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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문에 실린 "변방이 중심이 되는 동북아 신 네트워크" 강연자료 제가 한국에서 특강했던 내용이 통일신문에 실렸습니다. 통일신문의 김종영 기자님께서 제 강연에 직접 오셔서 들은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셨습니다. 운이 좋게 통일신문 주간 TOP 10 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신문 내용 자료와 함께 1위한 캡처 사진 올립니다. http://www.unityinfo.co.kr/sub_read.html?uid=15767&section=sc4&section2 한반도 통일, 서울-평양 길만 뚫려서는 안 된다 “해양 네트워크 통한 통일전략으로 패러다임 바꿔야” 통일신문 “해양 네트워크를 새롭게 만들어 이 네트워크를 통해 통일전략을 세우는 패러다임으로 변할 때다.” 상하이 푸단대에서 외교학을 전공하고 있는 이창주 박사는 20일 저녁 동북아평화연대(이사장 前 기아자동차 부.. 더보기
변방이 중심이 되는 동북아 신 네트워크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뜻 깊은 특강 자리였습니다. 저에게 꿈이 있습니다. 그 꿈은 평화통일입니다. 그리고 동북아가 하나의 가족처럼 서로 웃고 물건 사고 팔고 그런 사이가 되었으면 하는 꿈입니다. 오로지 이 꿈을 위해 저를 무장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보기
We Are the One PSY_ We Are the One_ 한반도의 쇳덩어리여 물러나라. 이제는 문화의 시대 !! 물류로 절단된 한반도를 이을 그날까지 화이팅 !! 더보기
이번 책 인세 전부 기부합니다. 오늘 제 블로그에 저 자신과 그리고 제 블로그를 보시는 모든 분들께 약속하고자 합니다. 제가 주제넘게 책을 한권 출판합니다. 제가 실력이 일천하다보니 정말 피와 눈물을 흘리며 쓴 책입니다. 이 책의 인세를 전부 어려운 분들에게 기부하고자 합니다. 이 책이 앞으로 성공을 할 지, 실패를 할 지 어떤 식으로 역사에 기록이 될지, 아니면 새벽의 이슬처럼 잠시 세상에 얼굴만 내밀고 사라질지 저 역시 알 수는 없지만, 정치색 전혀 없고 정말 순수히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쓰일 수 있는 곳에 제 작은 성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제 원래 생각은 산지니 출판사 측과 계약을 바꾸어 현재 제 개인계좌로 되었는 것을 불울한 이웃을 돕는 법인의 계좌로 바꾸고자 했으나 출판사 측에서 계약서는 바꿀 수 없는 것이라며 저의 좋은 뜻을.. 더보기
트루먼 한반도의 쇼생크 탈출 예전에 트루먼쇼라는 영화를 매우 즐겨봤다. 내 인생에 큰 영향을 준 영화가 몇 편이 있는데 그 중에 한 편이라 할 수 있다. 트루먼쇼는 ... 트루먼이라는 한 남자아이가 커가는 과정을 그린 티비 프로그램이다. 대규모의 세트장과 연기자들이 이 트루먼의 주변환경을 애워싼다. 즉, 트루먼만 제외하고 모두가 연출된 가짜다. 트루먼이 가짜로 세팅된 무대를 탈출하기까지의 스토리인데... 어렸을 때부터 탐험과 도전을 원했던 트루먼은 늘 이 프로그램 피디의 방해로 실패했다. 그리고 자신이 생각했던 일상적 루트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뭔가 어색한 현상들을 발견하고는 한다. 나도 자주 내가 과연 트루먼쇼를 당하고 있는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지금이야 정말 말 그대로 내가 내 인생을 휘저으면서 살고 있지만, 몇 시까지.. 더보기
변방이 중심이 되는 세상에 대한 발상 오늘 나의 논점은 이렇다. 물론 나도 한국 사람이지만... 한국에만 있는 대다수의 한국 사람들은 통일이라고 말하면 남한과 북한만의 문제라 인식하고, 강대국들은 원하니 원하지 않느니 이런 식의 접근에 매몰되어 있다. (난 당구를 못치지만...) 당구의 큐대를 잡고 있는 당신을 상상해보라.. 당신은 서울에서 평양까지 어떻게 공을 때린 것인가만 상상하고 있다.. 하지만 나의 주장은 부산에서 때린 나의 당구공이 블라디보스토크를 쿠션으로 나선특별시로 들어가고 인천에서 때린 나의 당구공이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를 쿠션으로 신의주로 들어가기도 한다. 혹은 내가 서울에서 때린 공이 평양을 뚫고 저기 대륙으로 굴러가기도 하는 것이다. 이게 내가 주장하는 "변방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동북아 네트워크"의 발상이다. 뭐 ..... 더보기
정전협정 60주년 7.27.에.. 써보는 낙서. 오늘은 한국전쟁 정전협정 6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우리가 원하건 원치않건 앞으로 통일이라는 역사적 흐름은 피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관건은 어떻게 동북아내에 그 네트워킹을 할 것이냐라고 저는 봅니다. 저도 뭔가를 꾸준히 준비하고 있고 여기에 제 인생을 걸어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해보려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통일은 하루이틀만에 바로 이루어지는 통일이 아닙니다. 저는 남북간에 다양한 교류를 통해 서로 공감대를 먼저 형성하고 어쩌면 우리 다음 후대, 그 다음 후대가 우리가 뿌려놓은 씨앗의 통일이라는 열매를 수확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제는 정치보다 경제가 우선인 세상이 오지 않을까..... 노동시장까지도 개방되는 정도까지 간다면 자원, 노동, 자본의 흐름, 기술 등이 복합적으로 네트워킹되는 세상이 온다.. 더보기
"조공외교의 부활" 주장에 대한 나의 생각. 중국 학계에서 심심치 않게 "조공외교"의 부활이 주제로 나오는데... 이 조공외교라는 것에 대한 나의 의견을 이 동영상으로 답하겠다. 난 한국이 중국의 친구가 되길 원하지, 그대들의 동생이 되는 걸 원치 않는다. http://www.youtube.com/watch?v=OBWTH8Hfsbo 더보기
개성공단 관련 회담의 잇단 결렬을 바라보며 2012년 2월 세 번째 방문시 중국 지린성 투먼시 두만강공원에서 찍은 사진... 두만강 조사를 마치고 옌지로 돌아와 사람들을 만나며 인터뷰도 하고 나름의 견문을 넓혔다. 그중에 지인의 소개로 음식점에서 일하는 탈북자 아저씨와 인터뷰했다. 다른 내용은 다 차치하고 그 분의 단 한 말씀이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저도 고향을 너무 사랑하는데, 왜 나오고 싶었겠습니까... 정말 마음껏 나오고 들어가고 할 수 있다면 탈북도 하지 않고 알아서 돌아가고 그렇게 하지 않겠습니까..." .... 새터민들이 남한에 정착하면서 발생되는 문제는 다양하겠지만, 이질적인 체제 및 사회 분위기, 자기들 고생하여 탈북했는데 돌봐주지 않고 노동을 시키는 것.. 등이란다.. .... 중국 동북지역에 남은 탈북자들과 남한의 새터민.. 더보기
사랑까지 분배할 수 없는 공산주의. Enemy at the Gates.. "Enemy at the Gates(2001)" Vassilij Zaitzev 바실리 자이체프.. Danilov: I've been such a fool, Vassili. Man will always be a man. There is no new man. We tried so hard to create a society that was equal, where there'd be nothing to envy your neighbour. But there's always something to envy. A smile, a friendship, something you don't have and want to appropriate. In this world, even a Soviet one, there w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