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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주 박사 낙서장

대한민국 정부, 나진-하산 프로젝트 간접 투자 허용 관련 기사를 보며 2011년 10월 사진, 북중러 접경지역, 하얀 건물 너머 러시아-두만강-북한 라인의 철도가 건설될 예정, 한국 정부가 간접투자를 허용한 라인은 바로 북러 철도 라인이다. 북러 철도라인은 북한 나선특별시 나진항으로 이어진다. 두만강 지역 관련하여 직접 그린 그림 삼각축 해양 네트워크란... 랴오닝 반도/왼쪽 날개, 두만강 유역/오른쪽 날개, 부산/정점으로 삼는 '축'을 의미합니다. 변방지역을 중심으로 삼아 동북아의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12일 "국내 기업이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간접투자를 하는 것에 대해 내부적으로 5·24조치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대한 국내 기업의 간접투자에 대해 5·24조치 .. 더보기
통일 대한민국을 향한 나의 결의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통일 대한민국이 올바르게 독립하여 온전한 국제사회의 구성원이 될 때까지.. 더보기
북한 개혁개방 관련한 영자 신문자료 소개 중국 baidu 검색 엔진에서 주운 사진. 사실 이 자료를 예전에 받고 보고 있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너무 당연한 사실이라 그냥 두고 있었는데, 요즘에서야 이슈화되는게 너무 신기해 공개해본다. The source further emphasized that the North Korean authorities “are simultaneously reviewing legal and systemic modifications to make it possible to attract foreign investment from places like China.” However, he mused, “Provincial economic cadres have almost no experience, so they’ll p.. 더보기
시간과 공간의 그림움에 의한 또다른 현장답사 도전 2011년 10월에 중국 지린성 투먼시에서 찍은 두만강 사진, 건너편 북한 함경북도 남양군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정(情)이라는게 있다는데,Three 간(間), 인간-시간-공간에도 그런 정이라는게 있음을 느낀다. 물론 정이라는 감정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추상적인 것이기에인간을 중심으로 그러한 관계가 형성이 될터인데..인간-시간은 곧 추억이며, 인간-공간은 곧 일종의 향수일테다. 하지만 공간이 곧 시간이 응축되어 만들어진 화석이라 생각했을 때,인간-시간-공간은 어쩌면 분리되어 생각할 수 있는 각각의 독립된 요소라기보다함께 공존하고 살아 숨쉬는 유기체적 생물과도 같다. 내 개인에 있어 가장 정이 가는 공간은 사실 압록강과 두만강이다. 뭐 각각의 공간이 인생의 한 단편에서 살아 숨쉬고 있지만,유독 압록강과 두만강.. 더보기
신두만강대교 건설 보도 관련 기사 작성 중 신두만강대교에 대해 기사를 쓰고 있다. 지금 보는첫번째 사진은 2011년에 찍은 북중러 접경지역이다. 사진에 표시한대로 왼쪽 러시아, 서서 찍은 곳 중국, 오른쪽 두만강, 건너편 북한이다. 두만강 위에 보이는 철로가 러시아-북한 철로 철교이다. 이곳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훈춘시내와 방천 사이에 권하세관이란게 나오는데 그곳의 물류 라인을 확장하기 위해 확장공사를 하고 있다. 이걸 한국 언론에서는 신두만강대교라 네이밍을 했다. 신압록강대교와 뭔가 커플을 이루게 해주고 싶었던 모양인데 신압록강대교 건설 규모를 이해하지 못한 행위라 생각되기도 하고 만약 알았더라면 압록강과 두만강 지역을 가보지 못했던 분들을 조롱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의도는 이해가 된다. 두만강 지역에 북한 나진항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라인을 .. 더보기
두만강 지역을 생각하며 2011년 중국 지린성 훈춘 권하세관(두만강 하류 북중러 접경지역에 위치한 북중 통상구, 신두만강대교로 이슈화되고 있음) 어떤 일이건 나 스스로 감동을 주는 일이 아니면 움직이지 않는다. 문제는 너무 자주 움직인다는 것이긴 하지만, 요즘 또 자꾸 나를 유혹하는 세상의 현상이 있어서 골치 아프다. 자꾸 느낌에 반드시 다시 갈 것 같다는 느낌이 있는데, 바로 두만강 지역이다.아마 내 시간적 여유와 자금의 축적 상황을 봤을 때또 겨울에야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살인적인 추위를 뚫을 수 있는 것은 역시 내 눈으로 확인하고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는 강한 욕구와 열정일테다. 늘 과학을 믿는다는 내가 벌써 6년째 신에게 올리는 기도가 있다.한반도 통일을 위해 내게 기회를 달라는 것이다. 그 기회라는 것은 내가 어떤.. 더보기
주변 국가에게 인정 받는 한반도 통일 방안 세계 경제는 이미 다양하게 생명체처럼 연결되어 있다. 1998년 아시아 경제 위기는 태국의 경제 위기를 무시했던 국제금융기구의 실수로 말미암은 아시아 경제 연쇄 위기였다. 2008년의 위기는 미국발 금융 위기로 그 파괴력이 유럽으로 전이되었고 세계 경제 위기가 요동을 쳤다. 그 이후 아직까지도 그 악영향에 후유증이 가시지 않았다. 이렇듯 두 위기만 봐도 세계 경제가 연결되어 있는 것은 상식이 되었고 이를 통해 우리의 포지션을 파악해야 한다. 한국이 동북아 변방 지역을 중심으로 삼아 경제 네트워크를 펼쳐 실물 경제 영역인 물류 네트워크, 그 네트워크 위를 인프라 삼아 국제적 경제체가 활동하고 투자자가 움직여 재화와 용역, 자본을 움직여 한국 주도형 국제 컨소시엄을 형성하고 궁극적으로 주변국의 박수를 받는 .. 더보기
중국 송나라 수도 카이펑시 관광 2013년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제2차 중화문화포럼에 다녀왔습니다. 유일한 외국인으로 발제도 잘 마무리짓구요.중국 허난성 카이펑시, 옛 이름 삐엔량 관광도 중국 교수님들과 정치인분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중국 송나라 시기에 황궁을 모조로 만든 곳입니다.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하지요. 관련 사진 몇 장 올리는 것으로 이야기 마무리하겠습니다. 더보기
제2차 중화문화포럼 허난성 카이펑시에 발제자로 참석. 제2차 중화문화포럼에 발제자로 얼떨결에 참석하여 원고 없이 15분간 발표에 참여하여 나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저 빼고 전부 중국 내로라하는 교수님들이셨고, 중국 중앙정부와 허난성 정부 관리들이 자리를 채우셨습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상하이 사회과학원 마츠 교수님께서 저를 너무 아끼신 나머지 제가 전에 베이징에서 근무한 것을 토대로 경력을 이야기하신거죠. 뭐 아예 거짓말도 아니고 아예 진실도 아닌데 저를 대사관 문화원 직원으로 소개하시고(이미 일 그만두고 박사생인데) 그냥 밀어부치셔서 제가 유교가 한국에 미친 영향에 대해 발표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교수님께서 저에게 하신 말씀이 대박이었는데, 처음에는 저에게 이번에 유교 관련해 회의가 있는데 가보겠냐고 하셔서 저는 당연히 상하이에서 .. 더보기
리더십을 생각하다. 이번 카이펑 학술대회에 와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고 배운다. 단지 중국에 대해서만 배우고 있는게 아니라 이 회의나 토론회를 보며 앞으로의 길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리더십에 대한 생각인데.. 리더는 역시 자기만 잘 났다고 그 권위가 생기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늘 겸손하고 함께 하는 사람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소중히 여기며 배척하지 않고 존경하며 의견을 모을 수 있는 사람이여야 한다. 즉, 네트워크로 따지면 단방향이 아니라 쌍방향이다. 티비 수신기를 타고 들어오는 주입식 방송이 아니라, 서로 대화가 가능한 구도의 소통식 매체를 의미한다. 자기 자신이 워낙 잘 났고 열심히 했으니 내 말을 따르라는 식의 리더는 결국 개인으로서의 밑천을 보이게 된다. 하지만 늘 주위의 사람을 듣고 거기에 대해 합리적 방법으.. 더보기