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로의 모든 것"



일대일로 一带一路 팩트체크




한국 국내의 일대일로一带一路 연구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많은 연구기관에서 관련 보고서가 나오고 있습니다. 매우 소중한 자료들이고 저 역시 열심히 찾아 읽어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 자료는 물론이고 영문자료에서도 오류가 있어서 블로그에 글을 남겨봅니다. 이에 관한 증거는 많고 많습니다. 그러나 한번 편견을 갖기 시작하면 그 틀을 바꾸기란 쉽지 않습니다.


일대일로는 중국 내 18개 성시 혹은 19개 성시만 포함된 것일까.


많은 국문, 영문 자료들은 실크로드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에 포함된 
중국 국내 성시가 중국 전체가 아닌 일부 지방만 포함된다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는 "실크로드"라는 단어에만 주목했기 때문에 발생한 선입견입니다. 

2015년 3월 28일 중국 국무원이 비준하고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상무부, 외교부가 공동으로 발표한 
일대일로 액션플랜(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공동건설 추진의 비전과 행동; 
推动共建丝绸之路经济带与21世纪海上丝绸之路的愿景与行动)이 발표되고 나서 

중국의 국영 언론사인 신화사新华社를 비롯한 많은 언론들이 
일대일로는 18개 성시(省市; 지방)이 최종 결정圈定되었다고 보도하게 됩니다. 

물론 액션플랜에서 애매하게 표현되어 있긴 하지만 
이를 오독한 중국 언론사의 보도로 일대일로의 국내 범위가 잘못 알려지게 됩니다. 



일대일로 액션플랜(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공동건설 추진의 비전과 행동) 
推动共建丝绸之路经济带与21世纪海上丝绸之路的愿景与行动 원문 링크



팩트 체크, 
중국 전국이 일대일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중국 언론사에서 말했던 18개 성시는 어느 곳일까요. 
그리고 어떤 경유로 보도가 왜곡되었으며,
중국 전국이 일대일로에 참여한다는 근거는 어디에 있을까요. 



위의 그림은 일대일로 계획规划이 중국의 18개 성시(省市;省份; 지방)으로 확정되었다며 
관련 지역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위의 표시된대로 18개 성시를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중국 서북지역 6개 성 및 자치구, 西北六省区 

- 신장위구르자치구(新疆)、샤안시(陕西; 섬서)、간수(甘肃; 감숙)、
닝샤(宁夏; 영하)、칭하이(青海; 청해)、네이멍구(内蒙古; 내몽고)

2) 중국 동북3성, 东北三省

- 헤이룽장(黑龙江; 흑룡강)、지린(吉林; 길림)、랴오닝(辽宁; 요녕)

3) 서남 3 성 및 자치구, 西南三省区

- 광시좡족자치구(广西)、윈난(云南; 운남)、시짱(西藏; 티벳 지역)

4) 동남 5 성 시 东南五省市

- 상하이(上海; 상해)、푸젠(福建; 복건)、광둥(广东; 광동)、저장(浙江; 절강)、하이난(海南; 해남)

5) 내륙지역 内陆地区 1개 시

- 충칭(重庆; 중경)

6) 다수의 거점 도시 多个节点城市; 빨간 점; 10개 도시

시안(西安; 서안)、란저우(兰州; 란주)、시닝(西宁; 서녕)、충칭(重庆; 중경)、청두(成都; 성도)、
정저우(郑州; 정주)、우한(武汉; 무한)、창샤(长沙; 장사)、난창(南昌; 남창)、허페이(合肥; 합비)

7) 연해도시 항만 건설 沿海城市港口建设 ; 주황색 점; 15개 도시

상하이(上海; 상해)、톈진(天津; 천진)、닝보-저우산(宁波-舟山; 영파-주산)、
광저우(广州; 광주)、선전(深圳; 심천)、잔장(湛江; 담강)、샨터우(汕头; 산두)、
칭다오(青岛; 청도)、옌타이(烟台; 연태)、다롄(大连; 대련)、
푸저우(福州; 복주)、샤먼(厦门; 하문)、취안저우(泉州; 천주)、하이커우(海口; 해구)、산야(三亚; 삼아) 등


중국 신화사新华社는 中青在线이라는 매체를 인용하여 아래 링크와 같은 보도를 내보냅니다. 
위의 18개 성시, 거점 도시, 연해도시가 일대일로로 최종 결정되었다는 내용도
아래 링크에 포함됩니다. 

위의 보도는 2015년 03월 29일에 공개되었습니다. 
2015년 3월 18일 일대일로 액션플랜이 발표된 바로 다음 날이었습니다. 

("일대일로" 최종 결정된 18개성, 15개 중점 항만 건설)



그 이후로 많은 매체에서 마치 위의 성시만 일대일로에 포함된 것으로 
보도 내용을 유포하면서 
중국의 국내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의 미디어도 
중국 전국이 아닌 18개 성시만 일대일로에 포함된 것이라 오해하기 시작합니다. 

일대일로는 중국의 전방위적인 개방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일대일로가 서진(西进)과 남하(南下)를 위한 중국 전략이라 합리화됩니다. 

물론 일대일로에서 서진과 남하가 중국 일대일로 전략의 주요 개발노선이자
국제 연결 회랑임에는 분명하지만
서진과 남하"만"을 위한 구상이나 전략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위의 18개 성시, 거점도시, 중점 항만 등은 분명 일대일로 액션플랜에도 명시된 내용입니다. 
일대일로 액션플랜의 
6번째 항목(六、中国各地方开放态势 중국 각 지방 개방태세)에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를 표시한 중국 중앙정부의 모호한 표현과 
중국 언론사의 잘못된 이해로 오해가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중국 일대일로 액션플랜의 관련 내용을 살펴볼까요?


6. 중국 각 지방 개방 태세
六、中国各地方开放态势 

"일대일로" 건설 추진, 중국은 국내 각 지역의 비교우위를 충분히 발휘해,
推进“一带一路”建设,中国将充分发挥国内各地区比较优势,

더 적극적이고 주동적으로 개방전략을 실행하여, 동부-중부-서부 간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전면적인 개방형 경제수준을 제고한다.
实行更加积极主动的开放战略,加强东中西互动合作,
全面提升开放型经济水平




위의 내용이 일대일로 액션플랜 중에 6번 째 항목의 시작입니다. 
동부-중부-서부를 연결하여 각 지역의 비교우위를 발휘해
"전면적인" 개방형 경제수준을 높인다는 내용입니다. 

제가 "일대일로의 모든 것" 책에서 
"일체양익一体两翼(몸 하나에 두 개의 날개)"라 표현한 이유 이해되시겠죠?

그리고 "국내 각 지역"이라는 표현을 곱씹어 보면 더욱 그러합니다 
중국이 특정 일부 지역이 아니라 중국 국내이 모든 지역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六、中国各地方开放态势(6. 중국 각 지방 개방 태세)"의 부분은 위의 내용을 시작으로 
다시 4개 문단으로 나누어 각 지역별 일대일로 내 역할을 설명합니다.  

첫 번째 지역이 서북 및 동북지역(西北、东北地区), 
두 번째 지역이 서남지역(西南地区),
세 번째 지역이 연해 및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沿海和港澳台地区),
네 번째 지역이 내륙지역(内陆地区) 등입니다. 


바로 이 시점에서 오해가 발생하게 됩니다. 
일대일로 액션플랜에서는 중국 전체를 기준으로 4개의 지역을 구분했던 것이고
이 4개의 지역 중에서 주요 거점 지역에 대한 설명을 각 문단별로 나누어 서술했던 것입니다. 

다시 말해, 중국은 중국 전 지역을 일대일로 참여 범위로 설정함과 동시에
홍콩, 마카오, 타이완까지도 일대일로 범위로 설정했고
이를 다시 4개의 주요 지역으로 구분해 
그 주요 지역 중에 주요 물류 거점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물류 거점지역으로서 18개 성시와 함께 
주요 내륙 거점과 해양 거점을 서술했던 것인데 
이를 주요 지역 허브로 생각하지 않고
이 지역만 일대일로에 포함된다고 오해하면서 보도가 나오게 된 것이죠.


그렇다면 중국 전국이 일대일로 범위임을 증명할 근거는 무엇일까요?

일대일로가 중국 전 지역을 범위로 하고 
이를 오해하는 과정까지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중국 전 지역이 일대일로에 포함된다는 근거로서 
2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1) 일대일로 영도소조(TF 팀)의 실무자 및 책임자들의 발표 내용,
2) 중국 중앙 정부에서 운영하는 일대일로 공식 홈페이지 내용입니다. 


1) 일대일로 영도소조 실무자 및 책임자들의 언론 보도 수정

어우샤오리 : 18개 성시만 일대일로에 포함된다는 보도는 잘못 된 것, 중국 전국 다 포함.
톈진천 : 31개 성, 시, 자치구에 더해 신장新疆의  생산 및 건설 병단까지 
모두 일대일로 추진 방안 모두 제출

일대일로 영도소조의 실무자인 어우샤오리(欧晓理)는 일대일로 액션플랜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중국의 일부 언론에서 일대일로가 18개 성시만 포함한다고 보도하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라고 말입니다. 18개 성시가 일대일로의 중요한 교두보로 활용될 수 있지만 중국의 31개 성시 전체가 포함되었으며, "실크로드"의 벨트 위에 있건 없건, 로드 위에 있건 없건 전체 성시가 일대일로에 포함된다고 발언했습니다. 중국 국내의 모든 지방은 정층설계 방식으로 중국 국내버전의 일대일로가 추진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일대일로 액션플랜에서는 중화권까지 아우르는 일대일로 지방 참여 태세를 명시한 것입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중국 발개위) 서부사 사장 톈진천(田锦尘)은 일대일로는 정층설계 방식으로 지방 정부도 2015년 11월에 이미 지방 버전의 일대일로 시행 방안을 중앙에 보고한 상황이라 말합니다. 중국의 31개의 성시와 신장위구르자치구의 병단 역시도 이미 일대일로 시행 방안을 보고했다는 것이죠. 즉, 일대일로는 18개 성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중국 전체를 하나의 생명체처럼 연결하는 전략이자 구상임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관련 중문 자료는 링크에 걸어둘테니 연구하시는 분들께서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 어우샤오리 발언 보도 내용

"일대일로" 18개 중점 성시로 확정하지 않아, 참여하지 않는 성 존재하지 않는다.
“一带一路”未圈定18个重点省市 不存在有省缺席

중국 왕차이징 2015년 4월 10일 보도,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는 4월 10일 "'일대일로' 비전과 행동 추진"이라는 연구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무원이 추진하는 "일대일로" 건설 영도소조 판공실(사무실) 책임자인 어우샤오리는 회의 석상에서 "일대일로"가 18개 중점 성시로 확정되었다는 보도를 바로 잡았다. 그는 영도소조 제1차 회의에서 지방편제 성, 구, 시가 "일대일로" 건설의 실시 방안을 추진하도록 요구했으며, 각각의 성이나 구는 이를(일대일로 건설 실시방안)을 편제해야 하며, 18개 성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밝혔다. 

中国网财经4月10日讯 中国国际经济交流中心于4月10日举行《推进共建“一带一路”愿景与行动》研讨会。国务院推进“一带一路”建设领导小组办公室相关负责人欧晓理在会上纠正了“一带一路”圈定18个重点省份的报道。他表示,领导小组第一次会议要求地方编制本省区市推进“一带一路”建设的实施方案,各个省区都需要编制,而不仅是18个省区市。

"'일대일로'는 중국 작금의 대외개방과 대외경제협력의 총강령이며, 누가 길(21세기 해상실크로드) 위에 있건 없건, 누가 벨트(실크로드 경제벨트) 위에 있건 없건 이 문제는 가짜 문제라고 주장했다.
어우샤오리는 또한, 어떤 보도에 따르면, "일대일로" 최종 확정된 성시(지방)가 18개 중점 성시라고 하며, 거명되지 않은 지방은 (일대일로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 이는 명백히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一带一路’是中国今后对外开放和对外经济合作的总纲领,不存在谁在路上、谁在带上,谁不在路上、谁不在带上的问题,这个问题是个伪问题。”欧晓理指出,有报道称“一带一路”最终圈定的重点省18个,没有点名的就没有纳入,这种说法显然不对。



(2) 톈진천 발언 보도 내용

톈진천: "일대일로" 핵심은 함께 상의하고, 함께 건설하며, 함께 향유하는 것
田锦尘:“一带一路”核心是共商、共建、共享

중국발전망 12월 26일 보도,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주최로 개최된 중국경제연회(2015-2016) 
동시에 두 개의 포럼 개최: "발전의 성과를 함께 공유, 협력발전 촉진" 포럼을 
베이징호텔(北京饭店) 회의센터에서 개최했다.
中国发展网讯 12月26日,由中国国际经济交流中心主办的中国经济年会(2015-2016)平行分论坛二:“共享发展成果,促进协调发展”在北京饭店会议中心举行。

국가발전개혁위원회(중국 발개위) 서부사 사장 톈진천은 포럼 석상에서 발표를 했는데, 
발표주제가 "일대일로"였다.
国家发改委西部司司长田锦尘在分论坛上发表演讲,主题是“一带一路”。

...(중략)

첫 째는, 정층설계(顶层设计; 중국 중앙에서 설계하여 계획 하달)가 있다는 것이다. 
금년(2015년) 3월 국가발개위는 외교부, 상무부와 공동으로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공동건설 추진의 비전과 행동(일대일로 액션플랜)"을 발표했다.

액션플랜에서는 일대일로의 주요 내용, 추진 노선을 포함해 주요 이념, 사상 등을 명확히 밝혔다.

第一个是有了一套顶层设计。今年3月份,国家发改委会同外交部、商
务部三个部门联合发布了《推动共建丝绸之路经济带和21世纪海上丝绸之路的愿景与行动》。愿景与行动明确了“一带一路”建设主要理念、思路,包括一些主要内容、一些推进的路径。

현재 각 지역은 액션을 취하고 있으며, (일대일로에 관련해) 각각 지방의 정층설계 및 실시 계획 등도 모두 나온 상황이다. 지난 달을 끝으로 31개 성, 시, 자치구에 더해 신장위구르자치구 생산 및 건설 병단까지도 모두 "일대일로" 추진 방안을 모두 제출한 상황이다. 이 방안의 경우 일부 성시는 이미 정식으로 대외에 공표했다. 지난 달에서 이번 달까지의 기간동안에 중앙방송국 역시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目前各地都在行动,地方的一些顶层设计和实施规划也都出来了,到上个月为止,所有31个省市自治区,加上新疆生产建设兵团都制定了推进“一带一路”实施的方案,这个方案有部分省市已经正式对外公布了,上个月包括到这个月延续了一段时间,中央电视台也都做了系列报道




2) 중국 공식 일대일로 홈페이지 자료(中国一带一路网)


https://www.yidaiyilu.gov.cn/ztindex.htm



중국 정부가 공식으로 관리하고 있는 

"중국 일대일로 망"에서도 위의 그림처럼 공지하고 있습니다. 


30개의 성시에서 "일대일로" 건설 공작 영도소조(TF 팀)을 성차원에서 진행,

31개의 성시에서 "일대일로" 전략 연계 방안 제출, 

22개의 성시가 국가 발개위와 "국제 생산 능력과 장비제조 협력 협의" 체결, (2016년 6월 30일 기준)

16개의 성시에서 국외 관련 도시들과 "일대일로" 및 생산능력협력 방면 관련 협의 체결, 

10개의 성시에서 "일대일로" 관련 전문 자금 설립, 

중국의 각 지역과 해외 중요한 도시 간의 우호자매도시 체결 숫자 2,315개


각 성시가 해외 연합 학교 설립(办学) 1,023 곳, 
상하이 시의 해외 연합 학교 설립 수량 최다 120 곳 (2016년 6월 30일 기준)

일대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이렇듯 중국 전 지역이 일대일로 범위임을 수치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림 해설: "일대일로" 어떻게 "전국의 바둑판"의 포석을 둘 것인가?
图解:“一带一路”如何布阵“全国一盘棋”?



위의 그림은 물론 중국 일대일로 망(中国一带一路网)에 있는 자료입니다. 
이는 신화사(新华社)의 자료를 중국 일대일로 망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위의 그림은 중국 정부가 발표한 일대일로 액션플랜의 내용을 토대로 
다시 중국 지도 위에 관련 지역의 기능을 표시한 것입니다. 

위에 18개 성시라며 표시했던 지도 그림과 차이가 있지요?

그리고 윗 그림의 하이라이트는 밑에 파란색 부분의 글입니다. 

현재, 몇몇 성시(省份; 지방)는 "일대일로" 최종 결정 중점 지방 명단 중에 이름이 오르지 않았다. 
이에 대해, 국가가 추진 중인 "일대일로"의 판공실(사무실) 관련 책임자인 어우샤오리는 
이름이 거명되지 않았다고 하여 (일대일로에) 포함되지 않은 것이 아니라며, 
"일대일로"는 어떤 성이 누락되거나 하는 문제가 없다고 명시했다.

目前,有些省份并没有出现在“一带一路”最终圈定的重点省份名单中。对此,国家推进“一带一路”办公室相关负责人欧晓理明确表示,没有点名并不意味着没有纳入,“一带一路”不存在哪个省份缺席的问题。



다시 맨 위에서 일대일로는 18개 성시라고 보도했던 신화사를 상기해볼까요?

그리고 바로 위의 일대일로 공식 홈페이지가 인용한 신화사의 내용은 어떤가요?


일대일로는 이렇듯 중국 전 지역을 포함하고,

중국 전체를 연결하여 전방위의 개방전략으로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중국 국내 버전의 일대일로는 어떻게 봐야할까?







저는 사실 저서를 준비하는 중에 
일대일로 액션플랜 원문 소책자를 직접 구매해서 철저히 분석했습니다. 

위의 링크는 일대일로 액션플랜의 부록 부분에 실려 있는 
기자 문답 내용입니다. 

이 부분만 제대로 이해해도 일대일로의 핵심 내용은 이해가 가능합니다. 
특히 위에 제가 인용한 부분을 보면 중국 국내 버전 일대일로의 전체 방향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연계성(互联互通; Connectivity)과 협력 공영은 시대의 가장 강한 소리이다. 역사상, 육상 실크로드와 해상실크로드는 중국과 중앙아시아, 서아시아, 남아시아, 동남아, 동아프리카, 유럽과의 경제무역과 문화교류의 대통로였다. "일대일로" 공동 건설은 유라시아와 아프리카 대륙 및 인근 해양의 연계성을 추진할 것이다. 연선 내 각 국가들과 연계성 파트너 관계를 수립하거나 강화하며, 전방위, 다층적, 복합형의 연계성 전략을 구축할 것이다. 이를 통해 연선 각 국가들의 다원화, 자주, 균형, 지속가능한 발전 등을 실현할 것이다. "일대일로"의 연계성 항목은 연선 국가 발전 전략을 연결하고 결합하여 지역 내 시장의 잠재력을 발굴할 것이다. 또한 투자와 소비를 촉진하고, 수요와 취업을 창조할 것이다. 연선국가 간의 국민들의 인문과 문명의 교류를 증진하고, 각국 국민들이 서로를 이해, 신뢰, 조화롭고 안전하며 부유한 삶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第二,互联互通、合作共赢成为时代最强音。历史上,陆上丝绸之路和海上丝绸之路就是中国同中亚、西亚、南亚、东南亚、东非、欧洲经贸和文化交流的大通道。共建“一带一路”致力于亚欧非大陆及附近海洋的互联互通,建立和加强沿线各国互联互通伙伴关系,构建全方位、多层次、复合型的互联互通网络,实现沿线各国多元、自主、平衡、可持续的发展。“一带一路”的互联互通项目将推动沿线各国发展战略的对接与耦合,发掘区域内市场的潜力,促进投资和消费,创造需求和就业,增进沿线各国人民的人文交流与文明互鉴,让各国人民相逢相知、互信互敬,共享和谐安宁富裕的生活。


중국은 서진이나 남하뿐만 아니라 전방위의 연계성 전략을 추진하면서 
일대일로 구상 속에 
중국이 허브가 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일대일로의 모든 것"에서
페이샤오통 선생의 일체양익이라는 단어를 
1. 중국 국내 버전 2. 유라시아-아프리카 버전 3. 글로벌 버전으로 나누어 설명했습니다. 

서쪽과 남쪽뿐만 아니라 동서남북 전 방위方位의 연결 전략, 
그리고 중국의 31개 성시가 하나로 묶이는 전략, 

그 안에 동부솔선, 서부대개발, 동북진흥, 중부굴기의 4개 경제블록이
일대일로, 징진지 경제협력체, 장강 경제벨트 등 3대 국가경제지지대와 엮이며

중국 전체가 하나의 유기체로서 세계의 개방 전략과 엮이는 프로젝트, 
일대일로라는 연구대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넓혀야 하는 이유입니다.





"내가 아는 중국 교수들은 그렇게 말하지 않던데?"

중국에 정말 내로라는 전문가, 교수님들은 당연히 많습니다. 그러나 일대일로를 모두 잘 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저 역시 많은 중국 내 전문가분들과 일대일로를 주제로 대화, 토론 등을 진행했습니다. 제가 일대일로로 대화를 나눌 때 상대방을 판단하는 제일 중요한 기준은 "일대일로 액션플랜"을 읽고 분석한 분인가. 중국의 내로라는 전문가분들도 중국 중앙의 공식 문서가 아닌 중국 언론 매체를 인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왜 책에는 그 내용이 자세히(!!) 나오지 않았는가.

사실 저는 3년여 시간 동안 "일대일로의 모든 것"이라는 책을 위해 자료를 모으고 집필했습니다. 그 기간 동안 상당시간을 중국의 서진과 남하에 집중했습니다. 이런 편견을 극복하며 근거를 잡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원래 그 내용이 초반에 상당 부분의 공간을 할애하며 작성되었으나, 편집과정에서 삭제했습니다. 어쩌면 당연히 중국 전체가 일대일로의 범위라 전제되어야 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일대일로를 연구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제가 스스로 갖고 있던 편견들을 이겨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분석 내용 소개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일대일로의 모든 것" 저자 이창주 올림.
letscj@naver.com





"일대일로의 모든 것"을 구매하신 독자분들께서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더 풍부한 그림 자료와 함께 독서하실 수 있습니다. 

http://changzhu.tistory.com/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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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으로 보는 "일대일로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일대일로의 모든 것_ 저자 이창주입니다. 

오늘 보여드릴 자료는 

칭하이성의 고산지대를 끼고 간쑤성甘肃省을 가로질러 달리는 고속철도에서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책에서는 이 지역을 허씨후이랑(河西回廊)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이른바 중국 내 고대 실크로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저는 6월 초에 


간쑤성甘肃省 란저우兰州_ 칭하이성青海省 씨닝西宁_ 간쑤성 자위관(가욕관嘉峪关)_ 

신장위구르자치구新疆维尔族自治区 우루무치乌鲁木齐_ 등에 


인프라 상황과 교통 네트워크 건설 상황을 체크하기 위해 다녀왔는데요.


그 중에 칭하이성 씨닝에서 간쑤성 자위관, 

간쑤성 자위관에서 신장위구르 우루무치를 고속철도로 이동하면서 

촬영한 동영상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허씨후이랑을 고속으로 이동하면서 각종 인프라를 확인하고 

남쪽에 위치한 칭하이성 고산지대를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사막지대의 황량한 벌판에 

칭하이성의 고산지대를 배경으로 달리는 고속철도입니다. 



칭하이성에서 간쑤성 짱이에张掖로 이동하는 길_ 고속철도

아직 흙이 검은 색입니다. 


칭하이성 고산지대에 아직 머물고 있다는 뜻이죠. 


계속되는 터널을 지나다가 살짝 보이는 풍경이 너무 예술입니다. 


이런 고산지대를 고속철도로 달리다니 

이제 국경을 넘어 고속철도를 타는 날도 머지 않아 보입니다. 


연계성_ 현대화된 인프라를 타고 물류와 인적 교류의 흐름이 빨라집니다. 

그렇게 공간 네트워크로 엮인 지역은 각자의 비교우위를 발휘해

가치사슬_을 활성화합니다. 




검은 흙의 색이 점차 밝아지는 장면입니다.

간쑤성 짱이에张掖시까지 

고속철도로 달리니 그래도 푸른 빛을 유지합니다. 


그러다 가욕관을 넘어서면 사막지대가 펼쳐지다가 

신장위구르 하미에 도착하면 잠깐 녹색을 볼 수 있습니다. 


위의 동영상의 정지화면에 지나가는 트럭을 볼 수 있는데 

그 트럭은 콜드체인(냉장냉동 물류) 용 트럭입니다. 


칭하이성 시닝은 칭하이성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모여사는데

중국의 일반 1선 도시나 다를 바 없는 대형 도시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관련 물동량의 백업을 이룰 인프라가 확대되면서 

란저우~시닝~짱이에,

라시~(거얼무格尔木)~시닝(칭짱철로青藏铁路) 티벳라인 등이 연결되어 경제권을 이룹니다. 



2000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서부대개발의 내용 중에 

서전동송西电东送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서부지역에서 발전(發電)하여 동부로 보낸다는 뜻입니다. 


바로 이 동영상을 보면 그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장위구르에서 발전한 전기가 허씨회랑을 타고 동부로 이동합니다. 


각종 고압전선, 도로, 철로, 고속철도가 황량한 길을 따라 네트워크를 그립니다. 


위의 동영상은 간쑤성 자위관(가욕관)을 지나 간쑤성 북부로 달리는 장면입니다. 



위의 동영상은 간쑤성에서 신장위구르자치구를 넘어서 찍은 동영상입니다. 

저는 물론 여전히 고속철도 안을 달리고 있습니다. 


신장위구르자치구 투하吐哈에서 투루판吐魯番으로 향하는 길_


투하에서 투루판의 길에서 볼 수 있었던 것은

원유를 채굴하는 모습과

화력, 풍력, 태양력 발전소의 건설 및 운영 모습 등이 기억에 남네요. 


간쑤성의 모습과 확연히 달라진 지형이 기억에 선명합니다. 


란저우에서 우루무치까지 가는 길은 이렇듯 

다양한 지형과 자연환경, 그리고 사람들의 모습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실크로드, 허씨후이랑을 

고속철도로 달리며 체험할 수 있습니다. 





투루판은 아시아개발은행의 CAREC 개발계획에도 포함된 중요한 지역입니다. 

투루판은 타리무 분지의 북쪽 라인과 남쪽 라인이 만나는 지역입니다. 


북쪽라인은 투루판~우루무치에서 중앙아시아로 나가고, 

남쪽라인은 투루판~허티엔和田에서 카스喀什를 거쳐 중앙아시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으로 이어집니다.


위의 동영상은 투루판에 거의 도착했을 때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저 동영상에 촬영된 산은 "화염산火焰山"입니다. 


말 그대로 불에 이글이글 타는 듯한 화염산은 

손오공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소설에 나오는 배경 중 하나입니다. 


여름에는 영상 50~70도까지 치솟는 이 지역은 유명한 관광지로도 유명합니다. 


이글거리는 황무지를 이렇게 고속철도로 이동하면서 

편하게 동영상을 촬영하고 있다니 이 역시도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란저우, 씨닝, 가욕관 등을 거쳐 늦은 시각 우루무치 남역에 도착했습니다. 

참고로 우루무치 남역과 우무루치 역이 따로 있고

란저우~우무루치 역의 종착역은 우루무치 역입니다. 


테러 위험이 있는 곳이라 경계가 삼엄하고 

군경이 주변에 배치되어 있으며

역, 터미널뿐만 아니라 호텔에 들어갈 때도 짐 검사를 합니다. 


우무무치 남 역 주변의 개발이 최근 크게 진행되고 있는데

일대일로 건설을 위한 중국의 움직임을 현장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간 나는대로 차츰 하나씩

현장 자료를 정리하겠습니다. 








일대일로의 모든 것_저자_이창주

letsc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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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대일로(一带一路; The Belt and Road)의 모든 것" 저자 이창주입니다. 


오늘 보여드릴 자료는 "일대일로의 모든 것"의 그림입니다. 

제가 삽화라고 말씀드리지 않는 이유가 있어요.


사실 초고에는 넣었는데 책에서는 대부분 편집되거나

혹은 새로 작성된 그림 자료들을 블로그에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편집된 이유는 다른 이유가 아니라 

너무 자세한 내용까지 포함해 불필요했거나

아무래도 저작권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는 것들은 제외하신 것 같아요.


그래도 제 책을 읽는 분들을 위해

그리고 일대일로 강의를 하는 분들을 위해

제가 작성했던 대부분의 그림 자료들을 개방할까 합니다. 


책의 내용은 전반적으로 쉽고 짧게 작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책의 그림과 함께 보시면 더 편하실 것입니다.


그림을 공개하는 가장 큰 목적은 독자분들께서 책을 읽으시면서

더 쉽게 내용을 이해하실 수 있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그러나 다들 아시다시피 블로그에도 저작권은 있습니다.


제가 그린 그림을 출처 표기 없이 

본인의 논문, 저서, 기사, 블로그에 게재는 삼가주세요.


모든 그림에 출처는 표시했으니 쓰셔도 무방하지만

일부러 삭제하거나 

덧씌워서 출처를 일부러 가리거나 다른 이름을 표기하는 것은 정중히 사절합니다. 


위의 그림은 이미 인터넷 상에 많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연운항 시정부 지도 자료에 덧붙이고 직접 그리면서 작성한 그림입니다. 


극동문제연구소의 제 기고문에도 쓰였던 자료이고 

제가 발표자료로도 많이 활용했던 일대일로 그림입니다. 


빙산의 일각이지만 그림을 보시면

책의 목차와 대동소이하게 전개됨을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그림의 자세한 설명은 삼가겠습니다. 

그리고 책에 있는데 중요한 그림은 올리지 않았습니다. 


책을 보시면서 제가 그림과 함께 표기한 페이지 수에 맞추어 보시면 

책을 읽으시는데 더 도움이 될 정도로만 블로그 글을 작성해볼까 합니다. 


책을 읽기 전에 책 페이지수에 지금 이 블로그 글에 써져 있는 페이지를 표시해

대조하면서 읽어보시면 읽으실 때 더 도움이 될 것 같아 정리해보았습니다. 


또한 일대일로 강연하는 다른 분들께서 

아래의 자료를 사용하실 일이 있다면

언제든 대환영입니다.


만약 저와 같은 강연장소에서 다른 강연자 분에 의해 저의 그림이 쓰인다고 그래도 

저에게는 큰 영광일 것입니다. 



"일대일로의 모든 것", 22쪽 참고 자료


위의 중국 배경지도는 "mcqyy.com"에서 제가 직접 그림을 그린 것입니다. 


책에는 허씨회랑河西走廊이 허씨후이랑으로, 

타림분지가 타리무 분지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준가얼 분지는 준가르 분지로도 불립니다. 

룽씨회랑陇西走廊은 허씨화랑에서 쓰촨분지로 티벳고산지대를 끼고 돌아가는 곳을 의미합니다.





"일대일로의 모든 것", 27~31쪽.


위의 중국 배경지도는 "mcqyy.com"에서 제가 직접 그림을 그린 것입니다. 


28쪽에 이미 다시 제작한 그림이 있지만 

보다 선명한 그림을 위해 올립니다.


여기에서 잠깐,

'징진지'는 무엇일까요? 중국식 한자로는 京津冀


베이'징'(북경; 北京)의 징 京 Jing,

'진'(천진; 天津)의 진 津 Jin

허베이성(하북성; 河北省)의 약어 지 冀 Ji


이렇게 세 개의 약어를 합쳐 징진지 京津冀라고 부릅니다. 

중국의 수도권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엮는다는 개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에서 더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책에서는 중국에서 읽는 방식으로 표시되어서 

위의 지도 표기법과 약간 다릅니다. 


발해만(보하이만 渤海湾), 장강(창장 강; 양쯔강; 长江; 長江), 주강(주장 강; 珠江) 

광시 북부만(광서 북부만; 광시 베이부완; 广西北部湾) 등으로 표기가 가능합니다.  



4대 경제블록은 四大经济板块 혹은 四大板块라고 중국어로 표기하는데


동부선도(东部先导; 혹은 '동부솔선 东部率先'), 

서부대개발(西部大开发), 동북진흥(东北振兴), 중부굴기(中部崛起) 등으로 진행 중입니다. 



중국의 3대 경제지지벨트(3대 전략)은 三大支撑带、三大战略 등으로 표기되며,


일대일로一带一路, 징진지京津冀 협동발전계획(경제일체화), 장강 경제벨트长江经济带으로 구성됩니다.


위의 지도와 함께 위의 개념에 대한 설명과 상호 관계는 

책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일대일로의 모든 것", 99쪽, 107~109쪽 참고자료.


유럽의 TRACECA(Transport Corridor Europe-Caucasus-Asia) 교통회랑계획 (검은색 줄 부분)


인용출처(Source): UN ECE Workshop, “Road and Rail transport corridors along Europe and Asia”

7 of September 2015, Geneva, Switzerland



 

"일대일로의 모든 것", 109~111쪽 참고자료.


Source: ADB, Infrastructure for a Seamless Asia,"Figure.4.2. Architecture of Subregion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in Asia", Asian Development Bank and Asian Development Bank Institute, 2009, p.150.


위의 영문자료를 토대로 한국어로 제가 직접 재작성했습니다. 



 

"일대일로의 모든 것", 109~111쪽, 115쪽.


Source: Biswa N. Bhattacharyay, Prabir De, “Infrastructure for a Seamless Asia”,ADBI Tokyo&RIS 

New Delhi, 10 September 2010, New Delhi, p.27.





"일대일로의 모든 것", 109~111쪽. 116~118쪽, 181~183쪽.


Source: CAREC Transport and Trade Facilitation Strategy 2020, 12th Ministerial Conference 

on Central Asia Regional Economic Cooperation 2324 October 2013 Astana, Kazakhstan, p.14.


CAREC: Central Asia Regional Economic Cooperation

중앙아시아경제협력체




"일대일로의 모든 것", 112~113쪽.


UNDP 자료, Development of The Trans-Asian Railway: TRANS-ASIAN RAILWAY IN THE NORTH-SOUTH CORRIDOR NORTHERN EUROPE TO THE PERSIAN GULF, p.3.  




"일대일로의 모든 것", 152~156쪽.


Source: Gazprom, “Eastward development of Gazprom Group’s gas business”, The Power of Growth, 

OAO Gazprom Annual Report 2014, p.26.


가즈프롬의 자료는 천연가스 라인 자료(파란색 부분; 블라고베셴스크에서 헤이허로 천연가스 연결),

스코보로디노~다칭 라인은 필자가 직접 그려 추가함.


천연가스 라인은 블라디보스토크 항만으로 이어지지만,

송유관 라인은 나홋카 코즈미노 터미널로 연결, 나홋카 라인은 제가 새로 추가해 그렸습니다. 




"일대일로의 모든 것", 164~165쪽.


Source: Edgar Fabiano,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3ACollardeperlaschino.png

재편집 : 이창주, 한글 표시 부분은 제가 직접 편집해 그림에 넣었습니다. 




"일대일로의 모든 것", 172~174쪽.


상하이협력기구(SCO) 러시아 공식 홈페이지 자료 인용, <http://en.sco-russia.ru/>


참고로 인도와 파키스탄은 제 책이 인쇄되어 입고되던 

2017년 6월 9일에 정식으로 상하이협력기구 정회원국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로써 상하이협력기구는 기존의 6개 회원국에서 8개 회원국으로 확장되었습니다. 


SCO 관련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일대일로의 모든 것) 상하이협력기구(SCO) 보충 내용
http://changzhu.tistory.com/351 





출처: 叶兴平, “叶兴平通往亚太自贸区的四条路径”, 经济观察网, 2015-02-24, 

<http://blog.ifeng.com/article/35056127.html?touping>, (검색일: 2016928).


재편집: 이창주, 중국자료를 한국어로 번역해 다시 그림을 그려 편집했습니다.




"일대일로의 모든 것", 184~187쪽.




"일대일로의 모든 것", 210쪽.


UNDP 자료, Development of The Trans-Asian Railway: TRANS-ASIAN RAILWAY 

IN THE NORTH-SOUTH CORRIDOR NORTHERN EUROPE TO THE PERSIAN GULF, p.5. 


발트 해-볼가 강 유역-카스피 해・중앙아시아・캅카스-이란 반다르아바스

-인도 뭄바이-싱가포르 라인




"일대일로의 모든 것", 244~246쪽.


Stefano Fontolan, “Afghanistan withdrawal logistics at risk for Ukraine”, 

RUSSIAN INTERNATIONAL AFFAIRS COUNCIL, 18 April 2014.




"일대일로의 모든 것", 225~229쪽.



I published "All of 'The Belt and Road(One Belt One Road)'" in Repulic of Korea, 

I uploaded the pictures about 'The Belt and Road' in this Blog. 

I hope these pictures could be helpful. 





letscj@naver.com

"일대일로의 모든 것" 저자 이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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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마징가유 2020.08.09 17:19 신고

    책을 읽을 때는 이 블로그를 몰라서 미처 참고하질 못했는데, 다시 읽으면서 보면 도움이 되겠네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네이멍구 서부 실크로드 지역 어얼둬쓰

内蒙古鄂尔多斯


일대일로의 모든 것, 24쪽.



안녕하세요. "일대일로의 모든 것" 저자 이창주입니다. 

책의 입고는 2017.6.9.에 이미 되었지만

오프라인 판매는 6월 14일(수)라고 하네요. 


그 전에 "일대일로의 모든 것"에 포함된 사진들을 먼저 공개할까 합니다.


최근에 중국의 서북지역과 동북지역 다시 다녀와서 

더 좋은 사진들 많은데 아쉬운 면도 있네요. 


책에 들어간 모든 사진은 물론 제가 직접 현장에 가서 찍은 것들입니다.


되도록 자세한 설명은 삼가고 

사진 설명만 해볼까 합니다.


참고로 제가 아직 상하이에 머물고 있어서요.

저자인 저도 책을 아직 없는 상태인데요.

책과 쪽수와 그림 설명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책을 확보하는대로 대조하여 

혹시 달라진 부분이 있으면 수정하겠습니다. 


사진으로 먼저 만나는 "일대일로의 모든 것",

그럼 같이 살펴보실까요.



상하이의 보세 항만인 양산항

上海洋山港


일대일로의 모든 것, 90쪽.



상하이는 크게 양산항洋山港과 와이까오차오 항 外高桥港이 주요 물동량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상하이는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 1위를 차지하고 있지요. 

저는 KMI 중국연구센터에서 현지 연구원으로 일하며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출입을 몇 차례 했습니다. 


그때 촬칵 !! 찍은 사진입니다. 




시베리아횡단철도(TSR)_블라디보스토크

Vladivostok, "동방을 점령하라"


"일대일로의 모든 것", 114쪽.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는 두 차례 방문했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크라스키노를 지나 중국 훈춘으로 지나 북중접경지역 답사도 했구요.

몇 개월 전에는 북러 접경지역인 핫산 지역에도 출입해 북러 철교, 두만강, 러중 국경, 핫산 역 등을 봤죠.


(2017.4.13~17.) 북러 접경지역 현장 답사 및 특강 

http://changzhu.tistory.com/342 


(2017.4.13~17)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우수리스크, 슬라비얀카 답사
http://changzhu.tistory.com/343

혹시 관심 있는 분들 계실까하여 위의 링크 함께 걸어봅니다. 




롄윈강_중국횡단철(TCR) 기점

江苏省连云港陇海线


일대일로의 모든 것, 135쪽.


TCR은 중국어로 陇海线이라고도 부릅니다. 

연운항(롄윈강, 连云港)에도 세 차례 정도 제가 모시던 상사님들, 기자님들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아마 지금 제가 가도 연운항 관계자 분들께서 반겨주실 것 같은데요. 

TCR 라인은 연운항 항만 내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바로 신장위구르자치구, 카자흐스탄을 넘어 러시아의 TSR과 다시 합류됩니다. 





중국 몽골 국경 얼롄하오터(TMGR 라인)

中国内蒙古二连浩特


일대일로의 모든 것, 150쪽.


얼롄하오터(二连浩特; Erlianhot)은 중국 네이멍구에 위치해 

몽골과 직접 연결되는 주요 국경도시입니다. 

건너편은 몽골의 자민우드이죠.


얼롄하오터는 몽골 수도 울란하오터와 연결되는 도로와 철로가 있습니다. 

철로는 TMGR 라인이라고 하지요. 

TMGR은 중국의 톈진天津, 베이징北京, 얼롄하오터, 

몽골의 자민우드, 울란하오터, 수크바타르, 

러시아의 울란우데, TSR로 연결됩니다. 


그런데 중국 측이 몽골의 주요 석탄을 포함한 자원들의 운송이 

수도인 베이징에 분진을 날리며 위험하다는 이유로 

톈진까지의 이동을 막고 있는데요. 


이를 이유로 중국이 주로 몽골의 자원을 수입하는 상황입니다.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몽골 방문 정상회담에서 

4곳의 해양진출로를 확보해주겠다고 발표한 바도 있죠.


사진 설명만 한다고 해놓고.... 너무 많은 말들을 해서 죄송합니다. ㅎ


TMGR 관련해서는 아래 링크를 들어가시면 자세한 글 보실 수 있습니다. 


[보고서]TMGR, 중・몽 물류인프라 현황과 발전 전망
http://changzhu.tistory.com/255 




타이셰트의 송유관과 천연가스관이 바이칼 호 북부를 지난다. 


일대일로의 모든 것, 155쪽


올해 초에 잠깐 발표 차 런던에 갔습니다. 

상하이에서 출발해 런던으로 가는 루트였는데 

저는 가는 내내 창문 밖을 내려다보며 가고 있었습니다. 


상하이에서 북상해 몽골을 지나 러시아로 진입하는데

바이칼호를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기내 지도로도 확인했습니다.)


아직 겨울이라서 얼어있던 바이칼호, 

세계 최대 담수호(민물)라고 하지요.


바이칼호는 왜 책에 들어가게 되었을까요. ㅎ



저장성 이우시 유럽행(런던-마드리드) 블록트레인 라인

义新欧,浙江省义乌-新疆维尔族自治区-欧洲国际铁路线


일대일로의 모든 것, 203쪽.


"일대일로"하면 떠오르는 것, 바로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는 철도입니다. 


중국은 다롄大连, 잉커우营口, 톈진天津, 칭다오青岛, 롄윈강连云港, 상하이上海 등의 항만뿐만 아니라

수저우苏州, 정저우郑州, 충칭重庆, 이우义乌 등 주요 생산지(화주; 화물이 있는 지역)에서도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대륙간 블록트레인(화물열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장성(절강성; 浙江省) 이우는 특히 세계 잡화류의 약 40%를 공급하는 지역으로 

정말 없는게 없더라구요. 


저는 블록트레인 현장답사를 위해 이우 화물역을 비롯해, 

드라이 포트, 각종 잡화류 센터 등을 살펴봤습니다. 




압록강 단동철교

中国辽宁省丹东中朝友好桥


일대일로의 모든 것, 224쪽.



"변방이 중심이 되는 동북아 신 네트워크"라는 책을 출판하면서, 

그리고 출판하고 나서도 

저는 열심히 북중 접경지역을 다녔습니다. 


위의 단동丹东에서 찍은 사진은 2011년 10월에 촬영했던 사진이네요. 

제 블로그에 단동에서 촬영한 다양한 사진들이 있습니다. ㅎ


블로그에서 단동을 검색하시면 

다양한 자료를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일대일로의 모든 것"에 나오는 사진을 미리 공개해봤습니다. 

혹시 책을 갖고 계신다면 

제가 알려드린 페이지를 펼쳐서 대조해보셔도 재밌을 것 같네요. 



번외로, 만약에 "일대일로의 모는 것"에 동영상을 넣을 수 있다면

이 동영상을 꼭 추가하고 싶네요. 



최근 다녀온 지역입니다. 허씨후이랑(허씨회랑 河西走廊)에 해당하는 곳이죠.

중국 간쑤성甘肃省 자위관(嘉峪关; 가욕관)에서 

신장웨이얼자치구新疆维尔族自治区 우루무치乌鲁木齐로 향하던 길에 직접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고속철도로 달리는 고대 실크로드의 길, 

칭하이성青海省 티벳고산지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막의 길, 

그리고 그 사막의 길에 펼쳐진 고속도로, 철로, 고압전선 등 인프라.


일대일로(一带一路)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동영상이 아니었나 

실크로드 위의 고속철도에서 홀로 내내 생각해봤습니다. 


책과 블로그의 만남, 이것도 인터넷+ 일까요?


좋은 내용들 추가로 계속 설명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letscj@naver.com

일대일로의 모든 것, 저자 이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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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마징가유 2020.08.09 17:40 신고

    책으로 다 전해주지 못하는 부분을 동영상, 사진, 음악 등의 미디어를 통해서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
    Book+라고 이름을 붙여도 좋을듯 합니다.



2017년 6월 10일 중국 환구시보(环球时报) 1면 

상하이협력기구가 6개 회원국에서 8개 회원국으로 확장해 인기가 더 많아졌다는 제목.


안녕하세요. "일대일로의 모든 것" 저자 이창주입니다. 


책을 작성함에 있어 아쉬운 점은 국제정세를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언제나 다시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그런 변수에 영향을 받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책 특성상 감안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죠.


책의 상당부분에 

상하이협력기구(SCO; 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의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이 중의 한 내용을 업데이트해야할 국제적 이슈가 

"하필" 제가 책 발간한 기간에 발생하게 되었네요.


상하이협력기구는 원래

1996년 4월 26일 "상하이-5"라는데서 시작했습니다.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타지키스탄


이렇게 5개 국가에서 시작했던 "상하이-5"는 

2001년 6월 우즈베크스탄이 새로 가입하면서 

정회원 국가가 6개들 늘어났고

이에 "상하이협력기구(SCO)"로 개칭됩니다. 



2016년까지 상하이협력기구는 6개의 정회원국과 함께

옵서버 국으로 인도, 파키스탄, 이란, 아프가니스탄, 몽골 등이 참여 중이었고,

대화 파트너국으로 터키, 벨로루시, 스리랑카 등이 있었습니다.


(일대일로의 모든 것, 210쪽)


 * 아르메니아, 네팔, 캄보디아 후에 대화 파트너국으로 추가(출처: http://infoshos.ru/en/)


당시 2016년에 상하이협력기구에 

인도, 파키스탄, 이란 등이 정회원 가입을 신청했습니다. 


2017년 6월 9일 인도와 파키스탄이 정식으로 상하이협력기구에 정회원으로 가입했는데

이는 갑작스럽게 결정된 것이 아니라는 뜻이죠. 


2016년에 사실상 인도, 파키스탄은 정회원으로 결정된 상황이었습니다. 

단지 문서 체결과 같은 행정적 절차가 더 남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책에  


여기에 2017년에는 SCO

에 인도와 파키스탄이 정식 회원국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여


일대일로의 모든 것, 205페이지.



위와 같은 표현을 쓰게 되었던 것입니다. 


책 인쇄가 6월 9일에 완료되어 입고되었는데 

6월 9일에 인도와 파키스탄이 상하이협력기구에 정회원 국으로 확정된 것입니다.


위의 지도에서 인도와 파키스탄이 

중국, 러시아 등과 같은 색이라 상상해보세요.


그 범위가 유라시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정말 넓고 

상하이협력기구를 통해 상호 간 인프라 연결이 가시화된다면 

그 규모를 무시할 수 없을 정도가 됩니다. 


헨리 키신저가 악몽이라 말했던 내용이었죠.


어찌되었건 틀리지는 않았는데 아쉬운 마음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혹시 2쇄가 들어갈 수 있다면 이 부분은 업데이트하고 싶네요.


이란도 상하이협력기구 정회원 국으로 신청을 오래 전부터 몇 차례 신청했지만

2016년에 이미 중러가 이란의 정회원 가입은 시기상조라 판단했습니다. 


이란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 실험 등으로 국제제재를 받은 바 있고

미국과의 협상으로 제재 국면이 풀리고 있지만

아무래도 국제사회 여론도 중시하는 모습입니다. 


(그렇다고 중국이 이란과의 양자관계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위에 보여드린 환구시보에서 재밌는 표현이 있는데요. 


상하이협력기구에 인도와 파키스탄이 새로 정회원국으로 가입하면서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 인도, 파키스탄


6+2의 정회원국이 확보가 되었는데 


글로벌 범위로는 태평양에서 대서양까지

북극해에서 인도양까지 그 범위가 확장되었고


유라시아 대륙 면적의 3/5 면적,

세계 절반에 가까운 인구수,

GDP는 14.5억 달러로 세계 전체의 1/5 등을 차지하고 있다는 내요입니다. 


상하이협력기구는 군사 안보 분야에서 삼고세력(三股势力), 반 MD 등을 협력하고

경제 개발 분야에서도 

연계성(인프라 건설, 제도개선, 민간 교류 확대로 역내 경제공동체 형성)을 채택했습니다.


상하이협력기구 관련 내용은 물론 저서에도 다수 설명하고 있습니다. 

일대일로 내의 상하이협력기구의 역할도 확인하실 수 있구요.


그러나 인도와 파키스탄이 새롭게 가입하면서 

유라시아 내 전략 변화가 불가피해보입니다. 


책을 보시면서 이 점도 감안하며 읽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전체적인 상황을 보았을 때,

인도와 파키스탄(카슈미르 분쟁으로 양국 갈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의 동시가입은

러시아가 인도를, 중국이 파키스탄을 설득하여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유라시아 전반에 걸친 개발계획에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이 진행됨에 있어

유리한 국제정세가 형성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중국과 인도 사이에 심리적 갈등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를 매개체로 다양한 네트워크 연결이 가능해보이며

브릭스(BRICS)를 통한 국제사회 내 역할의 확장이 가능해보입니다. 


미국의 경우 인도의 유라시아 접근이 전략적으로 아쉽게 되었습니다. 

미국이 인도에 공을 들인 것은 생각하면요. 


이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저서에 나와서 

스포일러는 자제하겠습니다. 


일본의 외교 전략이 기민한데 

일본은 현재 동남아~인도~아프리카를 연결하는 공간 개발 전략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일본 주도의 아시아개발은행(ADB)를 활용하면서 

일본이 독자적으로도 인도와의 협력을 늘려왔던 것이죠. 

인도는 특히 영국 식민시절부터 아프리카 대륙에 인적 네트워크를 다양하게 확보했는데

일본이 자본과 기술을 통해 아프리카 내 인도의 플랫폼을 활용하는 전략으로 갈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의 전략은 여기에 제한되지 않고 

일대일로 구상 내 중국과 협력할 수 있다는 제스처를 취한 바 있는데요. 


일본은 동남아, 인도, 아프리카 라인을 확보한 상황에서 

중국이 추진하는 일대일로 구상 속으로 진입해 

유라시아 개발의 진입로를 확보한 것이라 해석 가능합니다. 


한국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대일로와 동북아 네트워크

http://m.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1018



먼저 제가 기고한 원고를 소개해드립니다. 

일대일로와 동북아 네트워크라는 제목으로 기고했는데요. 


일대일로에 대한 간략한 정의와 

향후 한국의 대응방안에 대해 간단히 서술했습니다. 


물론 더 자세한 내용은 "일대일로의 모든 것"에서 

다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책을 한번 다 보시고 제가 위에 분석한 내용을 다시 읽어보시면 

제가 말씀 드리는 내용에 대해 더 명확히 이해하실 수 있을거에요. ^^



"일대일로의 모든 것"을 이미 출판했지만

관련 이슈에 대해 계속 업데이트하며 

여러분의 이해를 돕도록 노력하겠습니다. 





letscj@naver.com

일대일로의 모든 것 저자, 이창주





Posted by Shanghai LEE 트랙백 0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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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이기태 2017.06.12 15:06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무척 기대되네요.

  2. addr | edit/del | reply 노루 2017.06.12 20:46

    무척이나 기대되는 책입니다. 이전 kbs 유라시아 다큐에서 사할린 연결을 통해 일대일로를 연결하려던 일본은 어찌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차이나 모델과 더불어 요즘 가장 고대하는 책입니다.

  3. addr | edit/del | reply Shanghai LEE 2017.06.12 23:07 신고

    감사합니다. 책에서 일대일로의 맥락을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책에서 부족했던 내용은 블로그를 통해 보충하려 합니다.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


(사진은 간쑤성 자위관에서 칭하이성 티벳고산지대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



안녕하세요. 이번에 "일대일로의 모든 것" (서해문집)으로 

다시 인사드리게 된 이창주입니다. 


"일대일로의 모든 것"은 저의 2번째 단독저서인데요.

전에는 "변방이 중심이 되는 동북아 신 네트워크" (산지니)를 출판했습니다. 


두 책은 상호 보완하는 책입니다. 


이 책을 출판하기에 앞서 보다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2017년 6월 3일부터 11일까지 현장답사를 진행했습니다. 


중국 국내에서 일대일로의 건설현장을 직접 다녀보고 

보다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지역을 잠깐 먼저 소개드려보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상하이에서 살고 있습니다.)





상하이 간쑤성 란저우 칭하이성 시닝 칭하이호 간쑤성 자위관 신장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

上海 甘肃省兰州 青海省西宁 青海湖 甘肃省嘉峪关 新疆维尔族自治区乌鲁木齐


상하이 헤이룽장성 하얼빈 헤이룽장성 푸위안(하바롭스크 건너편) 상하이

上海 黑龙江省哈尔滨 黑龙江省抚远 上海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한꺼번에 다 내용을 정리하기에는 내용이 방대해서요. 

먼저 현장에 다니면서 페이스북에 남겼던 메모를

중심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동영상을 중심으로 현장답사 내용을 정리해보구요.


그 다음에는 현장별로 제가 찍은 동영상과 사진을 중심으로 

일대일로 개발에 대한 저의 분석을 남겨볼까 합니다. 


페북 내용을 중심으로 개요을 보여드리고

차후 개요에 맞춰 자세한 내용 정리해나가겠습니다. 


원래 계획은 상하이~란저우~시닝~자위관~산단~란저우 일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자위관까지 가서 우루무치까지 가보고 싶은 마음에

란저우에서 상하이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급기야 취소하고

우루무치까지 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를 감안해 아래 페이스북 내용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7년 6월 2일

(우루무치 일정 변경 전)



2017.6.3.~18일까지 현장답사와 강연 차 떠납니다.

1번 일정과 2번 일정은 자비 들여
현장답사 차 떠나는 일정입니다.
...
이른바, 개인파산 형 현장답사라고 하죠. ㅎ
궁금한게 있어서 좀 확인하러 떠납니다.

이미 표도 다 예매했구요.

부산 일정은 부산에서 강연이 있어서
잠시 다녀오려합니다.

내일부터 페이스북에도 되도록
현장의 좋은 사진들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상하이에서 장강,

1번에서 황하강,
2번에서 송화강, 아무르강 사진을 올리겠네요.

원래는 린샤회족자치주를 방문하려했으나
실크로드 지역 허씨회랑 스페셜로
1인 투어 계획해봤습니다.

발길 닿는 곳에 길이 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1. 갈색 라인: 상하이(上海; 비행기)~ 간수성 란저우(甘肃省兰州; 기차)~ 칭하이 시닝(青海省西宁; 티벳; 기차)~간수성 지아위관(甘肃省嘉峪关; 허씨회랑; 기차)~ 간수성 샨단(甘肃省山丹; 예정; 기차)~ 간수성 란저우(甘肃省兰州; 비행기)~ 상하이(上海)

2) 보라색 라인: 상하이(上海; 비행기)~ 흑룡강성 하얼빈(黑龙江省哈尔滨; 비행기)~ 흑룡강성 푸위안(黑龙江省抚远; 러시아 하바로브스키 건너편; 黑瞎子岛; 볼쇼이우스리스크 섬; 비행기 하얼빈 경유)~ 상하이(上海)

3) 강연 일정: 상하이(上海)~부산~상하이(上海)
 


2017년 6월 2일

(상하이 황포강黄浦江 루찌아쭈이陆家嘴를 배경으로)


상하이 황포강을 뒤로 하고.



6월 3일 오전 10시 36분



교통수단 예약 시간은 고정된 정가락이고
그 사이의 모든 일정은 변가락이다.

모든 것은 철저히 계산되었다.
내가 보고 싶은 것은 경계와 다양성이다.

하필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운동화가 찢어졌다.
열심히 돌아다녔다는 훈장인가.
자랑스럽게 돌아다니겠다.

중국의 발전 속도가 너무 빠르다.

예전에 허름한 옷에 배낭을 들고 다녔던 곳이
이제는 정장을 입고 돌아다녀도 될
대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기후, 지형, 문화, 개발정도를 중심으로 바라볼 예정인데
나름 현장답사 경험도 많고
자료도 충분히 모아놓아 체력만 뒷받침되면 될 것같다.

칭하이 성 티벳분지와 칭짱철로 부분,
허씨회랑과 불교-이슬람교의 교차지역.

천시가 다가오니
지리와 인화를 만나보고 싶은 것.


1. 중국 서북 지역 일정

6월 3일 상하이 > 란저우 (비행기)



상하이, 황포강이 장강(양쯔강)을 만나 동중국해.

서부로 갈 때만 촬영 가능.





란저우, 좀 춥다. 비 오는 란저우.



(란저우) 공항 규모는 작은데 깔끔하고 교통이 편리함.



(란저우 시내 황하강에서 페이스북 라이브를 진행함)

페이스북 라이브는 종료했지만 동영상은 남겨두었습니다. 
란저우 신구, 도심 지역을 둘러보느라 
늦은 밤이 되어버렸네요.

내일은 칭하이성 시닝으로 이동합니다. 

이번에 일정을 짜면서 인프라 관련해 철저히 조사해봤는데
재밌는 결과가 나와서요. 

몸소 다니면서 관련 정보 공유해보겠습니다.


2017년 6월 4일

밤 12:30

호텔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토요일 늦은 밤에
란저우 파출소에서 방금
내 방까지 찾아와 여권을 요구했다.

호텔에 오면 자동으로 주숙등기가 되는데
왜 방문했는지
언제까지 머무는지 등을 물으며 비자를 확인했다.

다행히 유학비자로 갖고 있어서 설명을 다 해주고
문제는 금세 해결되었다.

북중접경지역을 다녀도 이런 일은 없었는데
참 특별한 경험이다.

내일은 칭하이성으로 가는데
아무래도 더 심하게 관리대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아무래도 이 지역의 치안문제도 있고 그러니
더 엄격하게 관리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

이번에 정말 욕심 없이 투어에만 집중할 예정인데
그럼에도 경각심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보다.

오전 8:58



지금 이 시각 간수성 란저우 황하강,

어제 페북 라이브 아침 버전.



오전 10:03



이 옷은 어쩌다보니 황하 방문용 옷이 되었다.
내몽고에서도, 하남성 정저우郑州에서도
이 옷 입고 황하를 건너고 그 위에서 배를 탔는데.

란저우의 물살이 거칠다.

비가 와서 물도 많이 불었겠지만
무려 5,464km에 달하는 황하가 흘러
발해만까지 가려면 이 정도는 되야겠다 생각.


오전 10:05



비 오는 날도 태극권 삼매경 아저씨


오전 11:13



간수성 란저우 이슬람교 사원 모스크 근처
정육점, 슈퍼, 이발소 등등

이제 곧 칭하이성 시닝으로 떠납니다.



오전 11:24

(우루무치 일정 결정 이전)




중국 지형과 함께 보는 현장답사 일정,
란저우~시닝~지아위관嘉峪关~샨단~란저우

이 중에 샨단은 지나치기만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나중에 더 자세히 설명드리겠지만
기차 시간표와 비행기 시간표가 서로 맞지 않네요.

아무튼 저는 이제 란저우에서 철로를 따라
시닝으로 이동합니다.

관찰 포인트는 칭하이성과 간수성 일대의
허씨회랑, 티벳~네이멍구 라인, 룽씨 회랑을 중심으로
다양한 민족들을 머금고 있는 이 공간 위의
공간 네트워크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이미 충분히 자료를 축적해 조사한 상황인데
현재는 제가 직접 이동하며 확인하는 작업이에요.

신장위구르지역은 다음 기회에(언젠가는 ㅠㅠ)

카스 지역을 중심으로 돌아볼까 합니다.


오후 12:40



란저우 서역 兰州西站

고속철로 动车 타고 시닝으로 간다.
기차역이 대련 고속철도 역 정도 규모인데
사람이 별로 없어 놀라는 중이다.

기차역에서 바쁘게 뛰어 다니며
자료를 모았다.

내가 그린 지도에 문제가 있었다.
시닝에서 바로 장이에张掖로 빠지는 고속철로.

그 외에도 다양한 인프라 네트워크 자료를 얻었다.
르포로 기사 하나 써도 될 정도.

이래서 꼭 현장에 와야 한다.

기차에서 꼬마 아가를 앉은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자리 바꿔줄 수 있냐고 해서
흔쾌히 그러라고 말씀드리고 통로 쪽에 앉았다.

어느 지방 사람이냐 여쭈시길래
한국 사람인데 여행 중이라니
갑자기 이곳에서 영웅(?)이 된 느낌..;;



우루무치까지 쭉 가고 싶은 유혹..
그래 다음 기회에... ㅠㅠ




칭하이성과 간쑤성의 경계, 民和
이제 세계의 지붕으로 떠나는

칭짱철로를 살펴보러 간다.



오후 2:27



시닝역, 칭짱철로 기점.

西藏 티벳 라싸로 가는 기차도 봤는데
다음에 좋은 기회 오겠지.


오후 3:04


青海湖로 떠납니다.

반팔 밖에 없는데 정말 춥네요.

시닝은 해발 2,275 m 정도,

칭하이후는 3,260 m 정도라네요.



오후 4:58



青海省 日月山



오후 6:17



칭하이 호 青海湖 도착



오후 6:19



中国这么大,我想去看看,青海湖。 

칭하이 호에 왔습니다. 해발 3,260m.



오후 6:20



青海湖에 관한 설명은 동영상으로 남깁니다.


하나 하나 복기하면서 정리해봤는데 

전에 제가 청해호가 해발 2,600m라고 말했었는데요.


이는 현지 기사님의 말을 인용한 것이었습니다.


찾아보니 해발 3,260m이었습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어 수정합니다



오후 7:21




파도 치는 칭하이 호 青海湖



오후 8:25




간수성 란저우와 칭하이성 시닝,

이번 방문에 수확이 생각보다 크다.
이번에 사전 자료를 모으며
꼭 확인하고 싶은게 있었는데 그 이상이다.

가장 확인하고 싶었던 것은
서부 실크로드와 히말라야 실크로드 구간 건설.

향후 어떻게 인프라가 건설될 것인지
현장 상황은 현재 어디까지인지
확인해보고 싶었는데 이 정도면 충분하다.

상호 민족과 종교 간의 상황도 대강 이해했다.
돌아가 크로스 체크만 하면 될 것 같다.

히말라야 경제 림rim 계획은
칭하이성 시닝에서
씨장 라사 연결 구간이 중요하다.

그 연결 구간이 바로 오늘 다녀온 칭하이 호,
青海湖 인근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구간.

중국의 인프라 건설 기술이 발달하며
굳이 예전 거점지역 格尔木를 경유 않고
바로 라사로 빠지게 되었다.

현재 고속철도와 도로가 건설 중으로
中铁가 현재 아래 사진과 같이 건설하고 있다.

이제 방문의 목표는 달성했고

나머지는 덤인데 많이 피곤할 듯.



오후 10:23




시닝의 완다광장, 일대일로는 완다와 함께(?),
싸이의 대디와 원더걸스의 노바디가
울려퍼지는 시닝 개발신구.


저녁 10:25


西宁手工面片,  
약간 칼칼한데 내 입맛에 맞음.



6월 5일 오전 7:46



칭하이성 일월산 青海省 日月山

이제 다시 기차 타러 떠납니다.
떠나려는데 자꾸 시닝의 아름다운 모습이 눈에 밟히네요.

페북에 올리지 못한 사진과 동영상이 많은데
블로그로 한꺼번에 정리해 올리겠습니다.

이곳에는 7월 중순쯤 오면
유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하네요.

피서는 확실히 보장하는 듯.

저는 실크로드의 또 다른 관문 嘉峪关으로 떠납니다.

명나라 때 东起山海关,西到嘉峪关라는 말이 있는데
동쪽으로 산해관, 서쪽으로 가욕관(지아위관)이라는 뜻이죠.

오늘의 목표는 성루에 오르는 것인데
좋은 모습 공유해보겠습니다.

모든 것을 자비로 다니다보니
적어도 내일 밤까지는
거의 노숙자 모드로 다녀야될 것 같습니다.

란저우에서는 토질이 황색이더니
칭하이성으로 오면서 점차 흑색으로 바뀝니다.

이곳에 거주하는 민족의 다양성만큼

이쪽 지역의 토질도 다양하게 뒤섞여 있네요.



오전 8:00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은 공간을 사랑할 줄 안다. 사람에 집착하는 사람은 공간에도 집착하게 되는데,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은 공간을 배려할 줄 안다. 엄밀하면 이건 공간에 대한 배려가 아니라 그 공간 위에 내게 주어진 그 시간에 대한 배려일 것이다. 현재 내게 주어진 공간 위의 시간들 잘 다독여준다. 세상은 넓고 나는 유한하다. 이미 많은 이들이 다녀온 길에 내가 발자국 하나 더 보탠 것이다. 나 스스로 배우기 위한 것이지 누구를 가르치기 위해 다니는 것이 아니다. 소유하려하지 말고 관찰하자. 나의 작은 경험으로 다른 전문가분들과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





9:21 기차를 놓쳤다. 

시닝의 월요일 아침을 몰랐다. 


택시 기사 말로는 

시닝 월요일 아침에 차량이 가장 많다. 


여유를 갖고 택시를 탔다가

당황하고 있는데

택시 기사가 나보다 당황했다. 


20대 정도의 앳된 얼굴의 기사에게

늦을 것 같냐고 물으니 그렇단다. 


미안해 어쩔줄 몰라하길래

시간을 잘못 계산한 내 잘못이지

기사님의 잘못이 아니라 말해줬다. 


기차시간이 9:21인데 9:20에 도착,

택시비 34위안 나왔는데 40위안 줬다. 


마음을 비우고 표를 취소하고

다시 사야겠다 생각했다. 


매표소에서 알아보니

내가 표 예약할 때 

보험도 같이 사서

공짜로 다음 표로 바꿔줬다. 


음... 훈훈한 마음으로

시닝 역에 도착해

자세히 관찰하기 시작했다. 


우루무치에서 광저우,

우루무치에서 상하이 ㅎㄷㄷ


직통으로 가는 z형 기차가 있다. 

40시간. ㅎ


고속철도도 갈아타면 

우루무치에서

심양, 천진, 상하이, 광저우까지 간다. 


암튼 나는 지금 시닝 북쪽으로

칭하이성을 넘어 간쑤성으로 간다. 


시닝 기차역 플랫폼을 

페친분들을 위해 동영상으로 남겨본다. 


동영상 왼쪽 플랫폼은 시닝~청두,

다시 그 왼쪽은 라싸,

나중에 꼭 타봐야지.



오후 12:13




다시 간수성



오후 1:50




파란 점이 허씨회랑을 따라 이동 중.

티벳 고산지대가 점차 멀어짐을 느낀다.



오후 1:50



실크로드를 고속철도로 달리는 기분이란..


참고로 실크로드 라인 고속철도인 란저우~우루무치 라인은 
란저우~시닝~장이에~자위관~하미~투하~투루판~우루무치 남~우루무치 역 등을 거쳤다.
甘肃省兰州~青海省西宁~甘肃省张掖~甘肃省嘉峪关~新疆维尔族自治区哈密~吐哈~吐鲁番~乌鲁木齐

장이에까지는 녹지가 펼쳐지다가 자위관 인근에서 사막이 시작된다. 
내내 허허벌판이다가 하미에 이르러서야 녹지가 생기고 
다시 내내 허허벌판이었다. 


오후 4:36 (우루무치 행 마지막 기차가 오후 3:30이었는데 기차 타서 자위관 사진 올림.)
(자위관 기차역에 도착해 우루무치 행을 결정함)



명나라 서쪽의 끝 嘉峪关悬臂长城



오후 5:31



저는 우루무치로 갑니다.



오후 7:07




간쑤성 지나 신장위구르자치구, 

기다려 우루무치.



오후 7:44



사막이 이어지다가 하미에 오니

풀밭으로 변한다. 哈密瓜가 땡기는건...



오후 7:56




하미哈密역,  


시야에 들어오는  

도시 규모가 생각보다 컸다.  


기차역에 도착하니 기차역 규모를 보니 

블록트레인의 중간 지역 느낌이 들었다.



오후 9:14



정말 기름진 땅이네요. 투하吐哈



오후 9:22




계속 토지의 색을 보며 기차를 타는데 

토지의 변화가 쉴 틈 없다.



오후 10:08 (투루판의 화염산 동영상은 차후에 올리겠습니다.)



투루판에 대한 환상이 강했다.
"불의 도시" 덥기로 소문난 투루판.

ADB의 CAREC 개발계획을 보면
투루판의 역할이 중요해 보이기도 한다.

한 눈에 봐도 천연자원 의존도도 높은 도시,
하미보다 규모가 작다.

나중에 구글 어스로 다시 봐야할 것 같다.

잠깐 내렸다가 공기를 한번 만지고 바로 탔는데
승무원이 '이건 뭐야' 이런 표정으로 쳐다본다.

투루판을 생각하면
드래곤볼의 치치가 떠올렸는데
환상 하나가 이렇게 또 깨진다.

불의 산이라는 곳은 동영상으로 잘 촬영함.


오후 10:53


우루무치 乌鲁木齐,  
이번에 종착지이지만 다음에는 출발지다.



오후 11:12



나오는 승객도 짐 검사라니.. 역시.



6월 6일 오전 12:16



신장 양꼬치



오전 12:26




양꼬치 익어가는데 두 병을 비우다니.. 

술 이름이 乌苏啤酒



오전 12:32



말이 필요 없는 이 맛. 크으.



오전 10:16




우루무치 주요 건물(공항, 역, 호텔 등 인근)에 쉽게 이런 공안국을 볼 수 있다. 주요 버스 정류장과 거리 중간중간에는 간이 파출소(2명 정도 들어갈 공간)가 배치되어 있으며 밤에는 군인들도 2열 종대로 거리를 돈다. 무장경찰도 쉽게 볼 수 있는데 베이징 천안문보다 관리가 철저하다. 나는 좀 심리적으로 위축될 정도인데 이곳 사람들은 너무도 평화롭다. 군경배치가 치안을 위한다지만 역으로 이는 이 지역의 불안정성을 역으로 반증한다.


오전 10:53


"请问一下。长途汽车站怎么走?”
“@#}%%,?>$£!,|\”
“谢谢,打扰你了”



오후 2:12




기차역 2번, 버스터미널 3개 찾아가 겨우 알아냄.
우루무치 국제 버스터미널.
매일 오후 7시 카자흐스탄 행 버스 有

자꾸 일거수 일투족을 묻길래
물류회사에 일하는데 일 있어서 왔다고 구라침.

세관구역인데 구석진 곳에 있어서
찾기가 무척 힘들다.

오늘 짐 검사와 소지품 검사만 10번 넘게 함.


오후 2:49


처음에 군대인 줄 알았다. 초등학교다.
테러 위협 때문에 이렇게 하고 있다.

옆에 표어에 평화롭고 안전하게
귀가하자는 내용이 아랫 줄에 있다.

창살 사이로 아이들이 밝게 웃으며
뛰어노는 모습에 더 안쓰러운 마음도 들었다.

애들 등교할 때 민족 가리지 않고
종이 몇 장씩 들고 외우며 가던데.

무럭무럭 건강하게 크거라.

초등학교는 좀 더 심하고
다른 공공건물도 보안이 심했다.

주변은 다 부동산 개발.



오후 3:05




우루무치 남 역 바로 옆에
유라시아 호텔 欧亚酒店이 있다.

한국의 모 블로그를 보면 여기에서
카자흐스탄 가는 표를 살 수 있다고.

그런데 오전에 가보니 상황이 달랐다.
엄격한 짐 검사를 받고 들어갔는데
그냥 호텔, 택배 센터, 매점 등이 있었고,

여행사가 하나 있는데 매표소는 아니다.
구매 대행 정도는 가능하겠다했는데
그나마 공석이라 확인도 못 했다.

블로그와 내용과 사진이 달랐는데
아마 그 블로그 내용이 2년 전 것이라
상황이 달라졌을 지도 모르겠다 생각해봄.

모든 인프라 지역에 포가 없는 장갑차 배치,
군경이 함께 지키고
소지품 검사를 중복해 진행한다.



오후 3:08



西北秘制牛肉面, 우육탕면.



오후 4:03



일대일로 연구프로젝트하시는 분들,
혹은 관련 연구하는 연구기관 분들,
이쪽을 컨택포인트로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검은 색만 좌>우 순으로)

신장위구르자치구 교통운수협회
우루무치 시 국제도로운수관리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선박검험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지방 해사국
신장위구르자치구 노정(도로) 관리국
신장위구르자치구 도로운수관리국.


오후 4:06


우루무치 공항, 이 규모의 터미널이 3개



오후 4:09



우루무치에도 완다광장 건설 중.
乌鲁木齐德汇万达广场.

부루마블 같기도 함.
다른 주변 국가에도 진출 중임.


오후 5:28


잠깐 정리 타임.


오후 10:58


상하이에 잘 도착했습니다.

우루무치에서 상하이까지
비행기 창가에서 계속 아래를 바라보며 왔어요.

이것도 새로운 경험인 것 같습니다.

저의 일정에 부럽다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감히 조언을 드릴까합니다.

Just do it.

저도 시간과 돈이 많아 가는 것 아닙니다.

자신의 한계는 자신이 만드는 것이고
그 한계를 극복하는 것도 본인 몫입니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하루 정리하고 또 떠납니다.



2. 중국 동북 지역 일정


6월 8일 오전 5:29



현재 이른 새벽에 하얼빈으로 떠납니다.



오전 7:40



하얼빈哈尔滨에서 사랑하는 친구 얼굴 한번 보고
내일 국경도시 푸위안抚远으로.

KBS 슈퍼차이나,
김연철 교수님 "협상의 전략"에 소개된 곳.

그리고 동북지역과 러시아 연결
네트워크의 새로운 관문.

잘 돌아보고 오겠습니다.


오전 10:58


하얼빈에 막 도착.
서북 번쩍, 동북 번쩍 모드.


오전 11:01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하얼빈 인근,

중국 서북지역을 다녀와 바로 온 탓인지
유독 물이 더 많이 보인다.

동북은 워낙 많이 다녀서
그냥 옆동네 온 기분이다.



오후 11:20



하얼빈 서역 인근에 있는 완다광장, 


오늘은 주로 하얼빈 공정대학에 머물며

 다양한 분야에 걸쳐 친구와 대화를 나눴다. 


그러다 하얼빈에 새로 생긴 쇼핑몰, 지하철을 다니고 타면서 

내가 기존에 알던 하얼빈과 많이 다름을 깨달을 수 있었다. 


내가 알던 하얼빈은 송화강에서 얼음을 벽돌로 만들어 

빙등절을 하던 시골의 느낌이 강했다. 


그러나 이번에 와서 개발된 곳들을 바라보며 

아직은 완성되지 않았지만 

제법 개발된 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러시아와 가까운 동북지역 내륙 중심 도시답게 

러시아 풍의 거리와 개발 느낌이 들었다. 


공항도 새로 증설하고 있고 하얼빈 고속철도 역도 깔끔하며 

공항, 철로, 지하철, 버스를 하나로 모으는 

복합 인프라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게 느껴졌다. 


점점 깔끔해지는 인프라와 함께 

서비스 정신도 개선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일부에서는 상하이에서의 느낌을 받은 적도 있다. 

(비싼데 가서 그런가..) 


실크로드 지역 주요 도시와 함께 

하얼빈의 개발 정도를 감히 비교해보면 


그래도 하얼빈의 개발정도가 

실크로드 지역보다는 다소 빠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인프라 모두 완성된다고 하면 

우루무치의 규모가 더 클 수 있겠다는 느낌도 든다.) 


그 와중에 다소 걱정(?)되었던 것은 

이런 인프라 위에 

산업화 정도가 부족한 상황에서 소비능력 백업이 될 것인가였다. 


물론 그 문제는 발달된 인프라 위에서 향후 과제로 남을 듯 하다. 


아무튼 짧은 시간에 다양한 지역을 투어로 돌면서 살펴보니 

전반적으로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새삼 다시 깨닫게 되었다. 


참고로 동영상의 시작이 하얼빈에 새로 생긴 

지하철 출입문이다.


옛날의 하얼빈이 더 좋았는데....



6월 9일 오전 8:52



다시 동쪽으로.



오후 1:04



중국 흑룡강성 푸위안抚远
러시아 하바롭스크 국경지대.

아무르강(흑룡강)과 송화강,
우수리강이 합류하는 곳.

중국의 동쪽 끝에 잘 도착했습니다.


오후 1:13


진짜 춥네요, 푸위안 공항



오후 2:04



앞에 보이는 강이 흑룡강(아무르강)입니다.
건너편은 러시아구요.
페북에는 벌써 러시아로 뜨네요.

지난 번에 블라고베셴스크 건너편
헤이허黑河 방문 이후
아무르강과 오랜만에 만납니다.

여기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더 내려가면
중러 갈등과 평화적 협상의 섬
黑瞎子岛 볼쇼우수리스크섬이 나옵니다.

그곳에서 흑룡강과 우수리강이 합류해
사할린 섬쪽으로 흐르게 됩니다.

대강의 개발 계획과 현 상황은 파악했는데
이제 현장답사만 남았네요.


오후 2:39


푸위안 기차역 ㅎ 

새로 건설되었음. 사람이 정말 없다.
주로 가목사佳木斯, 하얼빈으로 기차 다님.


오후 3:14


중러 국경 바로 앞
黑瞎子岛 대교 앞에서 만난 개.


오후 7:57 (헤이씨아즈 섬 건너편 태양광장에서 촬영)


중국의 동쪽 끝 푸위안, 

중러의 접경 지역 黑瞎子岛, 
흑룡강(아무르강), 우수리강. 

하바롭스크 인근, 국경지역. 

동영상으로 간단히 설명해봤습니다. 

오늘은..

공항, 기차역, 국경지역, 심수항, 
공업단지(건설 중), 고속도로 입구, 
호시무역지역, 
국제내하통상구터미널 등을 돌아봤습니다. 

현장에 와서 목이 심하게 붓고 
몸살이 심하게 걸려버렸네요.



오후 8:45



이 시각 아무르강.



6월 10일 오전 8:39



올해 안에 주목해야 할
중국 내 고속철도 완공 소식이 있다.

1) 쉬저우徐州에서 정저우郑州(7월 11일 개통),
2) 광시좡족자지구 난닝南宁에서 윈난성 쿤밍昆明,

1)이 중요한 이유는 우루무치乌鲁木齐에서 란저우兰州를 거쳐
상하이까지 직통으로 고속철도 개통이 가능하며,
이 라인은 장쑤성 연운항까지 연결될 목표로 건설 중이다.

또한 산둥반도 지역에서 상하이라인도 건설 중인데
이 라인이 완공시 우루무치 산둥성, 베이징 라인까지
고속철도(动车급; 高铁 이전 단계)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쉬저우~정저우 고속철도 라인이 곧 개통할 가운데
바오지(宝鸡)에서 란저우(兰州) 라인도 곧 개통을 앞두고 있어
우루무치~란저우~상하이 라인의 고속철도 개통도 머지 않았다.

광시성 난닝에서 윈난성 쿤밍 라인은
북부만 지역에서
동남아 내륙지역으로 연결되는 고속철도 라인으로

태국을 종단해 싱가포르까지 연결하는
국제 고속철도와 연결이 가능하다.

내용은 믿을만한 소식이다.

1) 자위관嘉峪关에서 우루무치까지 가는 고속철도 안내 방송
다들 코골고 잘 때 열심히 시청하고 있었다.

2) 나중에 우루무치에서 상하이까지

고속철도 타보려고 라인 완공 직접 다시 조사해봤다.



오전 9:09


푸위안이라는 곳 와서 지형, 인프라를 보며
현장답사를 진행 중인데 볼수록 재밌는 곳이다.

다행이다.
난 부동산에는 관심(..)이 없어서. ㅎ

다 좋은데 인룽도는
중국 영토라 들어갈 수 있을지 알았는데
오히려 통제가 심해 들어갈 수 없다.

근처도 못 간다고 하니 참..
오늘은 헤이씨아즈 섬으로 들어간다.

야생 곰을 만나면 죽은 척 해야겠다.


오후 12:56


어제 푸위안에 경찰들이 교통단속하길래
무슨 일 있나 했는데
흑룡강성 당서기가 방문했었다고 한다.

흑룡강성의 일대일로 전략을 위해
푸위안 지역의 개방도를 높이겠다고 함.

오늘 아침 흑룡강일보에 보도되었음.

푸위안 지형과 인프라를 연구하다
꼭 답사하고 싶어 왔는데
이런 행운이. ㅎ

역시 난 러키가이.

자세한 개방 내용은 보도가 없는데
난 자세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오후 3:14


중국과 러시아 2008.10.14.
이곳 黑瞎子岛 중간에서 국경 결정.

다른 곳은 푸른색 펜스로 막혀 있는데
국경 결정지만 이렇게 들어갈 수 있다.

내가 서있는 곳 뒤에 노란 색을 넘으면
러시아 영토이다.

방금 내 발을 잠깐 딛었으니 난 러시아 다녀옴.

운이 너무 좋은게 외국인은 이 섬 출입 금지였는데
외국인에게 개방한지 얼마 안 되었다고. ㅎ

언제 닫힐지 모른데 운이 좋았다.
여권 조사하고 몇 마디 하고
15분만에 통과해 국경에 왔다.

이 섬을 중심으로 흑룡강과
우수리강이 합류한다.


오후 3:51






중국 동쪽 끝 흑룡강(아무르강)변 중러 국경. (헤이씨아즈 섬 중러 국경)




동영상도 역시 헤이씨아즈黑瞎子 섬에서 중간에 위치한 

중러 접경지역과 흑룡강(아무르강) 지점에서 촬영한 것이다.


거칠게 불던 바람과 물결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정말 검은 용 한 마리가 곧 승천할 기세였다.



6월 11일 오전 7시


푸위안은 참 재밌는 곳이다.

위도가 높아서 그런지
북경시간으로
저녁 7시에 해가 지고,
새벽 3시면 해가 뜬다.

참고로 중국은 동북에서 서북까지
모두 북경시간으로 적용한다.

그렇다보니 지난 일주일 간 나의 일정,
상하이, 란저우, 시닝, 자위관, 우루무치,
상하이, 하얼빈, 푸위안까지의 모든 일정은
북경 시간이라는 일정한 틀에서 움직인 것이다.

그러나 일출시간에 따른 시차는 발생했다.

푸위안에 와서 지내다 보니
인위적인 시차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지구의 자전에 따른 시차는 발생한 셈이다.

몸이 무너질 듯 피곤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전자기기도 일부 파손되었는데
그래도 보람을 느낀다.

내가 보고 싶은 곳을 다 챙겨 봤으니 만족한다.
느낀 점도 많고 운도 좋았다.

아직 꼭 가보고 싶은 라인이 한 곳 남았는데
이는 다음을 기약해야할 것 같다.

오늘 점심 쯤 상하이로 돌아간다.
하나 하나 정리하고 기록해야겠다.



오후 8시



흑룡강(아무르강; 왼쪽 흑색),
우수리강(오른쪽 푸른색),

푸위안 태양광장에서 촬영한
두 강의 합류 지점이다.

강의 색이 다르다.
지나온 길이 달랐기 때문이다.

서로 지나온 길이 달라도 함께 모여
바다를 향해 간다.

海纳百川, 有容乃大

검은 용이 곧 승천할 듯
거친 바람과 물결이 조회를 이루었다.

중국과 러시아의 국경에서
역동적인 국제 정세를 반추해본다.


오후 8시 반 경


흑룡강 거친 물결과 중러 접경 지역을 배경으로
저의 중국 서북과 동북 일정 마무리합니다.

곧 상하이로 돌아갑니다.

일대일로 건설 현장 정리하여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페북에도 내용 링크 따로 하겠습니다.

페북에서 저와 함께 현장답사를 진행하고
저에게 많은 격려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올립니다.



아무르강이 보이는 푸위안 시내,
여기가 중국인지 러시아인지.

러시아 사람들 참 많다.



상하이에 잘 도착했습니다. 

중국 서북과 동북의 현장답사 마무리합니다. 


중국 국내 일대일로 건설에 대한 세부 내용은 차츰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대일로의 모든 것"

저자 이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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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선배님들,

그리고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방문자 여러분들께

오랜만에 편지 형식으로 블로그에 글을 올립니다. 
중국에서 생활하다 보니 이렇게 온라인에서만 인사를 드릴 수밖에 없네요. 

저를 아는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저의 개인 근황에 대해 말씀드릴 일이 있어 이렇게 말씀을 올립니다. 
6월 9일에 서해문집에서 『일대일로의 모든 것』이라는 책을 출판합니다.

저의 2번째 단독저서입니다.

출판사와의 계약 약 3년만에 본 저서를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1년은 일대일로 관련 취재, 취합, 
1년 반은 일대일로 저서 작성, 
나머지 6개월은 편집 및 재정리의 과정을 거쳐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편집 이전에는 원고지 약 2,100매에 522개의 각주가 있던 연구서에 가까운 원고였으나 
6개월 정도의 편집기간을 거쳐 대중서적에 가깝게 재조정해 
약 원고지 990매, 각주 280개 정도로 재작성했습니다.

책을 작성하는 기간 동안 되도록 비공개를 유지하려 노력했습니다. 

그 이유는 첫 번째 책이 나오는 과정에서의 트라우마도 있었고, 
둘째는 일대일로라는 거대한 담론을 책으로 작성한다는 부담감도 지나치게 커서 
스스로의 고통이 심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대해, 제 주변의 어르신들과 선배님들, 다른 전문가 분들, 블로그 방문자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이번 책의 제목이 “일대일로의 모든 것”입니다. 
물론 책 한 권에 일대일로의 모든 것을 담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대신 각고의 노력으로 이 책에 기존의 모호했던 개념을 바로 잡고 
그 탄생 배경, 추진과정, 향후 발전방향, 이에 대한 한국의 대응전략에 대해 글을 남겼습니다. 

기존의 저서 “변방이 중심이 되는 동북아 신 네트워크”와 함께 
보완재로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을 출판했다고 하여 제 자신이 일대일로 분야 전문가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일대일로라는 연구주제를 제가 독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제가 쓴 책이 하나의 좋은 참고자료가 되어 
많은 전문가분들께서 
보다 편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작성했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실크로드 답사와 동북지역 답사는 
이 책 출판에 대한 저의 책임감으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현장답사 이후에 책 내용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보충 내용, 그림, 현장사진 등을 블로그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 책은 개인 영달의 수단이 아닌 
세상에 던지는 메시지로서 출판했음을 말씀 올립니다. 

제가 받을 수 있는 칭찬이 있다면 저를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그 영광을 돌리고, 
제가 받아야 할 책임과 비판이 있다면 그 모든 것은 제가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이 책이 향후 곤마가 될 것인지 동수상응이 될 것인지 잘 모르겠으나, 
저의 3년이라는 시간이 녹아 있는 만큼 소중히 쓰여지길 간절히 기원해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이 책이 쓰여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주강현 교수님, 
책 편집에 있어 가장 고생해주신 강영선 이사님과 서해문집 출판사, 
그리고 제가 물류와 현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남북물류포럼, APOCC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 말씀 올립니다.





2017년 6월 8일

중국 어딘가에서

이창주 올림.






저자소개


이창주

상하이 푸단(復旦) 대학교 외교학 전공 박사 수료.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중국지역 정치전공 석사. 외교와 물류를 통섭학으로 연구하며, 아시아퍼시픽해양문화연구원(APOCC) 국제연구기획위원, 남북물류포럼 연구위원, 동아시아평화연구원 연구위원을 맡고 있다. 2011년부터 베이징과 상하이에 상주하며 주로 중국의 국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답사를 진행 중이다.


일대일로가 본격적으로 이슈가 되기 시작하던 2014년에 KMI중국연구센터 현지 연구원으로 1년간 근무하면서 중국의 주요 항만, 블록 트레인, 국경지역 등을 다녔다. 이후 외교·물류 분야 현지 학자, 전문가, 실무자들과 인터뷰, 현장답사, 연구 프로젝트를 했다. 지은 책으로는 《변방이 중심이 되는 동북아 신 네트워크》 가 있다.


목 차



프롤로그


1 일대일로란 무엇인가

1장 일대일로는 공간이다
고대 실크로드를 복원하다
중국 전 지역에서 시작하는 일대일로
일대일로는 어디까지인가

2장 일대일로는 5통이다
일대일로의 뼈대: 공간 네트워크 플랫폼
일대일로의 심장: 금융・융자 플랫폼
일대일로의 두뇌: 정책소통 플랫폼

3장 시진핑 시대, 일대일로의 탄생
일대일로는 어떻게 태어났는가 
일대일로는 어떻게 구체화되었는가
일대일로는 어떻게 글로벌 전략이 되었는가


2 일대일로의 탄생 비화

1장 에너지 실크로드를 잡아라_ 각국의 실크로드 개발 프로젝트
강대국의 실크로드는 에너지 실크로드다
실크로드로 모여드는 자본 

2장 실크로드 부활, 중국의 포석
에너지 안보를 위한 포석 
1단계 세고취화(勢孤取和) _고립된 상황에서는 ‘평화’를 취하라
2단계 입계의완(入界宜緩) _적진에 들어갈 때는 신중하라
3단계 동수상응(動須相應) _지점 하나를 개발해도 전체 네트워크와 상응하게 하라

3장 일대일로의 시대가 열리다
중국의 서진, 중동-남아시아-중앙아시아를 연결하다
탄생 비화, 대륙과 해양의 만남


3 일대일로의 미래 그리고 한국

1장 공간 개발 프로젝트, 유라시아를 넘어 세계로
네트워크로 연결하라
미국엔 위기, 중국엔 기회다

2장 우리에게 일대일로란?
변방이 중심이 되는 동북아시아 네트워크
한국의 동북아시아 균형 전략을 위한 제안

에필로그

부록・실크로드 공간 위의 국제정치

주요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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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마징가유 2020.08.09 16:45 신고

    좋은책 잘 읽었습니다.
    일대일로에 대해서 잘 정리된 책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분야의 연구자는 아니지만, 중국파트너와 사업을 진행하는 사람으로서 관련된 중국의 정책에 대해서 쉽게 읽을 수 있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무튼, 노고가 담긴 책덕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