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일대일로, ADB, AIIB,NDB ​ 나케이 기사 원문: https://asia.nikkei.com/Economy/China-urges-ADB-to-back-Belt-and-Road-Initiative-AIIB 아시아개발은행(ADB) 입장이 난감하겠다. Seamless Asia for Infrastructure은 ADB가 먼저 말했는데 중국이 후에 "일대일로"로 크게 판을 흔들어 놓고 ADB에 일대일로, AIIB, NDB와 협력해달라 요청하니. 니케이가 연일 일대일로 때리기에 나서고 있는데 사실 재밌는 것은 ADB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음을 자인하는 것으로도 해석 가능. 다자개발은행에도 야당이 있을 수 있는 상황이라니 어쨋건 상호 경쟁 속에서 질 좋은 연계성 실현되길. 한국은 이제 한반도 연계 개발에도 ADB와 AIIB 사이에서 자본을 .. 더보기
입체적 공간형 "한반도 신 경제지도" 설계 필요 "한반도 신 경제지도" 내륙버전과 해양버전을 결합한 입체적 공간의 종합형 공간 네트워크 연결 정책 방안이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되길 희망해본다. 현재 회자되고 있는 "H" 형 한반도 신 경제지도에 더해 "남북해운합의서"를 기초로 한 해운항만, 조선산업+해양 문화 중심 "한반도 신 경제지도"가 설계되어야 한다. 이러한 해양 중심 "한반도 신 경제지도"에서 각 항만과 배후지, 경제특구들의 유기적 연결에 더해 부산 중심의 남해안 경제벨트와 제주도 등을 축으로 한 북방경제 연계 디자인으로 내륙형 "한반도 신 경제지도"와 함께 해양형 "한반도 신 경제지도"를 결합함으로써 입체적 공간형 "한반도 신 경제지도"를 완성해야 한다. 남북철도연결로 다양한 물류 옵션이 생기고 다양한 배후지를 형성하며 유럽발 블록트레인도 활용.. 더보기
[2018.2.26] 일대일로-창지투, 중국 국가해양국~지린성 전략합작 기본협정 체결 한반도 정세의 전환과 북중, 북러 관계 강화 흐름 속에 중국 일대일로와 창지투 연계 본격화. 2018년 2월 26일, 베이징에서 중국 국가해양국과 중국 지린(길림)성 성정부는 "국가해양국-지린성인민정부 전략합작 기본협정(国家海洋局-吉林省人民政府战略合作框架协议)" 체결. 중국 당의 19대에서 제시한 "해양강국 건설 촉진" 전략의 실현을 위해, "일대일로" 건설과 "창지투" 전략 실시를 추진. 국가해양국과 중국 지린성은 해양경제발전의 협력 추진 위한 협의 달성. 왕훙 중국 국가해양국 당서기, 해양국 국장, 지린성 위원회 부서기, 성장 등이 관련 의식에 참여해 발언. 개인적인 분석은, 북중 간에 정상회담 관련 실무회의가 설 연휴 전후부터 시작했다는 것을 고려할 때, 내륙지역인 지린성의 해양발전 추진과 일대일로.. 더보기
흑룡강성 흑하-블라고베셴스크 교량 건설 내용 2019년 10월, 흑룡강성 흑하(헤이허)에서 러시아 블라고베셴스크를 연결하는 19.9km 고속도로 교량 개통 예정. 지난 번에 방문했을 때, 중국 측에서 러시아 측이 지지부진하다고 그랬던 것이 기억남. 러시아가 유럽 쪽에서 견제받고 동아시아로 본격 진출. (엄밀히 말하면 중국 진출 수용) 이를 풍선효과라고 함. 사진은 중국 신화망. 흑하 위치 및 방문기 http://changzhu.tistory.com/281 더보기
연이은 정상회담으로 정리해본 시나리오 2018년4월 한중일 정상회담(5월 초 예정)미일 정상회담남북 정상회담 5월 북미 정상회담 일정에 따라 혼자 써보는 시나리오,위의 일정 전에 각종 특사 및 전문가 파견이 수시로 진행될 것. 각국의 셈법이 정말 첨예하게 외교행위로 발현될 듯. 일본의 움직임이 가장 바빠질 것이다. 미국을 둘러싸고 중국과 일본의 대미 접촉에 경쟁 구도 형성. 중국은 현 상황을 유지하려 할 것이고,일본은 방해하면서 계속 관찰하며 전환 포인트 모색. 미국의 어젠다 세팅에 중국이 적절히 일본을 견제해주고한중일 정상회담 때 판을 깔아주면 좋겠다. 여기에 일본이 미국과의 정상회담에서 분위기 전환을 시도하겠으나 마땅치 않으면 태도를 180도 전환해 북한에 유화정책을 펼치려 할 것이다. 1972년 중국과의 수교 때도 그러했으니. 일본의 .. 더보기
[일대일로 기사 분석] 상하이 자무구 오일 선물거래 오픈 Bloomberg 기사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8-03-08/how-china-is-about-to-shake-up-the-oil-futures-market-quicktake?cmpid=socialflow-facebook-asia&utm_content=asia&utm_campaign=socialflow-organic&utm_source=facebook&utm_medium=social 중국이 중국 국내의 오일 선물시장을 개방한다는 뉴스인데 의미가 꽤 크다. 여기에 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의 역할이 드러난다. 선물거래를 통해 오일 가격을 홀딩하고 거래할 수 있으며 위안화 거래도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외국 거래자들 역시 투자가 허락되는데 그 거래가 상하이 .. 더보기
평화의 집, 남북정상회담 ​ 2002년 4월 22일, 김대중 대통령 '국민의 정부' 시절 한국정부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논의했다. 당시 북측은 러시아의 이르꾸쯔끄에서의 정상회담을 희망, 한국 정부는 북측에 서울 답방 논의가 있었던 것을 상기시킴. "서울이 어려우면 판문점에서 만나자"고 제의, "장소는 판문점 우리 측 '평화의 집'으로 하자"고 했다. 이 제안을 한 지 거의 정확히 16년 만인 2018년 4월에 남북정상회담이 남측 "평화의 집"에서 개최될 예정. 눈에 많이 익더라니.. 타임머신을 타고 수많은 갈등을 겪고 모진 수업료를 내고서 이제야 평화가 찾아오려나 보다. 피스메이커들의 고진 노력 덕분이리라. 책 사진은 임동원 전 장관님의 "피스메이커(제2판)" 490쪽.​ 더보기
[콜드러시] 러시아 극동지역 개발 관련 다큐 감상평 사진은 2017년 4월, 슬라비얀카에서 직접 찍은 사진. KBS1 미래기획 "콜드러시"편을 보고 느낀 점이 참 많았다. 1) 하바롭스크의 일본 온실사업 사실 러시아 극동지역 내 일본의 투자 사례를 수집해왔기 때문에 일본이 온실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문제는 그 운영 메커니즘과 그 대상시장이었는데 오 대단하다. 하바롭스크와 블라디보스토크를 중심으로 대부분 중국 동북3성에서 농산품을 수입해왔다. 그런데 그 곳에 일정한 온도를 맞출 수 있는 온실 농장 사업을 한다는 것은 정말 획기적이다. 그 운영 비결은 하바롭스크에서 직접 천연가스를 공급 받을 수 있다는데 있다. 일본 기업은 하바롭스크에서 낮은 가격으로 천연가스를 직접 공급 받아 온실 사업에 직접 투입하고 그 천연가스로 온실 농장을 운영.. 더보기
[일대일로] 과다르항,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CEPC) 2018.02. 건설현장 2018.2.12.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 건설현장 2018년 5월 중순 개통 예정 일대일로, 서부실크로드 라인과 해상실크로드 라인의 접점,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 파키스탄 페샤와르~카라치 구간 고속도로 건설현장 현장은 모든 것을 말한다. China-Pakistan Economic Corridor (CPEC) Highway 현 페이지 파키스탄 공사현장 사진 출처(出处) 신화망(新华网). 사진 순서, 페샤와르~카라치 항 고속도로 건설현장, 과다르항 완공 사진, 험준한 지리 환경 극복하는 인프라 건설 현장 사진 등. 파키스탄 페샤와르(파키스탄 북부, 아프가니스탄과 인접, 중국 카스와 연결), Google Map 파키스탄 카라치(인도양 항만 위치) Google Map 아래는_ 2015년 10월 중국 국가지리.. 더보기
[일대일로의 모든 것] 캅카스, TRACECA, 남북경제회랑 자료 Source: Stratfor 2018 esri, 위의 지도와 아래 영문은 Stratfor의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The Caucasus, consisting of Azerbaijan, Armenia and Georgia, is attracting interest. Its importance as a trade and transport corridor between Europe and Asia is rising. New developments will take place in an east-west and north-south direction, offering opportunities to link to infrastructure projects well beyond their region. Suc..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