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8일 중국 지린(吉林)성 카이샨툰(開山屯)에서 내가 직접 찍은 사진.
중국의 동북3성은 랴오닝성(요녕), 지린성(길림), 헤이룽장성(흑룡강)으로 이루어져있는데,
특히 지린성은 러시아/북한과 접경하고 있는 곳으로 앞으로 전망이 있는 곳이다.
이 사진은 두만강을 등지고 중국을 향해 찍은 사진이다.
왼쪽에 보이는 곳은 카이샨툰 세관으로 저곳을 지나 중국과 북한의 물자가 이동한다.
너무 긴장되기도 하고 너무 설레기도 했던 이 곳에서의 내 감정이
이 사진 한장에 점철되어 뭔가 희망을 불러넣어주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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