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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고 싶지 않은 동심.. 누구나 가끔은 동화 같은 삶을 꿈 꾸지 않을까요.. 잃고 싶지 않은 동심(童心)이랄까.. 더보기
김정일 시기와 김정은 시기의 신의주/단둥 분위기 비교 오래간만에 자료 정리를 하나 더 합니다. 오늘은 김정일 시기의 신의주-단둥과 김정은 시기의 신의주-단둥 분위기를 비교해볼까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제가 2011년 10월 1일에 갔던 단둥과 2013년 3월 27일에 갔던 단둥 직접 비교라 하겠네요. 제가 논문 및 책 자료 정리하면서 나름의 많은 자료를 가지고 있었고, 이를 토대로 두 차례 현장답사를 다녀와서 지금 비교하려는 자료가 그렇게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참고 자료로 봐주시구요. 같은 공간이지만, 다른 시간입니다. 되도록이면 제가 봤을 때 이건 정말 큰 변화라고 생각한다는 것을 위주로 써보려합니다. 아무래도 같은 지도자 시기라도 그 분위기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단둥 압록강 유람선 분위기 1) 김정일 시기의 압록강 유람선 및 선박.. 더보기
동북아 지도 bing map. 멍하니 동북아지도를 바라본다. 더보기
단둥 압록강지역 북중경협 관련 블룸버그 기사 The bridge into the northeastern Chinese city of Dandong, set to open next year, is a bet that trade will swell even as the U.S. pressures Communist Party leaders to exert economic leverage on the North to abandon its nuclear program. Secre...tary of State John Kerry said last week China needs to “put some teeth” into restraining Kim Jong Un’s regime. .. The three-kilometer bridge, which the off.. 더보기
몇년 전 명동 중국식당 앞에서 명동에 화교 학교 근처에서 벌써.. 3년 전인가.. 정통 중국 식당에 갔었죠.. 문 앞에서 기다리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컴퓨터에 저장된 사진들을 정리하다보니 좋은 사진들 몇 장 보이네요. 漢字도 漢字만의 魅力이 있습니다. 저런 글씨체와 그림을 보면 뭔가 설레는게 있죠. 더보기
나를 압도하는 성스러움. 난 신앙생활을 하지 않지만, 나를 압도하는 성스러움이 너무 좋다. 지난번 아주 짧게 한국에 들어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장소는 명동성당이구요. 한국 근현대사에서 매우 중요한 "공간"이기도 하지요. 조용히 앉아서 기도를 올리고 싶을 정도로 저를 성스럽게 압박하는 긍정적 기운이 너무 좋았습니다. 성당에 들어가서 어떤 예절을 갖추어야 하는지도 배웠으니.. 명동성당에 또 한번 놀러가야겠네요. 더보기
빛. 녹색. 그리고 광합성. 빛. 녹색. 그리고 광합성. 더보기
개성공단 관련 의견 & DMZ 평화공원 조성 개인의견 일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특히 당 간부들 사이에서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충동적인 판단이 공단 가동 중단을 초래했다. 고(故) 김정일 국방위원장이었다면 무모한 결정은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비판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 산케이는 또 북한이 작년 12월부터 장거리 로켓발사, 핵실험 등으로 대외 도발에 나서면서 긴장된 상황이 장기화하자 '차라리 전쟁이 나면 후련하겠다'고 말하는 주민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노동당 간부가 강연회를 통해 이를 진정시키고 있는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북한 당·내각 수뇌부, 개성공단 중단 반대," 산케이 보도…"김정일이라면 무모한 결정 안 했을 것", 조준형 도쿄 특파원, 2013.05.13 10:59 이제부터는 누가 먼저 개성공단을 .. 더보기
물에 그을린 달빛..압록강 달빛.. 압록강.. 2013년 3월 31일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 압록강변.. 호텔에 있다가 나 스스로 너무 고통스러웠다. 정말 알 수 없는 고통이었다. 그럴 필요가 없었던 것 같은데 너무 힘이 들었다. 당연한 것이지만 나와의 싸움이었다. 가장 힘든 시기였던 것 같다. 그래서 늦은 시간 밤 늦게 괜찮은 꼬치 집에 들어가 압록강 맥주를 마셨다. 위험한 지역이었지만 그래도 술이 땡겨서 4병 정도 마셨던 것 같다. 그리고 호텔로 돌아가던 길에 압록강변에 서서 물에 그을린 달빛을 보았다. 내 눈에는 그렇게 보였다. 물에 그을린 달빛. 저기 건너편이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다. 북한이 이쯤 한반도 위기 태세를 성명하였고, 개성공단도 파탄에 빠졌던 그 시기다. 그리고 나는 북중경협의 핵심 지역인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더보기
미중 관계 사이의 한국 입장에 대한 개인 생각 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잘못한 부분이 한미 FTA라고 생각한다. 난 한미 fta 자체가 잘못되었다는게 아니라 한미 fta 내의 독소조항이 잘못되었다고 판단하는거야. 예를 들면, 래칫 조항이라든지 법적인 간접수용 부분이 한국 법원에는 없는 내용인데 그 부분에 대한 고려하지 못했다든지, 그리고 미국 주 법원에서 수용하지 않는 법을 한국에서는 무조건 수용해야 한다는 부분이라든지. (이명박 정권에서는) 거기에 더해 소고기 시장 개방이나 자동차 판매 문제 등 잘못된 부분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건 그렇다고 이야기하고, fta 전략이 중요할 수 있지만 그게 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미국에 퍼줘야 하느냐는 의문이 든다. 그리고 우리가 중국을 완전 배제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상호보완적 관계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