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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주 박사 낙서장

2013.10.1.-6. 다롄-단둥 현장답사 계획 대련(大连,Dalian)-좡허(庄河,Zhuanghe)-단동(丹东,Dandong) 2013.10.1.-2013.10.6. 아르바이트한 돈 모이면 모두 현장답사 혹은 책에 쏟아붓고 있다. 하지만 난 누구보다 더 재밌고 의미있게 살고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 나의 모든 지식과 노력을 통해 반드시 나의 이상을 실현시킬 것이다. 30대에 역부족이면 40대에, 40대에도 내 능력이 부족하면 50대에, 내가 죽는 날까지 도전하고 또 도전할 것이다. 나와 뜻을 함께 하는 분들이 나와 함께 할 것이고, 내 의지가 맞다면 역사가 나를 도울 것이다. 더보기
이종석 위원님의 "북한의 황해남도 강령군 경제특구 계획과 NLL" 제목의 글을 읽다가 2013년 4월 1일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 현장답사 중, 압록강과 북한 신의주가 눈에 보이는 한 모텔에서..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북한의 '황해남도 강령군 경제특구 계획'과 NLL"이라는 세종연구소 자료를 읽어보았다. 관련하여 중간중간에 글을 인용하듯 글을 써보면 이렇다. "(북한의) 경제개발구법은 중앙 정부만이 아니라 지방 정부 차원에서도 경제개발구를 건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 북한에는 중앙급 경제개발구로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특구를 비롯하여 나선경제특구, 황금평위화도 경제특구, 원산관광특구 등이 있으며 곧 신의주경제특구도 공표될 예정이다." 여기까지만 보더라도 이미 너무 충격적인 내용이 들어가 있는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차원으로 나누어 경제개발특구를 관리한다는 것이다. 주지하듯, 북한.. 더보기
한미 씽크탱크 및 언론의 북중관계 판단 착오에 대해.. 보고서는 그러나 "새로운 대북제재에 동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지도부의 후속발언들은 근본적인 대북 정책을 바꾸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하고 "중국은 수사적으로 비핵화 목표에 충실한 것처럼 말하고 있으나 중국 대북정책의 최우선 순위는 북한의 붕괴를 막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의회조사국은 "중국은 자체적인 경제개발에 초점을 맞추면서 모든 다른 우려사항을 넘어 지역안정의 유지를 선호하고 있다"며 "중국은 현재 북한과의 경제적 협력을 늘리고 있고 중국 북동부와 북한 북부 국경지역의 공동 산업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美 의회보고서 "중국, 대북정책 근본 안바뀌었다", "비핵화는 수사일 뿐…북한 붕괴가 최우선 관심사", 연합뉴스, 노효동 워싱턴 특파원, 2013.09.20 06:22 뉴스 및.. 더보기
빛이 배달되는 시간.. 중국시간 오후 4시 50분.. 그러니까 한국시간 5시 50분에.. 서쪽으로 몸을 기울이는 태양의 빛을 상하이 글로벌금융센터 건물이 반사하여 나의 방으로 배달해주는 시간.. 약.. 5분... 적어도 오늘은 정확히 그렇다. 내 방에 들어온 빛.. 4년 전 추석에 아무런 빛도 볼 수 없던 지하 고시원에서 눈물에 젖은 3분 카레를 먹던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 참 빠르네요. 이렇게 빛을 배달해주는 기회의 땅, 상하이에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더보기
밤이 오는 소리 상하이와 이별하기 싫던 태양은 다른 지역에 빛을 비추기 위해 몸을 감추며 공기 중의 물방울 덩이들과 빛의 향연을 내뿜는다. 결국엔 서쪽의 낮과 밤의 사이의 시간적 "접경"을 바라보며 동쪽의 "변방"에 어둠의 낭만이 창공을 채우는 소리를 듣는다. 밤이 오는 소리_ 더보기
상하이에서 천시(天時)를 바라보며.. 2013년 9월 5일 쯤... 상하이 푸단대 남향 방 테라스에서 찍은 사진... 天時不如地利地利不如人和 [ 천시불여지리지리불여인화 ] 맹자가 병법을 논하며 했던 말이라는데, 천시는 지리만 못하며, 지리는 인화만 못한다는 뜻이지요. 하지만 어찌 하나가 빠진 전략을 짤 수 있을까요.. 요즘 천시가 결여된 한국의 정국 때문일까요... 하늘의 무심함에 가슴 아파하다 결국 다시 아름다움에 희망을 품어 봅니다. 더보기
상하이의 오늘 하늘 하늘이 아름다워 보이는 것은 나의 마음이 아름다운 하늘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서일까.. 더보기
한중 FTA 역외가공지대 논의 시작해야 개성공단이 우리의 품으로 부활할 것이다. 이젠 한국 정부가 본격적으로 한중 FTA 협상에서 남북경협의 개성공단, 북중경협의 신의주-황금평, 나선특별시를 한중 FTA의 역외가공지대로 인정하도록 협상하여 한반도 내에서 우리의 경제영토를 넓혀야 한다. 이를 포석으로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들어야 한다. 위의 내 주장이 성공한다면 미국의 자본도 자연스럽게 이동하게 될 것이다. 더보기
상하이의 석양 구름은 곧 바람이 남긴 흔적이더라. 물방울이 공기 중에 모여 공기의 마찰로 빚어진 모형에 저녁 햇살이 한켠에 조명이 되어 항구도시의 매력을 구름 위에 수 놓는다. 더보기
We Are the One PSY_ We Are the One_ 한반도의 쇳덩어리여 물러나라. 이제는 문화의 시대 !! 물류로 절단된 한반도를 이을 그날까지 화이팅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