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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정상회담으로 정리해본 시나리오 2018년4월 한중일 정상회담(5월 초 예정)미일 정상회담남북 정상회담 5월 북미 정상회담 일정에 따라 혼자 써보는 시나리오,위의 일정 전에 각종 특사 및 전문가 파견이 수시로 진행될 것. 각국의 셈법이 정말 첨예하게 외교행위로 발현될 듯. 일본의 움직임이 가장 바빠질 것이다. 미국을 둘러싸고 중국과 일본의 대미 접촉에 경쟁 구도 형성. 중국은 현 상황을 유지하려 할 것이고,일본은 방해하면서 계속 관찰하며 전환 포인트 모색. 미국의 어젠다 세팅에 중국이 적절히 일본을 견제해주고한중일 정상회담 때 판을 깔아주면 좋겠다. 여기에 일본이 미국과의 정상회담에서 분위기 전환을 시도하겠으나 마땅치 않으면 태도를 180도 전환해 북한에 유화정책을 펼치려 할 것이다. 1972년 중국과의 수교 때도 그러했으니. 일본의 .. 더보기
[일대일로 기사 분석] 상하이 자무구 오일 선물거래 오픈 Bloomberg 기사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8-03-08/how-china-is-about-to-shake-up-the-oil-futures-market-quicktake?cmpid=socialflow-facebook-asia&utm_content=asia&utm_campaign=socialflow-organic&utm_source=facebook&utm_medium=social 중국이 중국 국내의 오일 선물시장을 개방한다는 뉴스인데 의미가 꽤 크다. 여기에 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의 역할이 드러난다. 선물거래를 통해 오일 가격을 홀딩하고 거래할 수 있으며 위안화 거래도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외국 거래자들 역시 투자가 허락되는데 그 거래가 상하이 .. 더보기
평화의 집, 남북정상회담 ​ 2002년 4월 22일, 김대중 대통령 '국민의 정부' 시절 한국정부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논의했다. 당시 북측은 러시아의 이르꾸쯔끄에서의 정상회담을 희망, 한국 정부는 북측에 서울 답방 논의가 있었던 것을 상기시킴. "서울이 어려우면 판문점에서 만나자"고 제의, "장소는 판문점 우리 측 '평화의 집'으로 하자"고 했다. 이 제안을 한 지 거의 정확히 16년 만인 2018년 4월에 남북정상회담이 남측 "평화의 집"에서 개최될 예정. 눈에 많이 익더라니.. 타임머신을 타고 수많은 갈등을 겪고 모진 수업료를 내고서 이제야 평화가 찾아오려나 보다. 피스메이커들의 고진 노력 덕분이리라. 책 사진은 임동원 전 장관님의 "피스메이커(제2판)" 490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