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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주 박사 낙서장

인천공항에서 바람이 무언가를 휘감는 듯, 물결이 무언가를 스치는 듯, 부드러운 마찰에 찬란한 색채가 눈에 띈 컨셉. 더보기
찬란하지만 짧았던 봄. 그렇게 아름답던 봄. 그리고 목련. 더보기
중국 산둥반도 해운 국제화에 대한 신문 보도(중국인민일보) 围绕进一步扩大对外开放,山东将蓝色经济区作为中日韩区域经济合作试验区,支持其在海洋产业合作、投资贸易便利化、跨国交通物流、电子口岸互联互通等方面先行先试。青岛港、日照港、烟台港、威海港与韩国釜山港签署协议,中韩双方商定在山东省开通的6个陆海联运通道已经开通5个。东北亚国际物流枢纽和航运中心加快构建,支持外国籍干线船舶在青岛前湾、烟台保税港区发展中转业务,支持青岛口岸发展国际过境集装箱运输。 진일보한 대외개방 확대를 둘러싸고, 산둥은 푸른 경제구를 한중일 구역 경제 ...협력 시험구역으로 간주하여, 해양산업협력, 투자무역 편리화, 국경 초월한 교통물류, 전자 해안 인터넷 상호 연결 방면에 선행하여 시험하는 것을 지지하기로 했다. 칭다오항, 르짜오항, 옌타이항, 웨이하이항은 한국 부산항과 협의서에 서명하였고, 한중 쌍방이 산둥성에서 개통하는 6개의.. 더보기
존 케리 미 국무부 장관의 중국 방문을 바라보는 개인적 생각 习近平表示,当前中美关系处于新的历史时期。前不久,我同奥巴马总统通电话时一致重申,共同致力于建设中美合作伙伴关系、探索构建新型大国关系,确认了两国关系的战略定位和发展方向。希望双方坚持从战略高度和长远角度把握两国关系,以积极态度和发展眼光推进对话合作,以相互尊重、求同存异精神妥处分歧矛盾,不断充实合作伙伴关系的战略内涵,走出一条平等互信、包容互鉴、合作共赢的新型大国关系之路。 시진핑 중국 주석은, 현재 중미관계가 새로운 역사 시기와 마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얼마 전, 시진핑 주석은 오바마 미 대통령과 전화통화로 일치된 의견을 제시했다. 그 의견은 공통으로 중미합작(협력)파트너 관계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신형대국관계 구성을 모색하며, 양국관계의 전략적 위치 및 발전 방향을 확인한 것이다. 또, 양국이 전략의 높고 긴 시각으로 양국 관계를 인지.. 더보기
한국 핵무장 주장 글 비판 한국이 핵무장해야한다거나 전략적 핵을 배치해야한다는 글을 읽고 경악을 금치못했다. 내 생각을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국이 핵무장을 이야기할수록 일본의 핵무장 가능성이 높아진다. 다시 말하면, 결국 한국은 핵을 가지지 못하고 일본만 핵을 가지게 될 확률이 높다. 한국이 핵무장해야한다는 논리에는 두 가지 공간의 개념이 빠져있다. 먼저, 한국은 한반도에 위치해있다. 즉, 북한과 DMZ를 경계로 한반도 남측에 있다는 것이다. 미국 입장에서 만약 한반도 상에 전쟁이 다시 일어난다면 말 그대로 핵의 화약고에 핵을 다시 놓는 것인데 미국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오히려, 침몰하지 않는 항공모함, 일본에 핵을 배치하면 한반도 전쟁시 북에 유리하게 돌아간다고 해도 일본을 통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더보기
언어도 음악과 통한다 어제 일본어 수업을 들으며 드는 생각인데, 외국어를 갓 배우는 사람들의 가장 큰 착각은 말을 빨리하면 정말 잘해보인다는 것이다. 정말 제대로 배우고 싶다면 어떤 언어든 천천히 발음을 또박또박 어감을 살리려 노력해야 한다. 예전에 내가 임실필봉굿을 배우며 쇠(꽹과리)를 치며 느낀 점인데, 나도 한때 속도가 제일 중요하다고 착각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결국 천천히 치더라도 맛을 살렸어야 했다고 늘 반성한다. 언어도 마찬가지다. 맛을 제대로 살리기 시작한다면 그리고 그대로 꾸준히 한다면 맛도 살리고 속도도 빨라진다. 물론 속도를 먼저 빠르게 하고, 차후에 맛을 살리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건 그저 자신이 그 언어를 잘한다는 착각 속에 있다가 그렇게 맛도 살리고 속도도 빠른 언어를 구사하는 고수를 만난 후에 자.. 더보기
단둥 현지 상황 관련 기사자료 반박 또 안보리 결의안 채택 직후 중국 정부가 북한에서 밀수돼 단둥에서 판매되는 물건들에 대한 단속을 심하게 했으며, 중국에서 북한으로 넘어가는 물자와 차량의 수도 눈에 띄게 줄었었다고 시사저널은 전했다. 그나마도 중국 국경수비대 등이 이런 차량에 대한 검색을 대폭 강화했었다는 것이다. "단둥 긴장고조, 중 국경수비대 배치, 북 전파방해," 조선닷컴, 4월 9일 보도. 지금 이 기사의 대부분의 내용은 3월 25일 이후의 일을 설명하는 것이네요. 제가 단둥에 3월 29일, 30일, 31일, 그리고 4월 1일까지 현장에 있었습니다. 물자 열심히 넘어다니고 있고요, 차량의 수도 음.. 그게 줄어든거면.. 예전에는 차량이 얼마나 많이 넘어 다녔다는걸까요? 조선일보만의 문제가 아니겠죠? 시사저널 자료를 인용하셨던데.... 더보기
중국이 현재 바라보는 북한문제. (조선일보 기사를 읽고) 최근 북한은 긴장 수위를 높이면서도 이달 말부터 나선~금강산을 직접 배로 연결하는 관광을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옌지(延吉)의 북한 전문 C여행사 관계자는 이날 "중국 관광객을 나선항에서 배에 태워 금강산으로 보내는 관광 상품을 4월 말부터 시작할 예정"이라며 "북한 정부와 지린(吉林)성의 허가를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으로부터 '전쟁 가능성'과 관련한 어떤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나선~금강산 관광은 3박4일에 1인당 4000위안(73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훈춘의 여행사 관계자는 "최근 분위기 때문에 나선으로 가려는 (중국) 관광객이 다소 줄었다"고 전했다. "中 외교부장 "중국 문 앞에서 일 생기는 것 허용 안해"", 조선일보, 베이징. 이 앞부분에서.. 더보기
북한 외무성, 평양 주재 대사관 철수 제안에 대한 생각 북한 외무성이 북한이 평양에 주재하는 모든 나라 대사관에 철수를 제안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영국 외교관들은 "북한 당국으로부터 철수 시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에 대한 문의와 함께 오는 10일까지 응답할 것을 요청 받았다"고 BBC 방송에 말했다. "北, 평양 주재 대사관 직원 철수 권고 이유는? (종합)", 노컷뉴스 |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왜 10일까지로 못을 박았을까? 지금 이 기사에는 나와 같은 의견은 없지만... 15일 태양절까지 성과를 내기 위한 것이 아닐까? 북한이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다는 것은 어느 정도 이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정보의 운영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한국과 미국이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너무 굴욕적인 모습도 안되지만, 경협이라는 카드를 제안해보는 것도 나쁘.. 더보기
녹색, 파란색, 그리고 생명력. 상하이에 봄이 왔어요. 싱그러운 짙은 녹색 잎과 보라색 꽃잎이 강한 생명력으로 저에게 인사하는 것 같네요. 푸단대의 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