니다.

5월에 "변방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동북아 네트워크(가제/산지니 출판사)"의 출판을 앞두고,

현재 막바지 현장답사 중입니다.

 

사실 한반도문제와 북중경협, 그리고 중국의 대북제재 관련 뉴스의 진실을 알고 싶어 오게 되었는데,

3박4일 중 첫날 기동력있게 다 돌고 어느 정도 파악한 뒤

동시에 현장답사 관련 조사도 동시에 진행해보았습니다.

 

벌써 단둥에 온지 3일째 되는 날입니다.

지금도 역시 단둥에 있습니다.

내일이면 상하이로 돌아가게 되네요.

진심으로 하는 말이지만 정말 빨리 돌아가고 싶습니다.

여기서 나름 혼자 많은 정보도 얻고, 많이 배우고, 느꼈지만,

여전히 힘든 것들이 많이 있네요.

이렇게 말하지만 내일 막상 떠날 때는 아쉬움이 많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북중경협의 현장에 가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써봅니다.

북한이 2013년 3월 30일에 전시태세에 관련 성명을 내고,

개성공단의 존폐까지 위협하는 상황에 이르렀더군요.

한반도 북서쪽 끝자락 바로 건너편 단둥에서 그 뉴스를 접하고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너무 컸습니다.

 

존폐의 걱정을 해야하는 개성공단과 달리 이쪽 단둥의 개발상황은

정말 말 그대로 장미빛 청사진이었기에 그 안타까운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네요.

 

일단 위의 사진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위는 단둥의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단둥 개발 관련 계획도입니다.

저기에 제가 CG 처리하거나 포토샵한 것은 전혀 없습니다.

단지, 제 블로그 주소를 적어넣은 것 빼고는 말이지요.

 

참고로 색이 칠해진 부분 아랫쪽에 위치한 곳이 바로 북한입니다.

평안북도 신의주시 일대이구요,

맨 왼쪽에 있는 부분이 한반도 서해안이고, 그쪽으로 이어지는 강이 압록강입니다.

 

적갈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종합보세구가 들어설 곳입니다.

저기 위쪽 사진에는 보세구라 표시는 안되어 있구요,

장비 제조 관련 지역이라 되어있는데 다음 사진에서 관련 정보 보여드리겠습니다.

 

일단 적갈색 원형의 바로 왼쪽의 하얀 섬은 북한령인 비단섬입니다.

그리고 다시 적갈색 원형의 바로 오른쪽은 북한령인 황금평입니다.

사진상에 "朝鮮"이라고 적혀있지요? 중국은 북한을 조선이라고 부릅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중국이 남조선, 북조선이라 남북한을 각각 부르다가

1980년대에 남조선을 한국이라 부르면서 북한을 조선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어찌 되었건, 황금평에 적힌 조선은 즉 북한령이라 표시한거겠죠?

황금평 요즘 가장 뜨거운 이슈이기도 합니다.

 

압록강을 위쪽으로 따라가다보면 이 사진의 오른쪽 거의 끝부분에 다리가 보이는데,

이게 현재 건설 중인 신압록강대교입니다.

제가 신압록강대교 관련 설명 글 따로 올린거 알고 계신가요?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그림 상에 중국령에서 황해에 가까운 도시는 둥강(東港)시이고,

신의주를 바로 마주하고 있는 곳은 단둥(丹東)시입니다.

 

태조 이성계가 회군했다는 위화도(그림상에는 없고 압록강 따라 더 올라가야합니다)가 있는 곳이고

연암 박지원이 베이징과 청더(승덕)에 가는 길에 중국의 첫번째 관문이기도 했지요.

역시 이 공간은 그 시간의 흔적을 가지고 있어 늘 이런 현장답사는 저를 설레게합니다.

 

일단 기본적인 배경 설명이 다 되었네요.

본격적인 내용을 설명해보겠습니다.

 

 

<2013.3.29. 본 블로거가 단둥에서 직접 찍은 랴오닝성 단둥 전체 개발 계획도>

 

이 그림은 맨 처음의 그림과 또 다른 그림입니다.

아까 적갈색의 동그라미가 있던 곳이 보라색으로 표시된 곳입니다.

"종합보세구"라고 한자로 써진거 보이시나요? 면적이 10k㎡나 된다고 하는군요.

저 위치가 너무 탐나는 이유가 뭘까요? 지금은 텅빈 공간이지만 저는 충분히 발전 가능성을 보고 왔습니다.

 

2013년 3월 31일 아침 글쓰는 현재까지 제가 다녀온 곳을 정리해보겠습니다.

2013년 3월 29일 아침 7시 20분 비행기로 상하이에서 출발, 칭다오를 거쳐, 단둥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단둥공항에 도착한 저는 바로 단둥의 택시를 타고 기동력을 갖추어 쭉 한바퀴를 돌았습니다.

 

3월 29일 일정

 

상하이-칭다오-단둥공항-단둥신구 시정부 청사-단둥체육관-황금평(건너편)-공업구-동강시 시중심-단둥항-

비단섬(건너편)-저기 적갈색 원형 부분-황금평(건너편) 쭉 따라가다 입구

-신압록강대교 건설현장(블로그의 다른 글 참고)-랑터우항-월량도(중국령)-단교 근처 호텔 투숙

-(여기서부터 걸어서 다님)-중조우호단교/중조우호대교(북중 가치/도로 연결)

-위화도(건너편)-단교로 돌아와 화물차 왕래 체크-단둥세관(화물차 대기소 안까지 들어감)

-단둥 기차역(관련 노선 체크)-그리고 압록강일대 컴백.

 

3월 30일 일정

 

호텔에서 걸어서 이동-단둥 중조우호단교-단둥세관 새벽에 체크

-단둥 신구에 위치한 단둥시 시정부-단둥시 상업의 거리(신압록강대교 부근)-SK 아파트 건설현장

-시계제조공장(규모 큼)-신압록강대교(디테일하게 더 봄)-신압록강대교 연결될 도로 및 주상복합건물 체크

-신압록강대교 건설현장 입구 체크-신압록강대교 일대 홍콩 기업 투자 지역 체크

-랑터우항 석탄 및 건설용 모래 운반사항 체크(철로연결 확인)

-랑터우항 좀 지나 건너편 북한 신의주 체크(북한에 고압전기선 라인 연결 상황 발견 및 촬영)

-월량도(중국령)에 들어가 관련 압록강 지리 관련 동영상 촬영

-단교를 지나 대규모 지하주차장 건설현장 체크-위화도(건너편) 동영상(블로그에 올림)

-더 건너 후샨 산성 근처까지 쭉 타고 올라감-급하게 호텔로 복귀(갑작스런 체력 저하)

-압록강 관광 유람선 탑승(국제법상 비행기 및 선박은 그 해당 국기의 국가 영토로 인정)

-그리고 밤에 압록강 일대 더 체크하고 혼자 압록강 맥주 한잔하고 세관 체크 뒤 호텔 복귀.

 

3월 31일 새벽 5시 잠깐 산책.

 

말 그대로 미친 활동력으로 돌아다녔던 것 같습니다.

단둥 출발 전에 컨디션이 별로더니 문제가 되었던 것 같네요.

어찌 되었건 저 일대의 절반은 택시기사 아저씨와 친해져서 같이 돌아다니며

인터뷰를 하며 이를 증명하는 형식으로 현장답사를 진행했구요.

관련 사진도 많이 찍어두었습니다.

 

현장답사를 지금까지 진행하고나서의 결론은

한국 언론에서 혹은 베이징 언론에서 떠들썩하게 보도했던

"중국의 대북제재" 관련설의 대다수는 근거가 없다는 것입니다.

 

저도 이곳 단둥에 오기전에 사전 조사를 꽤하고 왔는데,

뭐, 공사현장에 망치질소리가 멈췄다느니 이제 중국동북지역 어쩌냐느니

이런 말들이 많았고 금융제재(은행거래 포함), 수화물 이동 제재 등등의 보도가 있었지요?

 

금융제재도 제가 알아본 바로는 근거가 없는 보도이고, (뭐라 카더라 식 보도)

북중경협 관련 보도는 일단 새빨간 거짓말이었다고 제가 감히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지금 이 순간 다음 일정이 연길-투먼-훈춘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경비 문제.. ㅠㅠ)

그리고 중국-북한 간 수화물 제재 문제도 거짓말로 판명이 되었지요.

 

일단 이에 관련된 증거 사진 보여드립니다.

먼저, 북중경협 관련 건설 현장.

 

 

<2013년 3월 30일, 신압록강대교 건설현장 입구 사진>

 

지금 보시는 사진은 2013년 3월 30일 오전 9시 50분에

신압록강대교(북한 신의주-중국 단둥을 잇는 대교) 건설 현장입니다.

신압록강대교는 이 블로그에 글을 올렸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어떤가요? 토요일 아침에도 일하는 저 노동자들의 모습은 뭔가요?

 

 

<2013년 3월 29일 찍은 신압록강대교 건설 현장>

 

이건 3월 29일에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카메라의 줌을 당겨서 찍어서 화질이 별로군요.

흐르는 물은 압록강이요, 위에 건설되고 있는 곳은 신압록강대교 입니다.

위에 화물차들 보이시나요? 가운데 한대, 그리고 오른쪽 거의 긑에 또 한대, 사진 안보이는 곳에 또 한대.

이제 두손 드시겠죠? 북중경협 관련 인프라 건설의 망치질 소리가 멈췄다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2013년 3월 29일, 둥강시에서 단둥시로 이동 중 발견한 신압록강대교 차로 부분 사진>

 

신압록강대교를 따로 설명은 했었지만(이 전 글이에요!!) 관련하여 부연설명하자면,

현재 신압록강대교 건설현장의 구조는 밑에 건설 자재 운반용 부교가 거의 평행하게 건설되어 있고

(위에 화물차가 다니는 부분)

그리고 두개의 큰 기둥을 설치한 뒤 지금 바로 위의 차로를 얹어서 이어가는 형식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저 위의 부속 부분이 바로 신압록강대교의 차로가 되는 것이고

밑에 화물차가 다니는 곳은 철거될 부분이라는 말이죠.

 

그런데, 이 설명을 듣다가 어제 월량도를 다녀와서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습니다.

 

 

 

<위 두 사진은 2013년 3월 30일 단둥-월량도(중국령)를 잇는 교각 부분>

 

이 글을 쓰는 시점을 기준으로 어제 찍은 사진입니다.

제가 좀 이런걸 관찰하는 것을 좋아라합니다.

사진을 기준으로 오른쪽 하얀색 교각이 월량도로 이어지는 교각입니다.

월량도는 어디냐구요? 신압록강대교와 중조우호단교 가운데쯤 위치한 중국령 섬이라 보시면 됩니다.

 

 

아이폰으로 캡처한 Google Map,지금 파란색 원형으로 표시된 부분이 월량도,

위에 단교와 (구)대교 위에 섬은 위화도.

 

지금 아래 사진이 보여주듯 지금 철교 형식의 부교가 남아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번 2011년 10월 1일에 왔을 때 이 부교가 있었나 모르겠네요.

어찌되었건 이 철교를 자세히 관찰하고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왜냐구요?

 

지금 이 형식 그대로 신압록강대교 건설 현장에 있으니까요.

즉, 이 월량도에 위치한 이 부교가 신압록강대교 현장에 그대로 쓰이고 있으니 가치가 있다는거죠.

 

이 월량도의 현장을 바라보며 신압록강대교가 2014년이건 2015년이건 완공되더라도

혹시 이런 부교를 그대로 남겨두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또 다른 근거로...

 

 

<2013년 3월 29일, 신압록강대교 건설 현장>

 

바로 이게 부교 철거를 하지 않을거라는 또다른 근거인데요.

이 부교 중간에 보이는 반원형 이음 부분 보이시나요?

앞으로 신압록강대교 건설이 끝나면 부교 부분도 그대로 남겨두어 평상시 화물용으로 쓰다가

선박이 이동시에 저 문을 여는 형식으로 하는 것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신압록강대교 건설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게 만약 연결이 된다면 북한의 평양과 중국의 베이징이 직접 연결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관련 단둥 개발 계획도를 봐도 이는 단둥 공항과 연결-션양(심양)-베이징 연결될게 눈에 보입니다.

여기 현지인들도 이는 국제 교량이라고 말을 하고 있구요.

 

중국 사람들은 평양을 뚫어 인천이나 서울로 가는 날이 올거라 기대합니다.

물론 저도 평화로운 그런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북중경협과 동시에 남북경협도 균형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것입니다.

 

그게 아니라구요?

그럼 지금 위에 일어나고 있는 것들은 그대로 방치하실건가요?

비판만 천개 만개하는 것보다 실질적인 방안을 내놓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음으로 넘어가보죠. 화물 관련입니다.

 

 

<2013년 3월 29일, 중조우호대교의 화물차 이동 사진>

 

이 사진 찍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일단 북한-중국간 화물차들이 거의 끊임 없이 이동하더군요.

이 역시 한국 및 중국의 보도자료와 차이가 있더군요.

 

이 사진을 열심히 대놓고 찍고 있는데 저기 보이는 군인이 달려오더군요.

이 사진을 보아하니 바로 저 사람이 저에게 달려오기 직전의 것이군요.

저에게 왜 사진찍냐고 막 뭐라하길래, "왜 사진찍으면 안되냐"고 되물었죠.

 

아무튼 찍지말라는 군인에게 미안하다며 저 사람이 안보이는 곳으로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누가 돈주는 것도 아닌데 그냥 제가 궁금해서요. 호기심.

 

 

<2013년 3월 31일 오후 5시 30분경 기차가 지나가는 사진>

 

2013년 1월 1일부터 단둥-신의주-평양 간의 기차라인이 매일 있습니다.

이는 이미 보도자료에 나온 내용이구요.

UN 안보리가 대북제재를 하건말건 지금 현재 쭉 진행되고 있습니다.

위에 사진 보이시죠?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2013년 3월 30일 오후 6시 전 사진, 다리 연결된 부분 북중 도로/철로 연결 대교, 유람선 위에서>

 

방금 기차가 지나갔던 그 대교입니다.

이 대교 관련한 자세한 소개는 이미 2011년 단둥답사기에서 소개했으니

여기서는 말을 줄이도록하지요.

 

지금 앞에 보이는 땅이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에 해당되는 곳입니다.

그럼 저 신의주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이 대교의 왼쪽 부분은 화물차가 다니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다시 오른쪽 부분이 기차가 다니는 부분이지요.

 

저는 기존에 기차가 지나갈 때에 화물차가 진입을 아예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자세히 살펴보니 화물차가 진입은 하되 움직이지는 않더군요.

정말 정체된 것처럼 길게 이 대교를 따라 멈춰있는 화물차들이 장관이었습니다.

 

 

한국 언론의 왜곡을 증명하는 현장들.

 

 

<2013년 3월 29일 저녁 아마.. 6시쯤, 길게 줄서 있는 화물차량>

 

바로 아까 말씀드린 그 장면입니다. 급하게 찍느라 좀 화질이 별로네요.

앞에서부터 하나, 둘, 셋, 넷, 다섯..... 저게 그대로 서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차가 한대 쑥 지나가더니 이 차량들이 다시 움직이더군요.

 

 

<2013년 3월 29일, 중조우호단교 부근 단둥 해관(세관)>

 

그리고 본격적인 조사를 위해 단둥세관에 방문했습니다.

단둥 세관 건물로 들어가지는 않았구요.

그 옆에 북한 신의주로 들어가기 위한 화물차들이 대기하고 있는 곳을 들어갔습니다.

뭐 사람들이 못들어가게 할까봐 눈치를 살펴보니 그냥 들어가길래 저도 들어갔습니다.

 

사실 저와 거의 비슷하게 옷을 입은(?) 중국 아주머니가 전화하면서 들어가시길래,

아들인 척하고 같이 따라 들어갔습니다.

역시나 북한에서 나온 평북 차량이 많이 있더군요.

 

 

<2013년 3월 29일, 단둥세관 옆 화물차 대기 장소 사진>

 

이 사진 찍는데 긴장 좀 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화 받는 척하면서 핸드폰으로 도촬한건데,

이 사진 찍기 바로 직전에 중조대교 사진 찍다가 걸려서 더 조마조마했죠.

 

이 차량들은 북한으로 들어가기 위해 준비 중인 차량으로 밝혀졌습니다.

수화물에 관련된 의혹... 글쎄요...

 

 

 

<2013년 3월 29일, 단둥 세관 바로 옆 도로 위 북한 화물 차량>

 

그럼 과연 저 화물차 안에는 어떤 것들이 들어가 있는걸까..라는 궁금증에 주변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북한 화물 차량들이 보이더군요. 그리고 화물을 나르는 것을 포착하고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선의의" 도촬. 사실 이게 문제될 것은 아닌데 제가 나름의 위압감을 느껴서 몰래 찍었습니다.

 

사과, 바나나, 압록강 맥주...근데 이게 왠지.. 메인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왜냐면 이게 메인이다면 굳이 저걸 앞에 실을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도 해보구요.

4월 15일이 북한 태양절이라는데 그때를 대비해 이런 것들을 나르는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상으로 두 가지의 언론 보도 왜곡부분을 제가 직접 찍은 사진과 인터뷰 자료를 근거로

이 블로그에서 말씀드렸습니다.

 

금융제재 부분은 어떻게 사진으로 남기기는 어렵네요.

하지만 현지인들에게 단둥에서 북한 은행이 철수했냐는(KBS 보도 부분) 질문에

다들 처음 듣는거라는 반응을 보이더군요. 더 확인해 볼 필요는 있을 듯 합니다.

 

 

 

북한이 한반도 전시 태세 성명을 내던 날, 그리고 개성공단의 존폐 위협을 받는 날,

저는 현재까지 북한 평북 신의주의 마주편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있습니다.

내일 다시 상하이로 떠납니다.

 

이 글을 올린 이상 어떤 분과도 접촉하지 않고 혼자 여행하다가 조용히 돌아가겠습니다.

 

 

일단 저는 북한과 중국의 교류가 잘못되었다고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한반도의 위기 상황에서 북중간의 교류는 어떤 상황인지 체크하고 싶었고,

앞으로 동북아 물류의 또 다른 거점이 될 단둥의 미래를 알아보고자 찾아온 것입니다.

 

북중경협은 당초 예상과 달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만약 지금 이 단둥의 일정을 마치고 연길-투먼-훈춘 지역을 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미련한 아쉬움이 깊게 남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학술적인 목적으로 돌아다니다보니

모든 여행비를 개인비용으로 (미래에 대한 투자라 생각하며) 돌아다녀서 한계에 봉착했네요.

 

한반도의 평화적 발전은 결국 북한이 어떻게 개방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저는 봅니다.

 

저는 대한민국이 막강한 국방력과 경제력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하이 푸단대 외교전공 박사과정 이창주가 생각하는 통일의 과정.

 

1. 강한 국방력(대화의 주도권 확보 및 방어 목적)

2. 경제민주화(대기업의 문어발식 확장 방지, 서민경제 안정화, 통일의 동력 확보)

3. 주변 강국과의 물류적 네트워크 강화

(항구 및 공항에 대한 활용방안 강구, 금융을 통한 지방경제균형책 마련과 함께)

4. 물류로서 북한과 교류방안 구상

5. 한국이 주도가 되어 주변국과 함께 북한에 물류 인프라 및 투자 방안 강구

6. 경제적 통일 방안 구축

7. 실질적 통일이라는 과실은 우리 다음 세대에게로.

 

물론 이게 온전히 저의 생각은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런 움직임으로 한반도가 평화적으로 정착이 되어

온전한 동북아와 더나아가 세계의 한 구성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관련된 보다 디테일한 네트워킹 전략을 제 나름대로 엮어 5월에 책으로 출판됩니다.

제가 많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많은 분들의 지혜를 빌리고 나름 제 발로 뛰어다니며

생각해낸 전략을 엮어보았습니다.

 

책 홍보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그래도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비판해주시고 그러면,

제가 앞으로 연구함에 있어 더 발전된 길로 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홍보해봅니다.

 

길지 않은 글인데 이것 다 쓰고 편집하는데 2시간이 훌쩍 넘었네요.

혹시 괜찮게 봐주셨다면 밑에 Daum View 추천 꼭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이 사실 관련하여 좀 더 많은 분들이 보시고 공감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상하이 푸단대 외교전공 박사과정 이창주.

연락처 : sadmist@hanmail.net

 

 

 

 

 

 

 

그리고 사족이지만,

 

단둥의 단교 옆에 북중 기차 연결 대교에서 전기선이 보이더군요.

아마 그쪽을 통해 북한으로 전기가 공급되는 것이 아닌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실제로 밤에 돌아다져보니 북한 신의주 압록강항구 쪽에 전기불이 들어와있더군요.

 

<2013년 3월 30일 저녁 6시 경, 북한 평북 신의주 항구 사진, 중국 압록강 유람선 위에서 촬영>

 

지금 낮에 보이는 사진이구요.

보시다시피 몇 대의 기중기들이 설치되어있고, 포크레인 선박등이 보이는군요.

물론 지금 이 위치는 압록강입니다만, 이 옆에 북한 컨테이너 선박과 강 모래를 채취하는 선박도 있었습니다.

저기 보이는 더미들은 석탄이군요.

 

<2013년 3월 31일, 새벽 1시쯤 압록강 변에서 찍은 사진>

 

바로 저렇게 불이 들어와 있더군요.

전에 2011년 10월 1일에 왔을 때 땔감으로 밤을 지새던 모습과 차이가 있네요.

실제로 여기서 북한 쪽을 바라보면 용접하는 것도 보이고 조선하는 것도 보이고 화물차 이동도 보입니다.

 

음... 김정은이 국방을 강화하고 국력을 결집시킨 뒤 경제개발하려는 의도가 아닌지..

그런 생각을 해보게 하는 대목이구요.

 

단둥의 대교를 통해 가는 전기라인은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아서 제가 찍은 동영상 하나 올립니다.

 

 

 

 

 

다음에는 황금평과 신압록강대교 부근 개발 관련 자료들 올리겠습니다.

이미 홍콩, 일본, 타이완, 그리고 심지어 한국 !! 기업도 투자 및 개발을 위한 계약을 했구요.

이미 눈치채신 분은 채셨겠지만, S모 기업이 단둥에 아파트 단지 건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모 네트워크만 들어가 있는 줄 알았더니 투자 및 진행이 빠르더군요.

광고는 아니지만 둥강시에는 롯.. 마트도 들어가 있더군요.

 

한강의 기적을 모델로 압록강의 기적을 바라는 중국의 단둥. 글쎄요.

그럼 이를 위한 한국의 전략은 어떤 것이 있어야할까요?

 

궁금증 좀 드리고 5월에 답해드리겠습니다.

공개하고 망하면 어떡하죠? ㅋ

진실을 쫓는 학자의 자세로 열심히 연구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Posted by Shanghai LEE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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