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변방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동북아 네트워크

이번 책 인세 전부 기부합니다.

 

 

 

 

 

오늘 제 블로그에
저 자신과 그리고 제 블로그를 보시는 모든 분들께 약속하고자 합니다.

제가 주제넘게 책을 한권 출판합니다.
제가 실력이 일천하다보니
정말 피와 눈물을 흘리며 쓴 책입니다.

이 책의 인세를 전부 어려운 분들에게 기부하고자 합니다.
이 책이 앞으로 성공을 할 지, 실패를 할 지
어떤 식으로 역사에 기록이 될지,
아니면 새벽의 이슬처럼 잠시 세상에 얼굴만 내밀고 사라질지

저 역시 알 수는 없지만,

정치색 전혀 없고 정말 순수히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쓰일 수 있는 곳에
제 작은 성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제 원래 생각은 산지니 출판사 측과 계약을 바꾸어
현재 제 개인계좌로 되었는 것을
불울한 이웃을 돕는 법인의 계좌로 바꾸고자 했으나
출판사 측에서 계약서는 바꿀 수 없는 것이라며
저의 좋은 뜻을 헤아리시며 아쉬움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매년 제가 받는 인세 수입을 공개하고
그리고 어느 단체에 기부했는지 말씀드리려 합니다.
인세가 턱 없이 소액이면 제 개인 돈을 더하여 기부할 생각입니다.

백범 기념관이나 통일 운동 단체 등을 고려해봤지만,
아무리 가치 중립적인 활동을 하는 단체라도
조금이라도 정치색이 들어간다면
저의 또 다른 개인적 욕심이라 생각하여
되도록 불우이웃돕기, 유니세프 등에 기부할 생각입니다.

제가 이런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말씀 올립니다.

"진심어린 나눔은 정신을 키우고 몸을 향기롭게 한다." 장계향

배운대로 실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